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9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재혁의 데스크席] 자살 예방도 국가의 책무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자살 예방도 국가의 책무다 지난 10일 늘어나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 제정된 ‘세계자살예방의 날’이다. 하지만 자살예방의 날을 계기로 되돌아본 대한민국의 현주소는 암울하다. 자살 문제에 대해 깊이 성찰해 본다. 만약 자살을 시도하려 하거나 생각해 본 사람이 있다면 더욱 신중해야 한다. 혼자 세상을 등진다고 모든 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게 된 유가족의 고통은 죽은 이보다 못할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지난 2003년 자살예방의 날을 제정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도 이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9-14 12:10 [데스크칼럼] "할 수 있다가 아닌 하여야 한다" [데스크칼럼] "할 수 있다가 아닌 하여야 한다" “지방자치단체는 화장‧봉안 및 자연장의 장려를 위한 시책을 강구하고 화장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화장시설을 갖추어야 하는 책무가 있습니다”이는 지난 7일 풍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 설명회에서 최영일 순창군수가 한 말이다. “군민이 싫어하는 일을 안 하는 것이 오히려 저 또한 편하지만 공설추모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저의 책무”라는 말을 덧붙였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4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묘지 증가에 따른 국토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화장ㆍ봉안 및 자연장의 장려와 위법한 분묘설치의 방지를 위 칼럼 | 오강식 지방부 부국장 | 2023-09-14 12:06 [독자투고] 수확철 농작물 절도 기승···농심 타들어간다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인적이 드문 농촌에 농작물 도둑들이 기승을 부려 농심이 타들어 가고 있다. 특히 올여름 폭염, 집중호우 여파로 인해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농작물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농작물 절도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는 실정이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7년~ 2021년 사이, 농작물 절도는 총 4,274건이 발생하였고, 피해액은 약 400억원에 달하는 등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만 가고 있다. 농작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에서는 수확철 시기 재배지 집중 순찰실시, 재배 농가 방문하여 절도 예방 홍보 활동 독자투고 | 장예성 강원 삼척경찰서 근덕파출소 경위 | 2023-09-13 11:10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골목길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골목길 골목길 - 유영애 作하루 일당만큼이나가파른 언덕그 길 걸어간다 삶의 흔적 켜켜이 남아 있는비탈진 동네재개발 소식 허공에 걸려펄럭인다 삽짝도 없던 낮은 울타리해 지는 줄 모르고 뛰놀던유년의 골목길 우리들의 함성무지개 타고 뛰어오르던그 골목길[시인 이오장 시평]그때는 그랬다. 골목이 유일한 놀이터였고 거기 밖에 갈 곳이 없어 낮이나 밤이나 오직 골목에서 뛰며 놀았다. 태어나 골목을 벗어날 시기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다. 지금은 집집마다 자동차가 있어 아이 때부터 외출이 가능하고 여행도 쉽게 다니지만 그 때는 오직 골목이 최고 놀이터 전문가 칼럼 | 시인 이오장 | 2023-09-13 07:00 [독자투고] 청소년 마약 범죄의 심각성 마약 청정국이라는 지위를 자부하던 우리나라도 다이상 청정국의 유지가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특히 10대 마약범 수가 2013년 41명에서 23년 450명으로 10년 간 11배 가까이 늘었고 최근 3년 간 청소년 마약 범죄는 두 배 가까이 증가하였다는 통계가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제적으로 1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술·담배처럼 생활 마약에 빠져 있을 것이라는 암울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마약은 이미 우리 사회에서 매우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가장 큰 문제는 마약을 처음 경험하는 경우가 저연령화 된다는 것이다. 