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온라인 중고 거래했더니 벽돌이? 요즘 온라인에서는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라는 제목의 게시물들이 인기다. 회원수가 1722만명에 육박하는 중고나라는 중고 물품을 거래하는 사이트 내에서 일어나는 황당한 일들을 게시물로 올린 것인데, 이렇게 올라오는 게시물들을 살펴보면 물품을 구매하기로 하고 판매자에게 송금했더니 벽돌이 배송되어 판매자에게 연락을 했더니 판매자는 연락을 차단한 상태라는 게시물을 종종 볼 수 있다. 인터넷사기를 당한 것이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통계에 의하면 사이버범죄 중 인터넷사기는 2014년 56,667건에서 2018년 112,000건으로 4년 기고 | 최경태 강원 횡성경찰서 수사과 순경 | 2019-03-25 14:10 지자체금고 선정시 협력사업비 경쟁 제한 지자체금고 선정시 협력사업비 경쟁 제한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 금고 선정에서 협력사업비를 미끼로 한 과당경쟁이 제한된다. 행정안전부는 협력사업비 배점을 줄이고 금리나 지역 금융 인프라 등 다른 부분 배점을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지자체 금고 지정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협력사업비는 금고를 맡는 은행이 지자체 자금을 운용해 나오는 투자수익의 일부를 출연하는 돈으로 금고 쟁탈전의 승패를 가르는 주요 변수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6월 서울시는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시금고 업무계약을 맺으면서 이전 계약으로 받은 1400억원의 3배에 달하는 4100억원으로 종합 | 서정익 기자 | 2019-03-20 16:49 카드론 금리역전 사라진다 카드사의 할인마케팅이 사실상 금지된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런 내용의 ‘카드대출 영업관행 개선안’을 이달 말까지 마련해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이른바 금리역전을 방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카드사들이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고 주로 신용등급이 4∼6등급인 이들을 대상으로 금리를 기존보다 20∼30% 할인해주다 보니 저신용자가 고신용자보다 금리가 낮아지는 일이 왕왕 발생해왔다. 예컨대 모 대형 카드사 카드론의 경우 6등급 금리가 16.31%인데 여기서 30% 할인하면 금리가 11.42%로 이 회사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9-03-20 16:04 한국당 “좌파 연립정부 수립 계획”…선거법 개정 저지 총력전 한국당 “좌파 연립정부 수립 계획”…선거법 개정 저지 총력전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 바른미래, 민주평화, 정의 등 여야 4당의 선거법 개정 추진을 ‘좌파 연립정부 수립 계획'이라며 18일 총력저지에 나섰다. 이들 4당이 전날 합의한 대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총선을 치르면 한국정치 지형이 좌파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고 강한 경계심을 드러낸 것이다. 더구나 민주당이 선거법 개정으로 야 3당에 의석을 더 챙겨주고, 그 대가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와 검경수사권 조정을 얻어내는 야합을 이끈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한국당은 이에 따라 애초 의원총회를 개최하려다 계획을 바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원외위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9-03-18 16:53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패인 전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패인 전개 강원횡성경찰서와 횡성우체국은 11일 횡성5일장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경찰서, 우체국 직원 18명이 참석해 횡성 5일 장터를 돌며 피해예방 리플릿, 홍보전단을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시장조합 방송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그 수법이 대담화·다양화되고 있고, 연령·성별 등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므로 수사기관을 사칭해 계좌이체 등을 요구하거나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대출상담 시 선입금 요구 및 어플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면 100% 보이스피싱 이 피플 | 횡성/ 안종률기자 | 2019-03-12 02:41 ‘취업 미끼’로 돈 받은 전북도청 공무원 잠적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인 아들을 공무원으로 채용해달라며 수천만원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로 A씨(58)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또 돈을 받고 잠적한 전북도청 공무원 B씨(48)에 대해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다. A씨는 지난해 4월 3일부터 이틀에 걸쳐 전북도청 소속 공무원 B씨에게 5100여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인 아들을 공무원으로 취직시켜달라'며 B씨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채용은 이뤄지지 않았고, A씨는 B씨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했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9-03-07 15:15 윤치영 화술박사, ‘세상을 다 끌어안는 긍정화법’ 출간 윤치영 화술박사, ‘세상을 다 끌어안는 긍정화법’ 출간 윤치영 화술박사가 최근 긍정의 힘과 긍정 화법에 관해 화술전문가로서 ‘세상을 다 끌어안는 긍정화법’을 출간했다. 