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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담배 끊고 살찌면, 오히려 심뇌혈관 건강에 나쁘지 않나요? 박상민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찌고 건강에 더 해롭다’, ‘전자담배는 덜 해롭다’. 흡연자들은 흡연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런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결론은 ‘아니다’이다. 살이 약간 찌더라도 흡연보다는 덜 해롭고, 전자담배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젊은 사람들은 흔히 건강관리는 40세 이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또 20~30대에 당면하는 여러 과제들 때문에 건강을 소홀히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금연이나 절주를 권하면 흡연과 음주가 사회생활에 필요하다면서 끊을 수 없는 다양한 이유를 호소하는 환자들을 자주 본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3-22 13:44 [의학칼럼] 이차성 구순열 코 변형 성형수술 [의학칼럼] 이차성 구순열 코 변형 성형수술 이종건 분당제생병원 성형외과 과장 구순구개열은 선천성 기형 중 하나로 근래 우리나라에는 그 빈도가 많이 감소하기는 했으나 부모나 가족에게는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다. 구순열은 윗입술이 일측성 또는 양측성으로 갈라짐과 동시에 코 변형은 물론 잇몸뼈와 치아 결손을 동반하여 외모의 추형이 성장할수록 더욱 뚜렷해져 정신적, 사회적 스트레스가 매우 심각하게 나타난다.현재도 그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추측되는 위험 요인으로는 가족력이 가장 유력하며 흡연이나 음주를 들 수 있고 그 외 산모의 당뇨병, 비만, 약물중독 등이 있는 경우에는 임신을 피해야 한다.미국의 경우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3-20 16:54 [인천 명의의 시선] 어깨통증 '오십견 수압팽창술'로 회복 [인천 명의의 시선] 어깨통증 '오십견 수압팽창술'로 회복 고영원 국제바로병원 어깨관절센터장 변덕스러운 날씨는 우리 몸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특히 '오십견'은 오락가락 날씨 변화가 잦은 이른 봄에 많이 발생해 주의가 많이 필요하다. 오십견은 바로 이 시기, 노화가 본격화하는 50대 전후에 흔히 나타난다고 해서 붙여진 병명이며, 큰 일교차에 따라 관절 내외의 기압 평형이 수시로 깨지고, 이로 인해 생긴 통증을 느끼게 된다.● 50대부터 많은, 어깨 관절 굳어져서 생기는 퇴행성질환 ‘오십견’ 흔히 오십견이라 불리는 ‘유착성관절낭염’은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관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3-08 14:44 [의학칼럼] 혹시 치매일까? ‘노년 우울증’ [의학칼럼] 혹시 치매일까? ‘노년 우울증’ 방영롱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노인분들이 ‘입맛이 없다’, ‘잠을 잘 못 잔다’, ‘기운이 없다’고 해도 나이 탓 혹은 날씨 탓이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신체 증상을 자주 호소하고 건망증 증상까지 보인다면 노년기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우울 증상은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2~3명이 경험한다고 알려질 정도로 고령층에서 매우 흔한 정신건강 문제다. 노년기 우울증은 다양한 치료법을 통해 회복이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노년기 우울증 증상과 치료법, 치매와 구분하는 방법 등을 살펴보자.● 노인 1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2-15 13:14 [의학칼럼] 삶의 질을 높이는 수면장애의 진단과 치료 [의학칼럼] 삶의 질을 높이는 수면장애의 진단과 치료 성민재 분당제생병원 신경과 과장 잠은 사람의 하루 생활 중 약 1/3을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잠자는 동안 신체는 낮에 쌓인 심신의 피로에서 회복하며 에너지 보존, 기억, 면역, 감정조절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어 건강한 수면은 건강한 생활의 첫걸음이 된다. 평균적으로는 성인은 7~8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며, 내가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아침에 피곤하지 않고 낮 생활에 졸림과 같은 문제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수면시간이면 충분하다.