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연식 칼럼] 냉전과 열전 [김연식 칼럼] 냉전과 열전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제사회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100년에 한 번씩 큰 전쟁이 온다는 말처럼 곧 전쟁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는 학자도 있다. 하지만 전쟁이 일어나면 지구촌 곳곳에 핵폭탄이 밀집돼 있어 치명적인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전쟁은 과거와 달리 국지전과 재래식으로 치러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첨단 전자 장비를 동원하는 등 대량살상이 불가피하다.하지만 전쟁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75년 동안 큰 충돌 없이 대체적으로 평화를 유지해 왔다. 물론 이 기간 국지전 성격의 전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5-03 14:09 [금요논단] 세한도(歲寒圖) [금요논단] 세한도(歲寒圖) 조선 정조 10년인 1786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난 추사 김정희는 조선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이며 서화가이다. 그는 1840년부터 1848년까지 제주도에 유배생활을 하며 세한도(歲寒圖)라는 그림을 그려 제자에게 선물했다. 그는 생애 수많은 작품을 남겼지만 유독 세한도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의리와 지조의 단면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김정희는 당시 윤상도의 옥사에 연루되어 관직을 박탈당하고 9년 동안 제주도에서 쓸쓸하게 생을 보내고 있었다.아무도 그의 존재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그의 제자 이상적은 중국의 고서적을 구입해 김정희에게 전달하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4-30 06:00 [김연식 칼럼] 이대남과 이대녀 [김연식 칼럼] 이대남과 이대녀 청년들의 생각과 가치는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작게는 집안의 미래부터, 크게는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세대가 바로 청년들이다. 우리나라는 반세기 동안 평균수명이 무려 30년 이상 늘었다. 가난과 굶주림의 시대에는 의료과학도 발달되지 않아 평균수명이 매우 짧았다. 하지만 지금은 남자 여자 모두 80년을 넘고 있다.한번 태어나면 평균 80년을 산다는 얘기다. 그 중에 청년기라고 할 수 있는 시기는 가장 왕성한 20대를 말한다. 물론 요즘은 40대도 청년이라고 하지만 보통 20대를 청년기라고 말한다. 최근에는 청년기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4-26 10:02 [금요논단] 비대칭 협상이론 [금요논단] 비대칭 협상이론 미국의 정치학자 하비브(William M. Habeeb))는 비대칭 협상이론에서 힘이 약한 국가가 강대국을 상대로 어떤 전략을 구상해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가를 분석했다. 구조적으로 큰 힘을 가진 강대국가는 마음만 먹으면 약소국을 마음대로 요리할 할 수 있지만 협상에서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북한과 미국의 핵 협상 과정을 보더라도 미국의 일방적인 주도권이 예상됐지만 30년 가까이 지루한 게임이 계속되고 있다. 협상은 어느 한쪽이 일방적일 수 없다. 반드시 협의가 필요하고 조정이 있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이슈적 현상을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4-23 06:00 [김연식 칼럼] 슬픈 경계선 [김연식 칼럼] 슬픈 경계선 대만의 인류학자이며 저널리스트인 아포는 ‘슬픈 경계선’이라는 책을 통해 국경지역의 아픈 역사를 조명했다. 한국을 비롯한 연변 동남아 등 아시아 각국을 여행하며 침탈과 반목의 시대를 경험한 그는 동서남북 어디라도 맹목적으로 다닐 수 없었다고 했다. 인류가 선을 그어 놓은 곳곳이 충돌과 전쟁 갈등으로 경계되어 있으며 지금도 아픔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우리나라의 경우 해방과 동시 미국과 소련이 38선이라는 것을 갈라놓았고, 6.25전쟁을 통해 휴전선이라는 경계가 또 다시 그어졌다. 한반도 북쪽에는 두만강과 압록강을 경계로 북한과 중국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4-19 10:22 [금요논단] 네거티브의 몰락 [금요논단] 네거티브의 몰락 4.7 재보궐 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정치권은 당분간 휴면기에 들어갔다. 물론 내년 3월9일 대통령선거가 치러지지만 아직까지는 대선정국이라고 볼 수 없다. 여야는 우선 상반기 중 새로운 지도부 구성을 위한 전당대회 등에 집중할 것이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을 구성해 경선준비를 마무리해야 해야 본격적인 대선정국이 시작된다.정치권에서는 하반기부터 대선주자를 중심으로 줄서기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일부 계파도 형성될 전망이다. 아무리 줄서기와 계파정치를 청산한다고 해도 유력 주자에 줄서는 것은 정치인들의 속성상 피해갈 수 없는 부분이다.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4-16 08:00 [김연식 칼럼] 대통령의 빚 [김연식 칼럼] 대통령의 빚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막을 내렸으나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여당인 민주당은 패전에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총 사퇴했으며 초선의원들은 조국사태 등 지난 과오를 공개 사과하기도 했다. 야당인 국민의 힘은 모처럼 승전보를 접했으나 앞으로 야권통합과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여야는 치열했던 재보궐 선거를 끝냈지만 차기 대선을 눈앞에 두고 있어 잠시라도 쉴 틈이 없다.특히 내년 3월9일 대통령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에 양당의 지도부 선출은 당의 운명을 가늠하는 중요한 일이 됐다. 여당으로서는 국민이 등을 돌린 민심을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4-12 08:00 [금요논단] 서울의 봄 [금요논단] 서울의 봄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국민의 힘 오세훈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지만 이제는 여야가 하나 된 모습으로 서울을 살리는데 주력해야 한다.