저자는 30여 년간 당신도 화술의 달인이 될 수 있다,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대화법, 토론의 기술, 내 영혼의 심포니, 기발한 아이 현명한 부모, 면접 하루 전에 읽는 책, 프레젠테이션 기술, 화술 노하우 총정리, 인생을 바꾸는 7가지 성공에너지 등을 출간하고 이번에 39번째 세상에 나왔다. 이 책은 3천여 회의 출강과 더불어 다수의 책을 출간하고 얻은 결론은 세상에서 무엇보다 강력한 위력은 긍정화법에 있다는 결론에 도 생활·문화 | 대전/ 정은모기자 | 2019-02-27 11:13 횡성농협직원,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신속 대처 예방 강원도 횡성농협 직원이 최근 검찰청 수사관을 사칭해 고액의 현금을 뜯어내려던 보이스피싱 범죄를 신속한 대처로 예방했다. 횡성농협 조성진 예금부 차장은 자신이 근무하는 농협지점에 방문한 피해자가 은행창구에서 당황해 하는 모습을 감지하고,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해 송금 경위 등을 확인, 계좌이체를 지연시킨 후 신속히 112신고를 통해 2130만 원 피해를 막았다. 피해자는 “골프채 결제가 완료되었습니다”라는 휴대폰 문자를 보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하자 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개인정보가 유출돼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니 계좌에 있는 사회일반 | 횡성/ 안종률기자 | 2019-02-21 16:32 배만 사서 조업 않고 어업보상금 40억 ‘꿀꺽’ 수도권 일대에서 어업피해 보상금 40억원을 받아 챙긴 가짜어민 100여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47) 등 1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또 보상금을 미끼로 이들에게 어선을 판매한 B씨(53) 등 브로커 4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110명은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인천 소래포구와 경기 월곶포구 등지에서 실제로 조업을 하지 않고 어업피해 보상금(경인공동어업보상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9-02-20 15:52 ‘고리사채 미끼’ 여성에 성매매 강요 조폭 검거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고리 사채를 준 여성이 돈을 못 갚자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조폭 A씨(25) 등 2명을 구속하고 B(2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흥덕구의 한 원룸에 C씨를 생활하게 하면서 성매매를 강요해 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A씨 등은 일정한 직업과 주거지가 없는 C씨에게 접근해 고리로 수백만원을 빌려줬다. C씨가 돈을 갚지 못하자 A씨는 성매매를 강요하고 사채 이자와 원금 사회일반 | 청주/ 양철기기자 | 2019-02-11 16:11 금괴 중계 밀수 주범에 ‘1조3천억’ 역대최대 벌금 홍콩산 금괴 4만개를 국내 공항 환승 구역에서 여행객 몸에 숨겨 일본으로 빼돌린 뒤 되팔아 400억원대 시세 차익을 남긴 불법 금괴 중계무역 일당이 1심에서 전원 유죄와 역대 최대 벌금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5부(최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관세·조세), 관세법·조세범 처벌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밀수조직 총책 윤모 씨(53)에게 징역 5년, 운반조직 총책 양모 씨(46)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또 이들에게 각각 벌금 1조3000억원과 추징금 2조102억원을 내렸다. 금괴 운반 사회일반 | 연합뉴스/ 김선호기자 | 2019-01-15 16:20 성매수남 유인하고 돈 빼앗은 무서운 10대들 이른바 '조건만남'을 미끼로 성매수를 원하는 남성을 유인해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8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A군(17)과 B군(17) 등 8명을 붙잡고 3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A군 등 6명은 지난 5일 오전 4시께 휴대전화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건만남을 신청한 30대 남성을 제주시 연동의 한 모텔로 불러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B군 등 5명도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2시께 제주시 내 모텔에서 같은 방법으로 유인한 30대 남성을 수차례 때리고 현금 등을 갈취한 사회일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9-01-08 16:13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첫날 14만명 찾았다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첫날 14만명 찾았다 2019 화천산천어축제가 개막 첫날부터 관광객 14만 명을 끌어들여 글로벌 겨울 축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6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까지 14만 1500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축제 개막 인파보다 8500명 많은 숫자다.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얼음벌판은 아침부터 울긋불긋 복장의 오색 인파로 북적였다. 곳곳에서는 관광객들이 “잡았다”하는 탄성과 함께 팽팽한 낚싯줄을 당기며 산천어를 낚아 올렸다. 인구 2만 7000명에 불과한 화천이지만, 이날 축제장 주변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인파로 가득했다. 축제장 피플 | 화천/ 오경민기자 | 2019-01-07 08:16 춘천경찰, 금융감독원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송금책 등 4명 검거 강원 춘천경찰서(서장 김희중)가 보이스피싱범 4명을 검거했다. 