수면장애는 크게 불면증, 수면 관련 호흡장애(수면무호흡증), 수면과다증(기면증), 사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1-29 10:08 [의학칼럼] 비파열성 뇌동맥류 결찰술 [의학칼럼] 비파열성 뇌동맥류 결찰술 황교준 분당제생병원 뇌졸중센터 소장 뇌동맥류를 진단받게 되면 뇌혈관조영술을 시행해 뇌동맥류의 정확한 위치, 크기, 다른 혈관과의 관계 등을 확인한 후 치료가 필요한지, 치료하지 않고 추적검사를 시행하면서 경과를 관찰해야 하는지 등을 결정하게 된다.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뇌동맥류는 외과적 수술법을 이용해 치료하는 동맥류결찰술 혹은 혈관내수술법을 이용한 코일색전술로 치료하게 된다.뇌동맥류 결찰술은 두개골을 절개해 풍선처럼 비정상적으로 팽창된 혈관의 목을 클립으로 결찰하는 수술을 말한다. 2~3mm의 혈관을 다루는 수술로 안전한 수술을 위해 미세현미경, 네비게이션,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11-13 10:25 [의학칼럼] 미세먼지 ‘나쁨’ 속 질환자별 행동 요령 [의학칼럼] 미세먼지 ‘나쁨’ 속 질환자별 행동 요령 홍은희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건강증진의원 원장 - 미세먼지는 호흡기와 여러 장기에 산화손상을 촉진해 염증반응을 일으켜, 환기와 물청소로 청결한 실내 유지와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해야 -지름 10μm이하의 미세먼지는 여러 복합한 성분을 가진 대기 중 부유 물질로서, 대부분 자동차의 배기가스, 연료연소, 비산먼지 중에 발생하는 먼지에서 발생한다. 미세먼지의 노출은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사망률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미세먼지는 피부와 눈에 직접 닿아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는데, 특히 2.5 μm이하의 초미세먼지들은 크기가 매우 작아서 코와 기도 깊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11-02 15:29 [의학칼럼] ‘간(肝)의 날’ 당신의 간은 건강하신가요 [의학칼럼] ‘간(肝)의 날’ 당신의 간은 건강하신가요 홍은희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건강증진의원 원장 간암 위험군은 정기적 진단 검사와 간(肝 )건강을 위한 생활 수칙이 중요해 10월 20일은 대한간학회가 건강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하고자 제정한 ‘간의 날(LiverDay)’이다. 간에 대한 일반상식과 우리나라 간질환 현황에 대해 알아보자.●간(肝)의 주요 기능간은 횡경막 바로 밑, 겉으로 보았을 때 오른쪽 젖가슴 아래에 있는 갈비뼈의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다. 탄수화물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담즙산 및 빌리루빈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10-20 14:59 [의학칼럼] 내 몸의 기름때, 콜레스테롤 제대로 알기 [의학칼럼] 내 몸의 기름때, 콜레스테롤 제대로 알기 오민석 분당제생병원 심장혈관내과 과장 ●콜레스테롤이란우리 몸에는 다양한 종류의 ‘기름’이 있다. 그 중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면 우리는 무조건 나쁜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호르몬의 재료가 되고, 뼈 건강도 지켜주며, 지방에 소화를 돕는 답즙의 주요 성분이면서, 의식과 기분 상태에도 영향을 주는 몸에 필요한 성분이다.●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좋은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건강검진에서 측정해주는 대표적인 콜레스테롤 지표는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그리고 ‘이상한’ 중성지방(TG)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9-20 18:44 [의학칼럼] 턱에서 나는 ‘딱딱’ 소리, 턱관절장애도 완치가 있을까 [의학칼럼] 턱에서 나는 ‘딱딱’ 소리, 턱관절장애도 완치가 있을까 김헌영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으로 한 해 40만 명의 환자가 턱관절장애를 호소하며 치료를 받는다. 턱관절장애는 원인이 다양하고 개인별 증상이나 양상의 차이가 큰데,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남자보다는 여자가, 10대부터 30대 사이에서 빈도와 심도가 높게 나타난다.이러한 ‘턱관절장애’는 아래턱을 움직이게 하는 턱관절과 턱관절 운동을 담당하는 구조물(근육 등)에 나타나는 문제를 말하며, 턱이나 귀 앞 부위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입이 잘 안 벌어지는 증상까지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턱에서 소리가 나는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8-22 14:18 [의학칼럼] 외모 차별을 없앨 수 있을까② [의학칼럼] 외모 차별을 없앨 수 있을까② 김진 분당제생병원 성형외과 과장 사람이 외모로 차별대우를 받는다는 것은 불공평하기 때문에 외모는 그냥 하찮은 것으로 믿고 싶어 했다는군요. 