특히 마약류는 청소년기 독자투고 | 이광호 강원 원주경찰서 형사과 경사 | 2023-09-12 11:30 [강상헌의 하제별곡] 궂긴 소식과 부고알림 [강상헌의 하제별곡] 궂긴 소식과 부고알림 아무리 점을 쳐 봤자, 인간은 죽기 마련이다.요즘 ‘부고알림’이나 ‘부음알림’이란 메시지가 휴대전화에 늘 뜬다. 부고(訃告)나 부음(訃音)이 디지털 신호로 날아오는 것이다. ‘부고’나 ‘부음’보다 ‘**알림’을 더 자주 보는 것 같다.사람의 죽음을 알리는 기별, 영어로 오비추어리(obituary)다. 생로병사의 종착(終着)이니 동서양 할 것 없이 (언론매체에도) 중요하다. 서양의 어떤 신문은 오비추어리로 매우 유명하다. 공과(功過) 즉 죽은 이의 공로와 과실(過失)을 사실대로 적고 매섭게 평가하는 것이다. 결혼식 주례사처럼, 어떤 전문가 칼럼 |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 2023-09-12 10:00 [독자투고] 흉악범죄 예고글, 강력한 대응이 필요한 때 최근 서울 신림역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과 같은 "이상동기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며 이를 모방하는 범죄 예고글까지 퍼지고 있어 국민과 사회가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현실이다.2023년 8월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에 따르면 살인예고글 476건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고 총 235명이 검거됐으며, 그 중 97명이 19세 미만으로 청소년들이 영웅심리로 모방하거나 장난을 빙자해 SNS, 온라인상에 살인 예고글을 게재하여 국민의 불안감을 증대시키는 일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불특정 다수의 일반 공중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상 흉악범죄 예고글은 독자투고 | 이광호 강원 원주경찰서 형사과 경사 | 2023-09-11 11:30 [공직칼럼] 대통령의 이기적 소신이 불러일으킨 역사적 참극 [공직칼럼] 대통령의 이기적 소신이 불러일으킨 역사적 참극 대통령의 신념이 불러일으킨 이념전쟁한순간에 공산당으로 전락한 독립 영웅지난달 31일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교정 내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 밖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덕수 국무총리는 같은 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 회의 자리에서 해군 홍범도함 함명 관련 질의를 통해 "함명 수정을 검토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이렇듯 한 국가의 수장이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 이념전쟁을 불러일으키는 행동은 가뜩이나 혼란스러운 국내·외 정세에 더욱 부담을 주는 것인데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윤석열 정부의 무지함에 전문가 칼럼 | 이은채 광주시의회 의원 | 2023-09-11 11:30 [칼럼] 국제유가에 짙어지는 ‘3高 1低’ 비상한 대응을 [칼럼] 국제유가에 짙어지는 ‘3高 1低’ 비상한 대응을 세계 경제는 다시 빨간불이 켜지며 ‘3고(高) 1저(低)’ 먹구름의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진정되고 있던 국제유가의 급등이다. 서부텍사스유(WTI) 기준 국제 유가는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로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원유인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도 배럴당 90달러 선을 돌파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도 90달러대에 진입했다. 3개월 전 70달러 수준에서 무려 20%나 올라 연중 최고치다. 미국 월가 일각에선 유가가 다시 전문가 칼럼 |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 2023-09-11 11:29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초가집 위 둥근 보름달 같은 박나물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초가집 위 둥근 보름달 같은 박나물 1970년대 이전에는 초가집 지붕에 흔히 박을 키웠다. 풍요의 상징이라며 현대에도 많은 사진 속에 등장한다. 박은 흥부와 놀부 이야기에도 등장한다. 제비가 흥부에게 물어다 주는 씨가 바로 박 씨였다. 이 박에서 금은보화가 나와 흥부는 부자가 된다. 하늘엔 보름달이 뜨고 지붕에는 커다란 박이 보이는 풍경이 그림책에도 많이 나온다. 초가집이 없어지면서 지금은 이런 풍경을 보기 힘들다.박은 박과에 속하는 쌍떡잎식물로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인도·아프리카가 원산지다. 