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열의 窓 강상헌의 하제별곡 고화순의 조물조물 나물이야기 송금희의 알수록 더 맛있는 반찬이야기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임기추의 홍익사상 박희조의 할말잇슈 박해광의 세상보기 고무열 박사의 선구안(選球眼) 이창현의 웰빙라이프 윤병화의 e글e글 강명실의 Again My life 공직칼럼 의학칼럼 시시각각 전문의 칼럼 기사 (16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문제열의 窓] 가을 단상(斷想) [문제열의 窓] 가을 단상(斷想)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문제열 기상학적으로 보통 9∼11월을 가을이라고 한다. 낮의 길이가 짧아지며, 밤의 길이가 늘어나는 시기다. 봄은 따뜻하고 가을은 시원하다는 이미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가을(9∼11월)의 평균 기온이 봄(3~5월)보다 조금 더 높다. 이는 지구 온난화 영향을 받는 2000년대 이후 더욱 뚜렷해 졌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렇다. 요즘은 이상기후로 9월에도 20℃를 넘는 날이 많아 여름의 끝자락으로 본다.가을은 24절기상으로 입추(立秋;8월8일)부터 보름간격으로 처서(處暑), 백로(白露), 추분(秋分), 한로(寒露)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8-19 09:41 [문제열의 窓] 재해에 대비한 장기적 물가안정 대책 있어야 [문제열의 窓] 재해에 대비한 장기적 물가안정 대책 있어야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지난 7월 유례없는 극한의 호우에 이어 8월 폭염까지 계속되면서 농산물 수급과 물가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의 도매가격을 보면 지난 4일 기준 적상추 4㎏이 6만4110원으로, 한 달 전 3만0044원 보다 113%올랐다. 1년 전 3만7600원과 비교해도 70%나 오른 수준이다. 깻잎 2㎏은 4만1760원으로, 한 달 전 1만8856원보다 121%뛰었고, 1년 전 2만8480원보다는 47%나 비싸졌다.시금치 4㎏은 6만4140원으로, 한 달 전 2만6528원에 비해 142%, 1년 전 3만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8-06 09:49 [문제열의 窓] 농가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문제열의 窓] 농가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농가 경제가 솎아낸 푸성귀가 오유 월 뙤약볕 아래 시들시들하듯 나날이 쇠약해지고 있다. 통계청의 농가경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2년 농업소득은 948만5,000원으로 전년 1,296만1,000원보다 무려 26.8%(347만6,000원)나 감소했다. 20년 전인 2002년 농업소득1,127만원보다고 적은 금액이다. 농업소득이란 농민들이 농사만으로 벌어들이는 한 해동안의 소득을 말하는데 우리 농민들은 농사를 지어 한 달에 80만원도 안 되는 농업소득을 손에 쥐고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다. 농업소득이 감소하면서 전체 농가소득에서 차지하는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7-19 16:12 [문제열의 窓] 농업의 백색혁명 시설재배, 우리 농업의 미래다 [문제열의 窓] 농업의 백색혁명 시설재배, 우리 농업의 미래다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얼음이 어는 한겨울에도 싱싱한 채소가 흔하다. 농산물시장, 백화점, 마트 등 어느 곳을 가도 사시사철 제철을 잊은 채소와 과일이 넘쳐난다. 비닐하우스(비닐온실)로 대표되는 시설재배가 전국 곳곳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비닐온실 재배면적은 2022년 기준 5만2,055ha로 중국에 이어 전 세계 2위를 차지한다. 국민 1인당 비닐온실 면적은 10㎡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1977년 쌀 자급자족시대를 열은 혁명을 ‘녹색혁명’이라 하고, 1980년대 전천후 농업의 문을 연 비닐온실원예농업은 ‘백색혁명’이라 부른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7-06 09:54 [문제열의 窓] 6․25전쟁 73년. UN참전용사에게 감사를 [문제열의 窓] 6․25전쟁 73년. UN참전용사에게 감사를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6·25전쟁 발발 73년이 되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뼛속 깊이 남은 상처를 어찌 치유할 수 있을까. 이름 모를 산하에서 나라를 위해싸우다가 죽어간 젊은 호국영령께서 국립묘지에 영면(永眠)해 계시다. 남편 없이 가난의 굴레 속에서 홀로 자식들을 키우느라 고생했던 꽃다운 젊은 미망인께서도 이제는 남편이 묻힌 묘역에 합장(合葬)된다.1950년 6월 25일 비가 내리는 새벽 4시. 