그래서 외모 차별에 대한 객관적 조사라고 할 만한 논문은 1966년에야 처음으로 발표됩니다. ‘데이트 연구’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던 미국 미네소타 지역의 이 연구는 376쌍의 남녀 신입 대학생들을 무작위로 짝지어주고서 파티를 진행 후 몇 달이 지나고서 참가자들에 대한 조사를 해봤더니, 그날 파티에서 만났던 파트너에 대한 호감도나 파티 이후 만남의 지속 여부는 오직 파트너의 외모하고만 상관관계가 있고 학생들 개개인의 성격이나 학업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8-22 10:10 [의학칼럼] 외모 차별 없앨 수 있을까① [의학칼럼] 외모 차별 없앨 수 있을까① 김진 분당제생병원 성형외과 과장 사회에 만연한 외모 차별, 외모지상주의를 개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이 문제가 유독 우리나라에서 심한 것 아니냐고 염려도 하시는데 사실 생김새를 가지고 차별하는 것은 우리 시대, 우리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성경에서마저 외모를 근거로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구절이 곳곳에 등장하니까요. 일례로 창세기에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라고 직설적으로 꾸짖는 대목이 나오기도 합니다.인간이 지닌 여러 속성 중 외모를 의도적으로라도 평가절하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8-16 13:00 [의학칼럼] 50세 전에도 어깨통증 있다면 '오십견' 의심 [의학칼럼] 50세 전에도 어깨통증 있다면 '오십견' 의심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권지은 교수 흔히 50세 전후에 발병한다고 알려진 ‘오십견’은 어떠한 이유로든 어깨 관절 주변에 염증이 생겨 운동 범위 제한이 생기는 질환이다. 동결건,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고도 불린다. 최근 들어서는 50세 이전에 오십견이 생기는 ‘젊은 오십견 환자’도 부쩍 증가하고 있다.오십견은 특별한 이유 없이 생기는 경우도 많지만. 어깨를 다치거나, 손이나 손목, 팔꿈치를 다친 이후 생길 수도 있다. 손이나 손목, 팔꿈치를 다칠 경우, 고정 치료 등으로 팔 전체를 사용하지 못하면서 어깨의 운동 범위가 줄어들고 오십견이 생길 수 있다. 오십견은 당뇨,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8-01 10:35 [의학칼럼] 편도와 아데노이드의 수술 [의학칼럼] 편도와 아데노이드의 수술 한혜민 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편도와 아데노이드의 수술은 이비인후과에서 성인 소아를 통틀어 가장 흔하게 시행하는 수술 중 하나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편도의 정확한 명칭은 “구개편도”이며 목 뒤 양측에 위치한다. 아데노이드는 육안으로 확인하긴 힘들지만 코 뒤쪽에 목으로 연결되는 통로 뒤편에 위치해 있고 엑스레이 혹은 내시경 등의 기구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편도와 아데노이드 모두 상부 호흡소화기관의 주요 면역학적 기관 역할을 하는 구조물을 이루고 있으며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기거나 주변 통로를 막는 등 문제를 일으킬 경우 수술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편도절제술의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7-12 16:58 [의학칼럼] 희귀질환 치료의 시작은 정확한 진단부터 [의학칼럼] 희귀질환 치료의 시작은 정확한 진단부터 유한욱 분당차여성병원 임상유전체의학센터 교수 생후 2년 6개월에 혼자 걷기 시작한 김군(4세)은 걸음이 매우 느리고 제대로 뛰지 못하는 등 운동발달 장애로 병원을 찾았다. 김군은 혈액검사에서 근육수치가 상승과 X-선 및 심장초음파 검사에서 심장근육이 매우 두꺼워져 있었다. 2살 위 누나도 비슷한 증상으로 소아신경과와 소아심장과를 다니고 있었다. 가족력상 유전질환이 의심되어 임상유전체의학센터를 찾은 김군은 생화학적 검사와 유전자 검사에서 폼페병을 진단받았다. 폼페병은 산 알파-글루코시다아제(GAA)라는 리소좀 효소가 결핍돼 글리코겐(Glycogen)이 근육 세포 내에 축적되면서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5-23 14:47 [의학칼럼] 코피는 왜 나는지 [의학칼럼] 코피는 왜 나는지 배미례 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코피는 전체 인구의 60%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지만 새빨간 피가 코에서 나와 흐르게 되면사람들은 공포를 느낀다. 몸에 무슨 큰일이 난게 아닐까,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러는지 운동을 너무 과하게 한 것은 아닌지 나름대로 이유를 찾으려 노력과 각자 믿고 있는 지혈법을 시도하게 된다. 