검거된 용의자들은 지난 10월25일 피해자에게 “안마의자가 결제됐다”는 미끼 문자를 전송해 피해자에게 상담전화를 유도한 후 “명의가 도용된 것 같다, 경찰에 신고를 해 주겠다”고 속이고 검사·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의 PC에 ‘팀뷰어(원격제어 프로그램)’를 설치하도록 한 후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를 알려 달라고 속여 4회에 걸쳐 1억8700만 원을 편취했다. 인출책 중 A씨는 자신의 계좌에 입금된 보이스피싱 피해금 1억 원을 인출한 후, 이를 범인들에게 사회일반 | 춘천/ 이승희기자 | 2018-12-17 08:24 인천경찰 '로맨스 스캠' 사기단 검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미군 장교를 사칭해 친분을 쌓은 뒤 결혼을 미끼로 12억원대 금품을 받아 가로챈 이른바 '로맨스 스캠'(Romance Scam) 사기단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총책 A(42)씨 등 라이베리아인 4명을 구속하고 같은 국적인 B(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10월 4일까지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등 SNS 채팅을 통해 알게 된 C(34)씨 등 한국인 34명으로부터 총 12억8천만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8-12-12 07:38 유학비자 미끼 ‘돈벌이’ 실용전문학교 이사장 등 검거 한국으로 유학을 오려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유학 비자를 발급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억대 금품을 받아 가로챈 실용전문학교 이사장 등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모 실용전문학교 이사장 A씨(56)를 구속하고 교직원 B씨(56)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6년 9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고용노동부로부터 인가받은 실용전문학교를 운영하며 ‘유학비자(D-4-6)를 발급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베트남인과 필리핀인 등 외국인 92명으로부터 총 3억5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8-10-17 15:31 경기도, 안산·화성 5곳에 인공어초 설치 경기도가 수산자원 증대를 통한 어촌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올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안산과 화성시 5곳에 16ha 규모의 인공어초를 설치한다. 5일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안산 풍도와 화성 도리도, 입파도, 국화도 해역 등 총 4개 해역에 인공어초 8ha 조성을 마무리한 가운데 화성 입파도에 8ha 규모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공어초는 인공으로 만든 물고기들의 산란·서식장으로, 바다 10∼50m 수심에 구조물을 설치해 물의 흐름을 완만하게 해 고기들이 모여들어 쉼터나 산란장의 역할을 한다. 도는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지난 1988 농림·수산 | 수도권취재본부/김창진·최승필기자 | 2018-10-15 07:44 저금리 대출 미끼 사기 보이스피싱 일당 48명 검거 금융기관을 사칭해 싼 금리로 대출해 줄 것처럼 속여 돈을 받아낸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일당이 대거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중랑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일당 18명을 구속하고 30명을 불구속 입건해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에 있는 총책 김모 씨(37) 지시에 따라 올해 1∼9월 금융기관을 사칭해 "낮은 금리로 대환대출이 가능한데, 이를 위해 기존 대출금을 먼저 갚아야 한다"며 피해자 45명을 속여 5억1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대환대출은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으로 이전의 대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8-10-09 15:14 음란물 유포자 징역형 1.8%에 불과 음란물 유포자 징역형 1.8%에 불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병)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1심 판결 현황’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지난 6년간 관련 혐의로 재판을 받은 인원은 7,446명이었다. 그 중 자유형(징역․금고형)을 받은 피고인은 647명으로 8.7%에 그쳤다. 재산형(벌금형)이 4096명(55%)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집행유예 2068명(27.8%), 자유형(징역․금고형) 647명(8.7%) , 선고유예 373명(5%), 기타 197명(2.6%), 무죄 63명( 정치일반 | 박창복기자 | 2018-10-05 11:35 양천구, 10월1일부터 안양천 내 낚시·취사·야영행위 금지 양천구, 10월1일부터 안양천 내 낚시·취사·야영행위 금지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하천의 환경보전과 생태하천 보전을 위해 안양천 양천구 구간에 대해 낚시·취사·야영행위 금지지역으로 지정 고시한다. 하천의 생태계 회복과 수질개선을 위한 이번조치는 10월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에 지정된 금지지역은 안양천(좌안) 오금교 상류지역부터 양화교까지 5.4Km구간이다. 앞으로 이곳에는 떡밥·어분 등 미끼를 사용해 낚시를 하거나 쓰레기 발생우려가 있는 야영 및 취사행위, 그 밖의 하천오염행위, 하천시설물 훼손행위 등은 엄격히 제한된다. 어길 시 하천법 규정에 따라 연중 1회 적발 시 100만원, 서울 | 박창복기자 | 2018-10-02 10:2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