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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새해설계] 정하영 김포시장 "시민행복·도시가치 향상에 올곧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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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새해설계] 정하영 김포시장 "시민행복·도시가치 향상에 올곧이 집중"
  • 김포/ 방만수기자 
  • 승인 2021.12.29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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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김포시 제공]
정하영 김포시장 [김포시 제공]

[壬寅年 신년사] 정하영 김포시장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은 29일 임인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이해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한다"며 "새해에도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시민 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만 올곧이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시민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시 인프라 확충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일자리 도시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인구 50만 넘어 80만 대도시 준비 등을 제시했다.

조류생태공원 쿨링미스트시스템 현장 방문. [김포시 제공]
조류생태공원 쿨링미스트시스템 현장 방문. [김포시 제공]

●도시 인프라 확충
새해에는 도시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교통은 '더 빠르게' 환경은 '더 청정하게' 만들 계획이다. 출퇴근 때마다 힘들고 불편했을 골드라인은 조속히 증차하고 버스 노선은 수익보다는 시민의 목소리에 맞춰 개선하겠다.

교통약자를 위한 이음택시는 더 늘리고, 간선도로망도 더 많이 늘어나게 된다. 시도 22호선과 평화로, 영사정IC, 양촌~대명 간 지방도 356호선, 누산~제촌 간 국도 48호선 확장이 본격화되고 고촌에서 방화까지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된다.

또한 고촌, 장기, 운양환승센터에 이어 사우9, 풍무2지구, 구래, 사우문화체육광장에 공영주차장이 추가로 설치됩니다.

한강신도시 금빛수로는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한 김포의 명소로 모든 시민에게 사랑받는 랜드마크로 더욱 자리매김하도록 수상 레저·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새해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열겠다.

도시공원은 지금보다 대폭 늘리고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와 함께 산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

문화예술회관은 목표 기한인 2025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구래동 문화의 거리는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젊음의 거리로 만들겠다.

양곡 복합형체육센터는 올해 말에, 운양 반다비체육센터와 김포스포츠레저타운은 2023년과 2026년에 각각 완공하겠다.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 상업지역에 시 최초의 ‘지하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김포시 제공]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 상업지역에 시 최초의 ‘지하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김포시 제공]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일자리 도시
김포시의 일자리 창출은 전국 상위권으로 김포의 위상에 걸맞은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에 주력한다.

또한 도시첨단산단과 친환경 복합산단 조성으로 김포 일자리 2만개 시대를 열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뿌리산업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대학 간 산학협력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그 누구보다 어려웠을 소상공인 여러분을 지원하는 복합지원센터가 올해 5월 개관 한다.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제조융합혁신센터는 현재 순조롭게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3년 개관하겠습니다.

청년 농업인 육성과 6차 산업형 강소농 육성, 농민기본소득, 치유농업의 중심이 될 한강솔솔큐어파크 조성 등 농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마산도서관 개관 현장점검. [김포시 제공]
마산도서관 개관 현장점검. [김포시 제공]

●남녀노소 시민 모두 행복한 복지 도시
사는 것 때문에, 보육 때문에, 교육 때문에 고민하고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 시민 여러분에게 약속드렸던 '교육예산 500억 원'을 이미 확보했다.

청소년들의 창의·상상의 공간 ‘풍무 청소년문화의 집’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이며, 시대의 흐름을 이끄는 교육 인프라 확보를 위해 청소년수련시설도 더욱 확충한다.

운양도서관은 2023년, 평생교육관은 2024년에 개관목표,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9월 완공 목표다.

신도시 내 제2통합사회복지관도 2026년 완공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치매안심센터를 확대 설치해 치매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코로나백신접종센터 현장점검. [김포시 제공]
코로나백신접종센터 현장점검. [김포시 제공]

●인구 50만 넘어 80만 대도시 준비
1월 13일 32년 만에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본격 시행된다.

인구 50만 특례시에 걸맞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김포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례 권한을 발굴하고 행정 기능과 역할은 더욱 전문화해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공직 내부의 업무 여건도 크게 바뀐다. 혁신의 자세로 업무를 개혁하고 디지털 인재를 육성한다.

'2035 도시기본계획'과 '2040 장기발전계획'에 착실히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끝으로 정 시장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대도시로 당당히 거듭나는 원년이 되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나가겠다"며 "새해 모두의 소망이 뜻대로 이뤄지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ba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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