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전국에 66,929명의 성범죄 신상정보등록대상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7,295명, 서울 13,957명, 인천 4,299명, 부산 4,122명, 경남 3,633명 경북 3,061명 순으로 많았다. 신상정보 등록대상자는 성폭력처벌에 관한 특례법 제42조에 근거한 성범죄자를 지칭한다.이는 강간 등 살인·치사, 미성년자 강간, 장애인 강간, 특수강간 등의 범죄에서 유죄를 받은 자 등 성범죄자의 신상정보 등록대상유형을 규정하고 있다.
지방정치 | 대전/ 정은모기자 | 2019-09-30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