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寅年 신년사] 임일혁 경기 광주시의장

임일혁 경기 광주시의회 의장은 29일 임인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중심의 열린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에도 더 노력하고, 집행기관과의 활발한 소통과 협치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광주시를 만들기 위한 역점 정책과 사업들이 거침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사자성어 '사석성호(射石成虎)'를 예로 들며 "'돌을 범인 줄 알고 쏘았더니 화살이 꽂혔다'는 말처럼 성심(誠心)과 진심을 다하면 아니 될 일도 이룰 수 있다"며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에 근거한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의장은 올해 제8대 의회에 대해 "시민의 뜻대로 변화를, 시민의 참여로 혁신을 목표로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한 해였다"며 "한해 동안 7회에 걸친 임시회와 정례회 운영을 통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분야에 대한 조례 제개정, 집행기관의 잘못되거나 비효율적인 행정을 바로잡기 위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 질문, 위드 코로나 시대 대비와 시민 생활편의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위한 면밀한 2022년도 예산 심사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시의회가 주어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새해에는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시민 여러분이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것을 떨쳐내고 다시 힘차게 일어서시길 기도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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