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창궐 이후 지구촌은 급속도로 디지털 사회로 달려가고 있다. 인간은 보이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을 본능적으로 가지는데 더욱이 우리의 불확실한 미지의 세계는 상호 의존적이며 고도로 연결되어 있어 복잡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글로벌 사회는 피해의 규모가 대형화될 가능성 위험지수는 높아지고 있다.자연재해는 해일, 지진, 화산 폭발도 있지만, 그중에서 태풍, 홍수, 가뭄은 완전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간에 의해 환경이 파괴된 원인도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사람의 실수로 발생하는 원전 폭발, 테러, 전염병도 있지만, 해킹, 인터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1-03-03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