북한의 7개 사단, 1개 전차여단이 38선을 넘었다. 당시 남한은 장병들의 모내기 휴가로 육군 전 병력의 3분의 1가량이 없었다. 탱크를 앞세워 갑자기 밀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6-23 15:46 [문제열의 窓] 여름 앞에서 [문제열의 窓] 여름 앞에서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기상학적으로는 6월부터 8월을 여름이라고 한다. 24절기로는 산과 들에 신록이 일기 시작하는 입하(立夏:5월6일)에서 가을에 들어서는 입추(立秋:8월 8일) 전까지를 일컫는다. 여름의 문턱에 들어서는 입하(5월6일)가 되면 못자리를 만들고 돌본다. 이때는 이팝나무 꽃이 흰쌀처럼 화려하게 핀다. 풍년이 든다는 좋은 징조로 여긴다. 소만(小滿:5월21일)에는 보리가 익어간다. 모내기 준비, 밭의 김매기 등 농사일이 바쁜 때이다. 예전에는 이 무렵이 ‘보릿고개(춘궁기)’라 하여 양식이 떨어져 가장 어려움을 겪게 되는 시기였다. 망종(芒種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6-10 11:16 [문제열의 窓] 봄을 보내며 [문제열의 窓] 봄을 보내며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봄은 한 해를 시작하는 첫 번째 계절이다. 현대과학에서 이야기 하는 봄은 대략 춘분(春分:3월 21일)에서 하지(夏至:6월21일)전까지의 기간이다. 온도로 볼 때 초봄은 일평균 기온이 5∼10℃, 본격적인 봄은 평균 10∼15℃, 늦봄은 평균 15∼20℃인 경우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봄은 24절기 구분에 따라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立春:2월4일)에서부터 봄비가 내려 모든 곡식들이 기름진다는 곡우(穀雨:4월20일∼5월5일)까지로 여섯 절기로 정의한다.입춘에는 도시나 시골 할 것 없이 대문이나 문설주에 입춘축(立春祝)을 붙이는 풍습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5-31 10:14 [문제열의 窓] 기후위기 해결 노력, 더 이상 미뤄서는 안돼 [문제열의 窓] 기후위기 해결 노력, 더 이상 미뤄서는 안돼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문제열 기후위기는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다. 지난 100년 동안 지구의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약 1.1℃ 상승하였다. 과거 빙하기에서 간빙기(間氷期)로 변화되는 약 1만 년 동안 기온이 약 4~5℃ 상승한 것에 비하면 20~25배 빠르다. 너무나 빠르게 온난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1970년 이후 손실된 빙하 두께는 약 30m에 달한다. 해수면 상승 폭은 지난 10년(2013~2022)동안 연평균 4.6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세계 곳곳에 이상기후가 나타나고 있다.최근 몇 년간 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5-20 13:33 [문제열의 窓] 농업선진국이 되기 위한 한국의 여정 [문제열의 窓] 농업선진국이 되기 위한 한국의 여정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우리나라는 6․25전쟁 후 196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냉수 한 사발로 허기를 채우는 이들이 적지 않을 정도로 식량이 부족하였다. ‘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가수 진성의 노래 ‘보릿고개’는 1960~70년대 보릿고개를 직접 경험한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요즘 감성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가사다.1970년대 후반까지도 부족한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쌀을 아끼자며 혼분식 장려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했다. 그 기간 동안 모든 음식점은 밥에 보리쌀이나 면류를 25% 이상 혼합해 판매해야만 했고, ‘분식의 날’도 있었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5-10 10:18 [문제열의 窓] 한우의 변신 [문제열의 窓] 한우의 변신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소는 일찍이 8000년 전부터 인간에 의해 가축으로 길들여져 야생성을 잃은 나머지 이제는 인간이 없으면 종의 존속이 불가능한 종이 되어버렸다. 큰 포유류들 중에 인간다음으로 가장 많은 동물이다. 농경사회 속에서 소는 먹기 위해 기르는 것이 아니라 노동의 동반자에 가까웠다. 2008년 개봉해 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독립영화 ‘워낭소리’는 과거 농경사회에서 소와 인간이 맺은 유대관계가 어떻게 발현되었는가를 여실히 보여 주었다.