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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새해설계] 이승로 성북구청장 “균형·공존·풍요의 가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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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새해설계] 이승로 성북구청장 “균형·공존·풍요의 가치 실현”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12.28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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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사각지대 없는 안심·복지도시 등 6대 과제 박차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 제공]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 제공]

[壬寅年 신년사]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28일 임인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내년은 생활자치도시로서 구민과 함께 직면한 위기를 넘는 것은 물론, 코로나와 공존하며 달라질 새로운 일상을 위해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구청장은 “구민이 바라는 미래100년 성북의 발전적 미래상 구현을 위해 지속성이 필요한 주요 추진 정책과 사업은 유지·보완해나가고 다양한 시대 문제에 대해서는 새로운 관점으로 재설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 출발점은 ‘구민의 더 나은 삶’”이라며 “구는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구민의 새로운 일상을 열기 위해 균형, 공존, 풍요의 가치 중심의 6대 과제를 본격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차별과 사각지대 없는 안심·복지도시를 조성하고,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내 균형 있는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중심의 문화도시를 만들어간다.

또한 체계적인 도시관리 방안을 실행하고 생활 속 불편함이 없는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고, 자치분권2.0시대를 맞아 주민소통을 보다 활성화하여 주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마을자치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대표산업 육성,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포용이 있는 경제도시를 조성하고, 여섯 번째, 재활용·업사이클 문화 활성화 등 2050 탄소중립에 발맞춰 녹색·안전도시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에게 신뢰받는 구정을 하고 있는지 미처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은 없는지, 구정의 올바른 방향성에 대해 항상 성찰하고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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