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앙금과 불협화음은 역사 속에 묻어야 한다. 물론 승자는 앞으로 서울을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이 있지만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다.앞으로 1년 후면 다시 선거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취임과 동시 차기 지방선거를 염두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다음 선거를 겨냥한 행보를 보인다면 오히려 독이 될 것이다. 현재 서울이 처한 문제점을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4-09 07:00 [김연식 칼럼] 움직이는 샤이 [김연식 칼럼] 움직이는 샤이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일이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과 부산시장 선거가 동시에 보궐로 치러지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것도 두 곳 모두 전직 시장이 성추행으로 자리를 떠나면서 발생한 일이라서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특이한 형국이다. 선거 초반까지만 해도 여당의 승리가 점쳐졌지만 LH사건으로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했다.여당은 2017년부터 탄핵정국을 등에 업고 대선과 지선 총선 등을 내리 석권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게 됐다. 하지만 야당은 탄핵 후폭풍으로 정치권에서 사라질 위기감이 돌 정도로 맥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4-05 10:17 [금요논단] 도쿄올림픽의 저주 [금요논단] 도쿄올림픽의 저주 도쿄올림픽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일본은 성화 봉송이 한창이다. 일본 전역을 돌며 성화 봉송을 하고 있으나 찬반여론이 만만치 않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성화 봉송을 꼭 해야 하는가가 이유이다.최소한의 자원으로 격식을 치르고 있지만 세계인들이 보는 눈은 좋지만은 않다. 벌써 수천만 명의 환자가 발생해 1년 넘게 사라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올림픽 경기를 강행하는 것도 문제지만 경기 중 집단 발병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좀 더 신중하게 이 문제를 접근해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4-02 08:30 [김연식 칼럼] 고랑 이랑 [김연식 칼럼] 고랑 이랑 농사철이 돌아왔다. 올해도 변함없이 남쪽에서부터 봄이 시작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지금은 중부지방에도 봄기운이 만연하다. 벌써 개나리가 피고 벚꽃도 한창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관광이 확산되면서 가족 단위의 상춘객이 북적인다. 정부 당국은 코로나가 진정국면을 보였다고 몇 차례 발표했지만 쉽게 꺾이지는 않는다.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서 긴장을 늦추지 않게 만든다. 그래도 전국 곳곳에서는 봄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북적이는 관광지와는 달리 농촌에서는 경운기와 트랙터 소리가 요란하다. 과거에는 소를 이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3-29 10:30 [금요논단] 얍삽하게 살지 말자 [금요논단] 얍삽하게 살지 말자 서울 부산시장 재보궐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가 연일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LH사건으로 수세에 몰린 여권은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를 보이자 상대후보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막강한 조직력과 지지율을 자랑했던 여권이 하루아침에 무너진 것은 공정과 정의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공익적 정보를 이용해 개인의 재산상 이익을 챙기려는 행위는 한국사회의 모럴 해저드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법과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재산을 증식하려는 행위는 후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부패 형태이다. 4년 전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당시 공정과 정의를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3-26 09:00 [김연식 칼럼] 국회의원 연봉 특별법 [김연식 칼럼] 국회의원 연봉 특별법 17일은 상공의 날이다. 상공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키우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상공의 날은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로 지정돼 있다. 원래 상공의 날은 대한상공회의소 설립일인 1953년 10월31일을 기념해서 시행하다가 1974년 정부의 기념일 통폐합 방침에 따라 변경됐다. 상공의 날은 당시 발명의 날, 종소기업인의 날, 계량의 날, 전기의 날 등이 통합돼 지금과 같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우리나라는 6.25 전쟁이후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다. 경공업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형성되면서 중화학 공업은 상대적으로 취약했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3-22 10:19 [금요논단] 병진노선의 함정 [금요논단] 병진노선의 함정 북한이 조용하다. 코로나 정국 때문인지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나라중의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까지 북한은 핵실험과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실험 등을 두고 국제사회의 따가운 논총을 받았다. 