옥수수가 세계적 신의 작물이라면 신의 동물은 단연 소다. 소는 유독 사용범위가 넓다. 유럽 국가들은 200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5-01 15:13 [문제열의 窓] 어느 식사기도 [문제열의 窓] 어느 식사기도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이른 아침 교회에 가려는데 핸드폰 벨이 울렸다. 김포에 사는 선배가 갑자기 한강택지개발지구에 집과 농지를 수용 당하게 되었다며 만나러 오겠단다. 그럼 교회 갔다 와서 점심때 쯤 내가 선배집으로 가겠다고 했다.예배가 끝나기를 기다린 것처럼 휴대폰이 울렸다. 시계를 보니 10시였다. 점심 식기 전에 빨리 오란다. 12시가 넘어 선배 집에 도착했다. 밥 수저를 드는데, 선배가 교회 갔다 온 사람이 식사기도 좀 하라며 빙긋이 웃는다. 교회도 안 다니는 사람이 식사기도를 그것도 빙그레 웃으면서 채근하는 것이 장난기가 내포돼 있었다.새삼스러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4-20 10:02 [문제열의 窓] 네팔로 날아간 한국의 젖소들 [문제열의 窓] 네팔로 날아간 한국의 젖소들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낙농업은 네덜란드, 덴마크, 벨기에, 스위스, 프랑스, 영국 등 유럽으로 대표되는 서안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발달한 농업이다. 이들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지 않고 연중 일조량(日照量)이 부족한 지역이다. 대신 연중 서늘하고 비가 많은 기후로 인해 목초지가 잘 형성되는데, 이러한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곡물재배와 함께 가축사육을 하는 복합농업이 발달했다.특히 젖소를 이용해 우유를 얻거나, 우유를 이용한 치즈나 버터 등 유제품을 만드는 낙농업이 유럽의 산업혁명과 더불어 소비가 늘어나면서 상업농업과 문화농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유럽의 전통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4-09 10:08 [문제열의 窓] 선배. 올해도 열무 심었나요 [문제열의 窓] 선배. 올해도 열무 심었나요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보릿고개라는 말이 있다. 햇보리가 나올 때는 아득하고 묵은 곡식은 바닥이 났을 때를 말하는데, 시기적으로 밥 반찬거리가 딱 그 짝이 났다. 삼월이면 김장김치도 떨어질 때가 되었고, 설령 손이 커서 김장을 많이 담근 탓으로 김치가 남았어도 군내가 날 시기다. 새로운 반찬이라야 짠지 무나 우려먹든가, 풀포기 겨우 자라는 틈바구니에서 기껏 냉이뿌리나 캐어다 반찬 하는 것이 고작이었다.언제부터인가 들판에 비닐하우스가 한둘 생기더니, 이제는 겨울이면 눈 때문만이 아니라 비닐하우스 때문에 들판이 하얗다. 비닐하우스 안의 채소는 묵은 김치를 먹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3-30 10:02 [문제열의 窓] 고스톱 풍경 [문제열의 窓] 고스톱 풍경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봄비가 여느 때와는 달리 죽죽 내린다. 농부들에게 비 오는 날은 우중명절이라지만 요즈음은 비닐하우스 농사로 사계절 일을 할 수 있는 전천후 농사가 되었다. 모처럼 친구네 집 비닐하우스에서 일을 돕고 있는데, 비로 인하여 공사판 일을 못하게 된 동네 친구들이 떼로 몰려들어 호미자루 내 던지고 합류했다.친구들은 집에 빈손으로 들어가지 말고 한 푼이라도 쥐고 들어가려면 한 판 때려야 한다며 화투를 펴 들었다. 친구 댁이 새참 먹으라고 갖다 놓은 막걸리와 빈대떡을 곁들이니 흥까지 절로 났다. 밍크담요도 필요 없고 담배냄새와 손때에 찌든 군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3-19 12:00 [문제열의 窓] 이제는 우리가 꿀벌을 지킬때다 [문제열의 窓] 이제는 우리가 꿀벌을 지킬때다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꿀벌은 축산법상 가축으로 정의하고 직접 기르는 대표적인 곤충이다. 꿀을 모으고 유용한 물질을 생산함으로서 인간생활에 매우 큰 도움을 주는 사회성 곤충이며 진화의 정점에 있다. 개미처럼 집단생활을 하며 우화에서도 착한 역으로 주로 등장하는 의인곤충이다. 벌은 남극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2만종이 살고 있다. 꿀벌은 인도가 원산지로, 밀원을 찾아 이동하면서 아시아(동양꿀벌;재래꿀벌)와 유럽(서양꿀벌;양봉꿀벌)으로 진화․분포됐다.동양꿀벌은 2천 년 전 고구려 주몽 시대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와 정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꿀의 생산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3-09 10:45 [문제열의 窓] 친환경농산물 구매에 담긴 착한소비의 의미 [문제열의 窓] 친환경농산물 구매에 담긴 착한소비의 의미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문제열 최근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미닝아웃(Meaning Out)' 소비 트렌드가 유행이다. 