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열의 窓 강상헌의 하제별곡 고화순의 조물조물 나물이야기 송금희의 알수록 더 맛있는 반찬이야기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임기추의 홍익사상 박희조의 할말잇슈 박해광의 세상보기 고무열 박사의 선구안(選球眼) 이창현의 웰빙라이프 윤병화의 e글e글 강명실의 Again My life 공직칼럼 의학칼럼 시시각각 전문의 칼럼 기사 (16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문제열의 窓]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문제열의 窓]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문제열 국립한경대학교 연구교수 우리나라의 화훼는 1960대 후반까지 예술의 소재에 불과했다. 1969년 서울남대문시장에 꽃 시장을 열면서 산업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맞았다. 1980년대 국민소득이 2천 달러를 넘어 화훼소비가 급격히 늘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정부는 화훼산업을 국내외 경쟁력 있는 유망산업으로 지정하고 육성을 시작했다. 화훼단지를 조성하고 유리온실 등 시설현대화를 추진한 것이 이 때다.그러던 화훼산업은 2005년 화훼생산액 1조 원을 정점으로 매년 하락을 거듭하며 2018년 5,385억 원으로 추락했다. 2005년 1만2,859농가(7,950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0-05-31 10:53 [문제열의 窓] 쌀 예찬 ‘쌀은 생명이다’ [문제열의 窓] 쌀 예찬 ‘쌀은 생명이다’ 문제열 국립한경대학교 연구교수 쌀은 밀·보리와 함께 인간이 살기 위해 먹어야 하는 세계 3대 식량작물이다. 쌀을 뜻하는 한자 ‘米’는 갑골문자(甲骨文字)로 벼이삭에 쌀알들이 촘촘히 달려있는 형태를 본 따 만들었다. ‘米’자를 풀면 팔십팔(八十八)이 된다. 볍씨를 모판에 뿌리고, 논에 모를 심고, 김을 매고, 거두어 밥상에 오를 때까지 여든여덟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속설이 있다. 즉 농부의 정성과 땀이 흠뻑 담겨져 있다 하겠다.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거친 어르신 나이 팔십팔(八十八)세를 米壽(미수)라고 부르는 뜻도 여기에 있다고 본다.쌀은 생명이다. 세계 인구의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0-05-22 11:25 [문제열의 窓] 꽃의 예찬, 꽃 속에 삶이 있다 [문제열의 窓] 꽃의 예찬, 꽃 속에 삶이 있다 문제열 국립한경대학교 연구교수 꽃은 아름다움이며, 사랑이며, 영광이다.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 하지만 심청의 죽음은 곧 새로운 삶의 시작이었다. 심청은 고운 연꽃에 실려 다시 태어나 왕비가 되었다.심봉사는 꿈에도 그리던 딸을 만나 번쩍 눈을 뜨게 된다. 아버지를 향한 심청의 지극한 마음이 절망의 세상을 구원하는 순간이다. 이렇듯 꽃은 사랑하는 사람이 다시 태어나 달라는 애틋한 기원이 담겨 있다.꽃은 영광이며 축복이기도 하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올리브(olive)·솔(pine)·월계수(laurel)·종려나무(Lady palm) 등 푸른 잎으로 만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0-05-14 10:10 [문제열의 窓] 코로나19가 우리 농업에 주는 교훈 [문제열의 窓] 코로나19가 우리 농업에 주는 교훈 문제열 국립한경대학교 연구교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적·물적 교류가 중단되면서 전 세계가 식량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없으면 2020년 말까지 저소득·중소득 국가에서 2억 6500만 명이 심각한 식량 위기에 내몰릴 수 있다고 한다.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그룹 산하의 컨설팅업체 피치솔루션스는 식량위기가 현실화할 경우 가장 타격을 받을 국가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과 일본, 중동지역 등을 꼽았다.이를 뒷받침하듯 곡물 수출제한에 나서는 국가가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0-04-30 10:17 [문제열의 窓] 농업이 희망이다 [문제열의 窓] 농업이 희망이다 문제열 국립한경대학교 연구교수 “여기에 교육을 잘 받은 사람이 많이 있지만, 트랙터를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며 “부자가 되고 싶다면 트랙터 운전부터 배워 농민이 돼라” “내가 35세의 젊은 나이라면 아내와 함께 한국에서 농사를 짓겠다” “남북통일이 되면 농업의 장래가 밝게 바뀔 수 있다” 2018년 3월 농협중앙회에서 세계적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 회장이 농협대생과 농협임직원에게 ‘농업이 미래다’라는 특별강연에서 한말이다.짐 로저스 회장에게 한국의 60세 은퇴자가 투자처를 선택한다면 어디가 유망하느냐고 묻자, 그는 주저 없이 “주택을 사지 말고 농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0-04-23 09:3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