오죽했으면 미국과 UN은 10차례가 넘도록 북한에 대한 제재로 압박을 가했을까? 하지만 북한은 미국에 보란 듯이 미사일 개발로 핵실험을 강행했고 결국 2016년 5월 핵보유국을 선언했다.이제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 됐다. 우리정부도 북한의 핵 폐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남북한 교류는 역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3-19 08:30 [김연식 칼럼] 농지는 농민에게 [김연식 칼럼] 농지는 농민에게 한국주택토지공사 직원들의 땅 투기 사건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특히 서울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이 사건은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여당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되거나 후퇴하고 있으며 야당 후보의 지지율은 급상승하는 모양새다. 선거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LH사건으로 국민적 여론이 상당부문 정부 여당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형국이다.직무상 얻은 정보를 이용해 공정하지 못한 방법으로 재산을 증식하려는 공기업 직원들의 행태는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 문제는 이 같은 일들이 어제 오늘이 아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3-15 09:43 [금요논단] 잠들지 않는 1100고지 [금요논단] 잠들지 않는 1100고지 제주는 70만 명의 도민이 살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관광도시이다. 비행기나 배를 이용해야만 갈 수 있는 섬이기 때문에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육지에서 볼 수 없는 야자수나 현무암 등은 제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매력이다. 키가 큰 워싱토니아 야자수와 키가 작은 카나리아 야자수는 사방으로 둘러싸인 제주의 바다와 어우러져 남방 특유의 운치를 보여주고 있다.이렇게 아름다운 도시 제주가 어두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물론 기성세대와 식자들 사이에서는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있지만 육지의 20~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3-12 08:30 [김연식 칼럼] 강원도의 지도 [김연식 칼럼] 강원도의 지도 지도책이 사라진지 오래다. 십 수 년 전만 해도 여행을 가거나 길을 찾으려면 지도가 필수적이었다. 웬만한 자가운전자들은 차량 안에 전국 도로망을 상세하게 표기한 지도책 하나쯤은 가지고 다녔다. 그러나 이젠 모두가 추억이 됐다.지도책을 보기도 힘들고 돈을 주고 살 이유도 없어졌다. 가끔은 연간 일정과 계획표를 그려 놓은 다이어리 뒤편에 형식적으로나마 그려져 있는 지도를 볼 수 있다. 세계지도와 한반도 그리고 서울과 부산 등 광역도시를 자세하게 표기해 놓은 지도이다.하지만 다이어리 뒤편에 있는 지도도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기보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3-08 09:25 [금요논단] 가덕도, 선거가 끝나면? [금요논단] 가덕도, 선거가 끝나면? 부산 경남 울산시민들의 염원이었던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졸속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4월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급하게 특별법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수십조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을 이렇게 추진해도 될 까하는 의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신공항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진행과정이다. 아무리 선거가 급하다고 해도 이렇게 충분한 논의 없이 특별법을 만들어 추진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다. 반성하라는 지적도 필요 없다. 그냥 한다면 하는 것이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3-05 08:30 [김연식 칼럼] 중민정치 [김연식 칼럼] 중민정치 중민(中民)이라는 말은 중간층 사람들을 말한다. 과거 계급사회가 확연하게 구분되어 있었던 시대와는 달리 최근에는 사회적 계층이 엄연히 존재한다. 경제적 부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사회적 계층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를 가도 있게 마련이다. 또한 중산층과 사회적 약자로 구분되는 빈민층이 우리사회의 큰 틀을 형성하고 있다.그렇다면 상류층으로 형성되는 집단은 어느 정도의 재산을 가져야 되는가? 특별한 규정은 없지만 미국의 한 학자는 현금 100만 달러 이상을 가져야 상류층이라고 주장했다. 원화로 계산하면 11억2600만원이다.우리나라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3-01 10:22 [금요논단] 대한민국 청년으로 산다는 것 [금요논단] 대한민국 청년으로 산다는 것 대한민국 청년들이 힘들다. 부유한 부모세대 밑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란 청년들은 20대를 넘기면서 자립해야할 나이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부모세대의 경우 60~70년대 가난을 극복하고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많다. 가난한 농촌을 떠나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경제개발이라는 국가적 목표아래 자신을 희생했던 사람들이다. 그런 희생이 있었기에 세계 10대 경제대국이라는 국가적 기반이 마련된 것은 사실이다.처음부터 우리나라가 잘 살았던 것은 아니다.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민주화는 경제논리에 밀려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힘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2-26 08: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