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36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재혁의 데스크席] 노마지지(老馬之智) [최재혁의 데스크席] 노마지지(老馬之智) 노마지지(老馬之智) 어떤 직책에 있던 옛 인물이 현재 인물보다 상대적으로 나을 때 쓰는 속담이다. 사자성어로는 ‘구관명관(舊官名官)’. 현대에는 ‘옛것이 더 좋다’는 관용적인 의미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어느 정도 역사의 흐름 속에서 누적된 보편적 진리에 가깝기 때문에 속담이나 사자성어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최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사회분야에서 변화가 가속화되다보니 노장의 노련함 보다 젊은 패기의 우월함을 강조하면서 빠른 세대교체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고전에서는 이와는 반대로 인위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1-23 11:46 [최재혁의 데스크席] 횡재세 논란 뜨거운 감자 [최재혁의 데스크席] 횡재세 논란 뜨거운 감자 정부와 여당이 계속해서 자본시장과 관련한 새로운 의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은행권 횡재세, 공매도 금지 등에 이어 이번엔 대주주 주식양도세 완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금융위원장을 겸직했던 이헌재·윤증현 전 금융감독원장을 제외하고 역대 금융감독원장 중 가장 파워풀한 사람을 꼽자면 아마 현직인 이복현 원장일 것이다. 이 원장의 파워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능가한다는 것이 금융권의 대체적인 평가다. 그 결과 금융위와 금감원의 위상도 역전된 듯하다. 금융계는 늘 이복현 금감원장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그가 던지는 메시지가 윤석열 정부의 금융정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1-16 11:38 [최재혁의 데스크席] '험지 출마론' 정치 개혁 마중물되길 [최재혁의 데스크席] '험지 출마론' 정치 개혁 마중물되길 새로운 국회 권력지형을 결정할 제22대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권에서 먼저 ‘텃밭’ 중진의원들의 험지 출마론이 부상하면서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험지 출마론’을 쏘아 올린 것은 부산 해운대갑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하 의원은 최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서울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여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의 험지 출마론에 불을 붙였다.일단 중진 험지출마론은 ‘텃밭’으로 여겨지는 영남과 강원권, 서울 강남권의 3선 이상 의원과 선거를 이끌 당 지도부가 대상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영남과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1-09 12:59 [최재혁의 데스크席] 연금개혁 불신 높아 [최재혁의 데스크席] 연금개혁 불신 높아 국민연금은 윤석열 정부가 노동, 교육과 함께 3대개혁으로 약속한 과제다. 2055년 이후 기금이 고갈되는 것으로 시계열상 추정된다. 1988년 출범 당시 과도한 낙관론이 화근이 됐다. 인구는 줄고 있는데 거둬들이는 보험요율은 25년째 9%로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다. 여기다 수령 연금은 금융기관 이자율보다 훨씬 높게 설계돼 있다. 올 6월 말 현재 적립 기금이 983조원으로 출범 이래 535조원의 투자수익을 냈지만, 베이비부머 세대가 속속 은퇴하면서 빨간불이 들어왔다.보건복지부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는 최근 무려 18개 시나리오의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1-02 11:31 [최재혁의 데스크席] 의대 정원 확대, 미룰 이유가 없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의대 정원 확대, 미룰 이유가 없다 의대 정원을 큰 폭으로 늘려야 한다는 당위성은 이제는 더 설명이 필요없다. 의료 수요에 비해 의사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면 이를 충족시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조치다. 정치권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모처럼 한목소리를 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정부 여당과 매사 대립각을 세우던 민주당도 환영 일색이다. 정성호 의원은 “역대 정권에서 눈치만 보다가 겁먹고 손도 못 댔던 엄청난 일을 하는 것”이라며 정부 입장을 적극 지지했다. 국민적 동의도 이미 충분히 확보한 상태다. 정부가 직접 이해당사자인 의료계와 더 많은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건 사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0-26 11:56 [최재혁의 데스크席] ‘하마스의 기습’을 보며 [최재혁의 데스크席] ‘하마스의 기습’을 보며 유대 안식일인 10월 7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지역에 기습공격을 감행했다. 긴장이 이완되는 새벽 6시 30분을 전후하여 수천 발의 로켓을 퍼부어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뿐만 아니라 수십 명의 무장대원을 침투시켜 수십 명의 이스라엘 군인과 민간인을 인질로 잡아갔다. 분쟁이 자주 발생하던 지역이지만, 규모 면에서 여느 때와 달랐던 터라 전면전으로 치달을 우려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이스라엘의 정보력과 방공체계가 제대로 기능 발휘를 못하고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0-19 13:15 [최재혁의 데스크席] ‘교권 4법’ 국회 통과 [최재혁의 데스크席] ‘교권 4법’ 국회 통과 지난 7월 서울 서이초교 교사의 죽음은 우리 사회가 애써 외면하고 무시해온 교권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시발점이었다.서이초 교사 죽음 이후에도 교사들의 비보는 이어졌다.