미닝아웃이란 의미라는 뜻의 ‘미닝(Meaning)’과 벽장에서 나온다는 뜻의 ‘커밍아웃(Coming out)이 결합해 만들어진 합성어다. 제품 품질 외에도 환경, 지속가능성, 인권 등 윤리적 가치를 꼼꼼히 따져 소비한다는 뜻으로 자신만의 가치와 신념을 중요시하는 이른바 ‘착한 소비’, ‘가치 소비’를 일컫는다. 또한 이를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적극적으로 자신의 신념을 나타내고, 사회적 관심사를 이끌어내 주변의 동참을 독려하는 소비 형태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2-28 12:14 [문제열의 窓] 이제 식량안보도 대비가 필요하다 [문제열의 窓] 이제 식량안보도 대비가 필요하다 국립한경대학교 연구교수 문제열 곡물자급률(self-sufficiency rate of grain)은 쌀·보리쌀·콩·사료용 작물과 같은 각종 곡물의 국내 소비량 중 국내 생산량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1970년80%, 1980년에는 56%, 1990년43%, 2009년 29%, 현재는 20%까지 떨어졌다. 소비되는 곡물의 80%를 해외수입에 의존해야 한다는 뜻이다. 특히 쌀을 제외한 밀·옥수수 등의 자급률은 1%가 채 안 된다. 곡물자급률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이다.곡물 자급률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경제 성장과 개발로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2-19 13:34 [문제열의 窓] 농업의 미래는 청년농 육성에 달려있다 [문제열의 窓] 농업의 미래는 청년농 육성에 달려있다 국립한경대학교 연구교수 문제열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고 농촌엔 고령의 어르신들만 남았다. 우리나라의 청년농 규모는 계속 감소해 2020년 기준 1만2,400명, 전체 농업 경영주의 1.2%로 일본(4.9%)·프랑스(19.9%)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현격히 낮은 수준이다. 65세 이상 고령농은 계속 증가해 전체의 56.0%를 차지하고 있다. 인력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농업이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우리나라는 젊은 농업 인력확보를 위해 1970년대부터 농업계 학교를 집중 육성했다. 1980년대부터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1990년대 한국농수산대학 설립 및 운영,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2-10 14:46 [문제열의 窓] 무쇠난로에 대한 추억 [문제열의 窓] 무쇠난로에 대한 추억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설을 지나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15도까지 뚝 떨어지며 동장군이 다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난 25일 아침 강원도 철원지역 수은주가 -28.1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절정에 이르면서 역대 최저기온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마침 초등학교에 다니는 손자가 왔다. 요즘 날씨가 추우니 학교 갈 때 옷 따스하게 입고 가라고 말을 전하면서 학교에 난로불은 피냐고 물어봤다. 어린 손자 녀석은 난로 자체를 모르고 고개만 갸우뚱거렸다. 옆에 있던 며느리가 “요즘 학교는 전기난방시설이라 난로는 없다”고 한다.그렇지, 지금 시대에 난로가 있을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1-29 10:04 [문제열의 窓] 땔감용 옥수수에 대한 불편함 [문제열의 窓] 땔감용 옥수수에 대한 불편함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UN식량농업기구(FAO)의 ‘2022 세계 식량안보 및 영양현황’에 따르면 2021년 세계 기아 인구가 7억 2000만 명에서 8억 2800만 명이라고 한다. 전 세계인구가 79억 5천만 명이니 인류의 약 10%이상이 다음 끼니를 걱정하며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셈이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에 따르면 매일 전 세계에서 1만9천700명이 굶주림 때문에 생명을 잃고 있다.북한도 최악의 굶주림에 허덕이며 세계가 걱정하고 있다. 북한의 인구는 2590만 명이다. 이에 필요한 식량은 최소 연간 약 600만 톤인데, 필요량의 20%에 해당하는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1-19 14:4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