호리병과 같은 모양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는 옛날에 식용과 과피 전문가 칼럼 | 고화순 대한민국전통식품명인 남양주시 하늘농가 대표 | 2023-09-11 11:17 [독자투고] 스미싱(Smishing) 예방·대처 알고 계신가요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sing)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악성 앱이 설치되는 링크를 보내 설치를 유도해 피해자의 금융정보가 유출되는 사기 수법이다.연로하신 부모님들에게 자녀인 척 속여 핸드폰이 망가져 수리를 해야하므로 보험청구를 하기 위해 인증번호를 받아달라는 내용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흔하다.현장에서 스미싱 피해를 받았다는 피해자들의 휴대폰을 확인해보면 인증번호를 이용해 악성 앱들이 다양한 형태로 둔갑해 설치되어있다. 특히 CJ대한통운, 로젠택배 등 실제 택배 어플과 동일한 심볼을 사용한 악성 앱들과 팀뷰 독자투고 | 오정한 강원 태백경찰서 황지지구대 순경 | 2023-09-10 12:32 [최승필의 돋보기] 우리나라도 예외는 없다 [최승필의 돋보기] 우리나라도 예외는 없다 지난 2월 6일 오전 4시 17분 36초에 튀르키예 동남부 가지안테프 인근에서 모멘트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하고 규모 6 이상의 강력한 여진이 이어진 뒤 9시간 후 가지안테프 옆 지방인 카흐라만마라쉬에서도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당시의 강진으로, 접경 국가 시리아에도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6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23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대로, 대부분의 건물은 내진 설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다.특히, 가지안테프는 시리아 난민들이 몰려들어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09-10 11:06 [의학칼럼] 마약의 일상 [의학칼럼] 마약의 일상 “선생님, 전 아무래도 죽을 것 같습니다”의대생 시절, 소아과 교수님께서 귀국행 비행기에서 생긴 일을 말씀해 주셨다. 한창 비행 중에 의사의 도움을 요청하는 ‘닥터 콜’이 울렸고, 교수님이 승무원들의 안내를 받아 환자 곁에 가보자 이미 환자는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그는 위의 말을 끝으로 격통과 경련을 수반한 끝에 미쳐 손쓸 새 없이 숨을 거두었다. 그는 소위, Body packer로서 마약을 담은 고무 봉투를 잔뜩 삼킨 채 운반하던 중이었는데, 몸속에서 고무가 터져 마약이 새어 나오자 심각한 중독 증상을 보이며 사망한 것이다 전문가 칼럼 | 신재복 충남도서산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 | 2023-09-07 17:16 [독자투고] 정신질환자 치료 위한 공공병상 확보 시급 최근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범죄가 계속 발생하면서 사회적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정신질환이 하나의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정신질환자란 망상, 환각, 사고나 기분의 장애 등으로 인해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중대한 제약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대부분 언론에서 흉기난동 사건을 보도할 때 정신질환에 의한 범죄를 부각하며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신질환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병으로 치료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찰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정신장애 범죄자는 8850명으로 전체 범죄자의 0 독자투고 | 박왕교 강원 삼척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위 | 2023-09-07 13:13 [최재혁의 데스크席] 휴가 [최재혁의 데스크席] 휴가 벌써 가을이 다 온 듯하다. 낮 기온이 전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살인적인 무더위를 한풀 꺾었다. 낮 최고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고, 밤 기온은 20도 언저리에 머문다. 7월과 8월 내내 낮에는 35도를 웃도는 폭염, 밤에는 25도가 넘는 열대야였다. 더위가 역대급이었다. 에어컨을 24시간 가동해야만 가까스로 하루를 겨우 넘길 수 있는 여름이었다. 이번 휴가는 휴가철의 절정기인 8월 10일을 전후해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통과하는 바람에 맥이 빠진 측면이 조금 있었다. 