이들의 공통점은 학부모 민원 등으로 힘들어하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점이다. 교권 추락이 도를 지나치면서 이제 교사들이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까지 내몰린 것이다.교권이란 사전적 의미로 교사의 권위 및 권리를 말한다.서이초 교사의 사망 사건 이후 교사들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거리로 몰려나온 교사들은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이런 일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0-12 13:57 [최재혁의 데스크席] 세수부족 사태 지자체 살림살이 비상 [최재혁의 데스크席] 세수부족 사태 지자체 살림살이 비상 올해 국세 수입이 애초 예상보다 59조원 부족해 그만큼 펑크가 날 것이라고 한다. 정부는 추가 국채 발행이나 추경 없이 기금 조기상환 등 가용재원으로 세수를 메우겠다고 한다. 이에 따라 올해 국세 수입은 기존 세입예산안 전망치 400조5000억원에서 341조4000억원으로 59조1000억원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세목별로는 법인세가25조4000억원, 양도소득세 12조2000억 원, 부가가치세 9조3000억원, 종합소득세 3조6000억원, 관세 3조5000억원, 상속·증여세 3조3000억원 등이다.법인세는 전체 세수결손의40%를 넘었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0-05 13:05 [최재혁의 데스크席] 아쉬운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최재혁의 데스크席] 아쉬운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국민권익위원회가 청탁금지법, 즉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현행 10만 원 상한인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이 15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농·축·수산물의 선물 가격 한도를 높인 것은 물가가 많이 오른 상황에서 기존 상한액에 맞춰 선물세트를 제작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명절에는 선물 가액이 2배로 적용되어 최대 30만 원까지 선물이 가능해졌다. 이번 달 추석을 앞두고 한우세트나 굴비세트 등이 더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업계 상인들은 반기는 분위기다.그러나 문제는 식사비가 인상되지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9-21 13:06 [최재혁의 데스크席] 자살 예방도 국가의 책무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자살 예방도 국가의 책무다 지난 10일 늘어나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 제정된 ‘세계자살예방의 날’이다. 하지만 자살예방의 날을 계기로 되돌아본 대한민국의 현주소는 암울하다. 자살 문제에 대해 깊이 성찰해 본다. 만약 자살을 시도하려 하거나 생각해 본 사람이 있다면 더욱 신중해야 한다. 혼자 세상을 등진다고 모든 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게 된 유가족의 고통은 죽은 이보다 못할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지난 2003년 자살예방의 날을 제정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도 이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9-14 12:10 [최재혁의 데스크席] 휴가 [최재혁의 데스크席] 휴가 벌써 가을이 다 온 듯하다. 낮 기온이 전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살인적인 무더위를 한풀 꺾었다. 낮 최고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고, 밤 기온은 20도 언저리에 머문다. 7월과 8월 내내 낮에는 35도를 웃도는 폭염, 밤에는 25도가 넘는 열대야였다. 더위가 역대급이었다. 에어컨을 24시간 가동해야만 가까스로 하루를 겨우 넘길 수 있는 여름이었다. 이번 휴가는 휴가철의 절정기인 8월 10일을 전후해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통과하는 바람에 맥이 빠진 측면이 조금 있었다. 지면을 빌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빨리 일상을 회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9-07 13:12 [최재혁의 데스크席] ‘템플 스테이(Temple Stay)’ [최재혁의 데스크席] ‘템플 스테이(Temple Stay)’ 새만금 잼버리가 끝난 후 보은 법주사에서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독일 스카우트 대원들 중 8명이 “스님들과 같은 삶을 살겠다”며 삭발을 자청해 화제가 된 바 있었다. 이들의 삭발을 맡았던 법주사 부주지 각운스님은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독일로 귀국하는 대원들을 배웅하며 삭발을 한 대원 8명에게 한국으로 다시 와서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도록 2028년까지 5년 동안 사용 가능한 법주사 템플스테이 30일 무료 체험권을 전달했다. 액수로는 1,600만 원에 상당하는 이용권을 건네준 것은 출가의 뜻까지 밝히며 삭발한 대원들의 의지에 감사를 표하기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8-31 13:29 [최재혁의 데스크席] 가을에 붙인 단상 [최재혁의 데스크席] 가을에 붙인 단상 아직도 온 세상이 끓어오르는 열기에 숨이 턱턱 막힐 지경이다.그것도 자연섭리의 일부분이겠지 생각하면서도 그늘과 냉수를 찾기에 바빴다. 벼와 과일 등 농작물들은 더위를 즐기며 가을을 즐겁게 준비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한계는 아주 얕고 약했다. 어쩌면 여름 계절에 가장 약한 존재가 사람이 아닐까.처서란 한자의 풀이처럼 곳 처(處)와 더울 서(暑)로 더위가 그치는 날 양력으로 8월 23일이다. 선선한 아침 기운이 맴도는 24절기 중 하나이다. cheak point ‘절기’란 한 해를 스물넷으로 나눈 표준으로 태양의 황도상 위치에 따라 계절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8-24 13:41 [최재혁의 데스크席] 망신살을 산 세계 잼버리 대회 [최재혁의 데스크席] 망신살을 산 세계 잼버리 대회 ‘17회 세계잼버리’는 1991년 8월 8-16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신평벌에서 열렸다. 