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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상안검 수술, 적용방법과 주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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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상안검 수술, 적용방법과 주의할 점은?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2.09.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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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에스와이성형외과 원장

보통 눈성형이라 하면 쌍꺼풀 수술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 쌍꺼풀 수술 못지 않게 고려하는 눈성형이 바로 상안검 수술이다. 건강과 외모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화로 인한 눈 처짐, 눈 주름 등을 해결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보통 40~50대가 되면 눈 처짐이 눈에 띄게 드러나면서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이 변화하기도 하며 다양한 문제들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눈가 주름이 늘어나 눈꺼풀이 아래로 처진 상태로 오랜 시간 지속되면 속눈썹이 눈을 찔러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된다.

눈동자의 염증 등으로 인한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눈꺼풀의 피부 또한 손상될 수 있다. 눈매의 느낌도 완전히 달라지게 되는데 늘어난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리게 되면서 또렷하고 선명한 인상이 사라지게 된다.

또한 좁아진 시야를 개선하기 위해 눈을 크게 뜨려는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이마 근육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주름 이 깊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외적, 기능적으로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는 눈꺼풀 노화 문제는 상안검수술과 하안검수술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상안검수술은 노화로 인해 눈꺼풀 탄력이 떨어져 피부가 처진 경우 진행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눈꺼풀 피부를 절제한 뒤 늘어진 피부와 지방을 제거한 후 늘어진 근육을 당겨 결막을 고정시키는 수술이다. 눈꺼풀이 처지는 현상, 처진 눈꺼풀, 눈동자 가림, 사라진 쌍꺼풀 현상,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경우 등의 문제를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비절개 및 절개 방식으로 모두 적용 가능하며 각 방법에 따른 특징이 있다. 비절개 방식은 수술 방식이 간단하고 쉽고 빠른 편이다. 증상에 따라서는 이마 거상술이나 하안검, 지방재배치 등을 병행 적용이 가능하다.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충분한 상담을 토대로 피부 탄력과 노화 정도를 기반으로 성별, 나이, 노화의 양상, 피부 처짐의 정도, 지방량 등에 대한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 이후 자신에게 최적화된 디자인 계획을 세워야 부작용 우려를 덜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칼럼] 최수영 에스와이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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