고개 젖히고 목덜미 두드리기, 이마에 차가운 물수건 얹기, 콧속에 휴지 넣기 등이 흔히 사용하는 방법이다. 코피는 왜 나는 것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 등 코피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하고 오래 묵은 오해를 풀어보자. ● 코피는 왜 나는지코 안의 풍부한 혈관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4-24 10:42 [의학칼럼]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의 대처방법 [의학칼럼]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의 대처방법 강하라 튼튼어린이병원 원장 A씨(47세/남)는 3개월 전 코로나에 처음 걸렸을 당시 가벼운 열감과 기침, 가래 증상이 있었고 일주일이 경과된 후 이러한 증상은 모두 호전되어 격리 해제 후 다시 직장으로 복귀하였다. 하지만 코로나에 걸리기 전과는 다르게 조금만 무리해도 금방 피곤해지고 업무중에도 머리가 멍해지며 일에 집중하기가 힘든 증상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B씨(61세/여)는 처음 코로나 확진 당시 심한 인후통이 있었고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하여 처방받은 약을 먹으며 5일정도 지나서 인후통 증상은 호전되었으나 기침 증상이 시작되어 벌써 코로나에 걸린지 2개월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4-19 10:34 [의학칼럼]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진다? [의학칼럼]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진다? 김영규 분당제생병원 정형외과 과장 오십견이란 용어는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의미로 일본에서 유래한 이름이며 정확한 진단명이라 보기는어렵다. 오히려 오십견이라는 이름으로 인해 50대가 아닌데 오십견 때문에 아픈 것이 맞는지, 오십견이 올 나이가 아니니까 오십견이 아니라는 생각에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일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 때문에 오십견이라는 용어 외에 동결견 또는 유착성관절낭염으로도 불리며 이는 오십견의 특징적인 증상인 어깨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고 심한 통증이 동반되어 붙여진 이름이다.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막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관절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4-10 10:00 [의학칼럼] 뇌동맥류 조기 진단·치료, 선택 아닌 필수 [의학칼럼] 뇌동맥류 조기 진단·치료, 선택 아닌 필수 강재성 분당제생병원 신경외과 과장 뇌는 머리 내부의 장기이며 바깥쪽으로부터 머리뼈라고 하는 비교적 단단한 구조물로 보호되고 있으며 경막, 지주막, 연막의 세 종류의 막과 충격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하는 뇌척수액이라는 액체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 그리고 뇌의 무게는 전체의 2%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혈액과 산소는 20%를 공급받는 중요한 장기이다. 이렇듯 평균 860억 개의 신경세포를 먹여 살리기 위해 많은 혈관이 발달하여 있기 때문에 혈관 파열로 생기는 뇌출혈이나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이라는 질환이 생기게 된다. 이중 뇌출혈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인 뇌동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3-24 16:30 [의학칼럼] 증상이 없어도 꾸준히 체크해야하는 위암 [의학칼럼] 증상이 없어도 꾸준히 체크해야하는 위암 홍은희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 원장 202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9년 우리나라는 25만4718건의 암이 새로이 발생했는데 그 중 위암은 남녀를 합쳐 2만9493건, 전체 암 발생의 11.6%로 3위를 차지했다.위암은 초기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도 다른 일반적 위장 질환과 구분하기가 어려워서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야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조기 위암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궤양을 동반한 조기 위암의 경우에는 속 쓰림 증상 등이 있을 수 있지만, 환자가 느끼는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3-21 10:4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