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따란 막대기를 주워왔다
짧다란 막대기를 주워왔다
키는 짤따랗지만 마음은 크다
키는 짧다랗지만 마음은 크다
'매우 짧거나 생각보다 짧다'는 뜻을 지닌 이 단어는 '짧다'라는 어간때문에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짧다'의 어간에서 'ㄹ' 받침만 쓰고 뒤에는 된소리로 시작하는 '-따랗다'를 쓴다.
결로부터 말하자면 '짤따랗다'가 올바른 표현으로, ▲짤따래 ▲짤따라니 ▲짤따란 ▲짤따랗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 짤따랗다
► 형용사
: 매우 짧거나 생각보다 짧다.
・ 짤따란 나무.
・ 키가 짤따랗다.
・ 「반대말」 기다랗다 [자료참고: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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