당시 최대 규모인 총 135개국에서 만 14-17세 청소년 스카우트대원 등 1만 9092명의 인원이 우리나라를 찾았다. 이 기간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8박 9일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는 좋은 평가 일색이었다. 그 후 32년이 흘러 또다시 우리나라에서 다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앞서 2017년 8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우리나라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8-17 12:58 [최재혁의 데스크席] 물 난리, 언제까지 ‘인재’ 반복하나 [최재혁의 데스크席] 물 난리, 언제까지 ‘인재’ 반복하나 “이 가을에 삼남에 홍수가 났다. 충청도의 문의·회인·청주·단양·영춘·공주 등의 고을은 민가 1000여 호가 떠내려 갔고, 익사한 사람이 수천 명이었으며, 무림사 수백 간이 일시에 물에 잠겨 승려와 속인으로서 죽은 자가 대단히 많았다. 경상도의 거창·대구·밀양 등 고을은 물에 떠내려 간 것이 천 수백여 호였고, 익사자가 또한 1000명을 넘었으며, 거제부에선 눈에놀이(모기와 비슷한 곤충)가 크게 발생했다. 전라도의 무주 등 고을은 물에 떠내려 간 것이 수천 호였고, 익사한 자가 또한 그 수의 반이었다.” 조선 경종실록(1723년)에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8-10 13:01 [최재혁의 데스크席]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정부’ [최재혁의 데스크席]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정부’ 지난달 초 인천 검단신도시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밤늦은 시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사람이 많이 다칠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다. 건교부의 정밀조사 결과, 이 공사는 설계부터 감리, 시공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부실로 판단됐다고 한다.이 아파트 공사를 맡은 GS건설은 공정률 67%인 1666세대 공사를 부수고 재시공키로 결정했다. 회사 이미지를 위한 조치였지만 재시공에 따른 비용이 1조원에 이를 것이란 추정도 있다. 사후약방문이지만 회사는 기업 이미지 추락보다 논란을 종식시키는 것이 낫다는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8-03 13:29 [최재혁의 데스크席] 타투 문신(文身)의 인식은 아직도 부정적이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타투 문신(文身)의 인식은 아직도 부정적이다 오늘날 문신(文身)은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시술돼 전세계 어느 사회에서나 널리 퍼져 있다. 강인함·용맹을 표현하는 동물, 아름다움·우아함을 상징하는 꽃, 희망·영원·꿈을 의미하는 별, 점·선·면 등 도형, 연인 이름·좌우명 등 종류와 디자인도 다양하다. 미용을 위해서도 많이 시술하는데 눈썹 문신은 여성은 물론 남성에게도 흔하다.우선 ‘문신’에 대해 우리가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문신의 역사는 굉장히 길고,지역에 따라 바라보는 관점도 차이가 있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문신을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7-27 13:21 [최재혁의 데스크席] 인구소멸 대비책은 [최재혁의 데스크席] 인구소멸 대비책은 지난 11일은 유엔개발계획(UNDP)이 지정한 ‘인구의 날’이었다.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돌파한 것에서 유래한다. 당시 급증하고 있는 인구 문제에 대해 지구촌 차원의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후로 세계 인구는 2011년 10월(31일) 70억 명을 넘어섰고, 급기야 지난해 11월(15일)엔 80억 명을 돌파했다. 유엔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앞으로 14년 뒤인 2037년 90억 명을 넘어서고, 2086년엔 104억 명으로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에 한국은 정반대의 걱정을 하고 있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7-20 13:04 [최재혁의 데스크席] 위기 임산부에 대한 지원 강화해야 한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위기 임산부에 대한 지원 강화해야 한다 인구절벽으로 소멸국가 1순위로 꼽히는 대한민국이 신생아 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후진 행정국가였음을 참담히 느끼는 요즘이다. 지난달 경기 수원에서 냉장고에 시신이 유기된 출생 미등록 영아 사건 이후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아동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5일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을 420건 접수해 400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각 지자체의 조사 결과에 따라 출생 미신고 아동은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경찰은 이미 접수된 출생 미신고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7-13 13:17 [최재혁의 데스크席] 법적·사회적 만(滿) 나이 [최재혁의 데스크席] 법적·사회적 만(滿) 나이 지난달 부터 ‘만(滿)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면서 기존과 달라지는 것들이 생겼다. 만 나이 통일법은 ‘만 나이’와 ‘연 나이’, ‘세는 나이’를 혼용하고 있는 현 국내 나이 체계를 ‘만 나이’로 통일하는 행정 기본법·민법 개정안이다. ‘만 나이’는 출생일 기준 0살로 시작해 생일이 지날 때마다 1살씩 더하는 방식으로 계산하는 것이다. 모두 1월 1일에 1살씩 더하는 게 아니라 각자 생일에 1살씩 더하게 된다. ‘연 나이’는 일부 법령에서 채택하고 있는 나이 계산법으로, 개인의 생일과 관계없이 현재 연도에서 출생연도를 뺀 나이를 계산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7-06 11:5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