지면을 빌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빨리 일상을 회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9-07 13:12 [독자투고] 폭우 이전 만큼이나 중요한 폭우 이후 차량관리 태풍이 북상하기 전 차량 사전점검을 통해 침수를 피해서 안심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그러나 폭우 속 장시간 운전하거나 주차를 한 차량 역시 상당량의 습기를 품고 있어 이를 방치하면 내부 부식과 고장이 발생할 수 있는 반쪽 침수차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 따라서 차량에 침수 피해가 없더라도 자가 정비나 자동차 정비업소를 방문하여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점검, 햇볕이 잘 드는 공간에 차량을 주차하여 차량 문을 열어 놓고 건조, 차량 내외로 공기가 순환하는 필터나 에어컨 필터 점검 등 적절한 차량 관리를 통해 내 차량을 지키고 혹시 모를 불 독자투고 | 장예성 강원 삼척경찰서 근덕파출소 경위 | 2023-09-06 10:31 [세상읽기 202] 선생님, 힘내세요! [세상읽기 202] 선생님, 힘내세요! “무너지는 교권, 무너지는 나라... 학생들이 싸우고 소란을 피워도 아동학대범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조용히 “하지 마세요”라고 하는 것이 교사가 할 수 있는 것의 전부다. 그러다 학생이 조그만 상처라도 입게 되면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고 소송에 휘말려야 한다”광주의 한 초등학교 A 교사는 지난해 4월 교실에서 벌어진 학생들의 싸움을 말리다 학부모로부터 민형사상 고소를 당했다. 교실에서 급우와 싸우던 3학년 초등학생 B 군을 말리고 훈계하는 과정에서 책상을 넘어뜨리고 반성문을 찢었다는 이유다.검·경 조사 결과 당시 B 군이 다른 학생의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大記者 | 2023-09-06 09:59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귀한 것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귀한 것 귀한 것 - 전홍구作명절이 아니어도온 가족이 모여 앉아박장대소하셨다죠할아버지께서 귀한 것이라만져주시던 것벌써 칠십오 년이 된 오늘그때같이 귀여웠어요이제는 작고 힘없어쓸모없어졌어도그 귀한 것[시인 이오장 시평]위트와 재치가 넘치는 작품이다. 짧은 한 편에 가족의 사랑과 역사를 그려내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사람이고 개인의 생명이다. 다이아몬드 등 귀금속이나 많은 재산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며 생명이 끝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태풍 속에서는 의지력과 협력, 환란 속에서는 믿음과 사랑, 풍요 속에서는 나눔과 배려가 사회의 근원이 전문가 칼럼 | 시인 이오장 | 2023-09-06 09:57 [독자투고] “추석 불청객, 벌 쏘임 사고 주의해야” 추석을 앞두고 성묘나 벌초 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벌에 쏘이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발생한 벌쏘임 사고 평균을 보면 78.8%가 7월~9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년 한 해에만 벌쏘임으로 11명이 숨지고 부상자는 6439명에 달했다.올해에도 벌써 벌쏘임 사고로 사망자 3명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31일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 하였다.벌은 최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도시, 주택가 등에도 자주 출몰하고 있으며 특히 추석을 앞두고 벌초 시 예초기의 진동과 소 독자투고 | 이개헌 전남 신안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 2023-09-05 13:09 [공직칼럼]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 [공직칼럼]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 중국 당태종의 유명한 고사 중 ‘창업이수성난(創業易守成難)’이라는 글귀가 있다.이는 “어떤 일을 이루기는 쉬우나 지키기는 어렵다”는 말로 나라를 세우는 것과 잘 지키고 유지하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어려운지를 신하들에게 물었다는 내용이다.어떤 일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해양경찰 70주년을 맞이한 지금 우리는 해양패권의 경쟁 속에서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 재산 등을 지키며 한 발자국씩 더 발전하고 있는지 오늘 나는 생각해 본다.동해시 묵호진동 13번지, 이는 동해문화원과 국가기록원 동해시청 등을 통해 찾은 동해해양 전문가 칼럼 | 유충근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장 | 2023-09-05 11:0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