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1,3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승필의 돋보기] 구화지문(口禍之門) 의미 새겨보길 [최승필의 돋보기] 구화지문(口禍之門) 의미 새겨보길 예부터 성현(聖賢)의 가르침에 ‘입을 조심하라’는 글이 많이 있다. 그 중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 된다’는 뜻으로, ‘재앙이 입으로부터 나오고 입으로부터 들어간다’는 의미의 ‘구화지문(口禍之門)’이라는 말이 있다.이는 중국 ‘전당서(全唐書)’의 ‘설시(舌試)’ 편에 풍도(馮道)라는 인물의 글이 실려 있다.당(唐)이 망하고 송(宋)이 통일할 때까지 53년간 후당(後唐)과 후량(後梁), 후주(後周), 후진(後晉), 후한(後漢) 등 다섯 왕조를 오대(五代)라고 한다.이 중 후당에서 입신한 ‘풍도’라는 정치가는 오조팔성십일군(五朝八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1-03-28 11:13 [최재혁의 데스크席] "네게서 나온 것은 네게로 돌아간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네게서 나온 것은 네게로 돌아간다" 왕궁의 앞마당은 화려하다. 그곳에 사는 왕자는 백마 탄 꽃미남, 공주는 동화 속 미녀 같다. 그러나 왕궁의 앞마당에 해가 비칠 때 뒷마당에는 그늘이 진다. 궁중궁궐의 암투 같은 잔혹사가 펼쳐지기도 한다. 셰익스피어의 비극들 역시 왕가의 흑역사를 다룬 것이다.최근 영국 왕실을 둘러싼 진흙탕 싸움이 화제를 모았다. 2년 전 해리 왕손과 결혼한 미국 여배우 메건 마클 왕손빈은 “왕실의 멸시와 인종차별 때문에 자살 충동까지 느꼈다”고 폭로했다. 흑백 혼혈인 마클은 “(왕실에서) 아기의 피부색이 얼마나 검을지도 거론했다”며 울먹였다.해리 왕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3-25 13:48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시민사회단체는 사회통합을 위해 관용의 정신을 받아들어야 한다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시민사회단체는 사회통합을 위해 관용의 정신을 받아들어야 한다 사회 갈등구조의 타파똘레랑스(tolerance)는 관용의 정신을 말한다. 자신과는 다른 타인과의 차이를 자연스레 인정하면 그 차이에 대해서 너그러운 마음을 갖게 된다는 의미다. 관용은 처음 종교에 대한 자유 개념에서 시작되었다. 종교계에 관련된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있는 진리의 절대성과 우월성을 지나칠 만큼 강하게 주장하기 에 자기와는 다른 종교를 거부하거나 배격하기 쉽다. 그런 이유로 칼빈,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타종교에 대한 관용 정신이 생겨났다. 이후 이어진 시민혁명에 의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민주주의의 기본 정신으로 자리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3-24 10:04 [최승필의 돋보기] 수산자원 회복 위한 노력 필요 [최승필의 돋보기] 수산자원 회복 위한 노력 필요 풍요로웠던 해양 어종이 각종 오염과 무분별한 남획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해양오염(marine pollution)은 인간 활동으로 인해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해양에 유입된 다양한 쓰레기 등 유해물질 및 기후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수질을 악화시키며 수많은 어종과 인간의 건강에 해를 끼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악영향을 초래하는 것을 말한다.이 같은 해양오염의 약 80%는 육상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육상 기원 해양오염은 강수에 의한 지표면 수가 강을 통해 유입되거나 하수와 폐수처리장에서 해양으로 직접 방류되고, 해안에서 직접 투기에 의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1-03-21 11:00 [최재혁의 데스크席] 스님같지 않은 스님 [최재혁의 데스크席] 스님같지 않은 스님 사전적으로 ‘스님’은 승려가 자신의 스승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스승님의 준말이 스님이다. 석가모니의 제자로서 최초의 승려가 된 이는 녹야원(鹿野苑)에서 첫 설법을 들은 다섯 비구다. 이들에게 스승은 위대한 부처님인 만큼 부처님의 제자들도 아라한과를 성취해 그 제자들에게 ‘스님’이라 불렸을 것이다. 그런데 아무한테나 ‘스님’이라고 불러도 되겠느냐는 의문이 생긴다.티베트 불교의 달라이라마와 같은 분은 ‘(위대한) 스(승)님’이 맞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승려’를 높여 이르는 말로 ‘스님’을 남용한다. 최근 한 SNS를 보면 어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3-18 13:28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양성평등과 세대균형(6:4 원칙 수립)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양성평등과 세대균형(6:4 원칙 수립) 사회갈등구조의 타파여성의 평등권 보장은 인류가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법적 평등은 이루었으나 사회적 환경은 아직도 갈 길이 먼 것도 사실이다. 현대사회는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여성과 남성의 역할이 구분되지 않는 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남성에게 좀 더 유리하거나 여성에게 더 어울린다는 편견은 모든 분야에서 깨져나가고 있다.그러나 좀 더 나아가 구체적인 사실에 접하면 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국방의 의무를 여성도 함께 져야 한다거나 보육교사나 간호사를 동수로 채용해야 한다고 하면 현실적으로는 그 가능성에 대하여 의문을 품게 되기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3-17 10:01 [최승필의 돋보기] 아름다운 숲을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 이유 [최승필의 돋보기] 아름다운 숲을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까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 때문에 일상의 불편함이 더욱 가중되고,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들이 미세먼지로 인한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밖에 없다.환경부는 14~15일 수도권과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4일 오전 6시부터 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는 이틀 후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을 경우 사전 대응을 통해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1-03-14 10:06 [최재혁의 데스크席] 공약 남발 [최재혁의 데스크席] 공약 남발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는 꽃이라고 말한다. 헌법 제1조 1항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했고, 2항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했다.이 조항에 따라 국민은 선거로 자신의 주권을 행사한다.그러나 선거철만 되면 양두구육, 조삼모사의 공약이 남발한다.선거는 정당과 후보의 비전과 철학, 정책을 놓고 유권자의 선택을 통해서 민심을 반영하는 제도인데, 이번 선거는 도무지 정당 간에도, 후보 간에도 큰 차별성이 드러나지 않는다. 건축 규제를 풀어 대규모 토목공사를 벌이고 기존의 법적 행정적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3-11 13:08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흙수저의 성공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흙수저의 성공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사회갈등구조의 타파“개천에서 용난다”는 속담이 있다. 우리나라는 본래부터 가까이에 흔한 개천을 끼고 살아왔다. 평범한 내 주변에서 큰 인물이 나올 수 있다는 의미로 개천은 가까이에 있는 내 주변의 어려운 상황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한 개천의 의미가 다시 흙수저의 성공신화가 중첩된 의미로 전달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흙수저란 용어가 등장한 것은 2000년대를 접어들면서였던 것 같다. 해방이후에 태어나 6·25를 거치며 피폐했던 시기에 성장한 세대가 사회 중심에 등장한 시기와 시대를 같이 한다.계층과 계급이란 용어는 그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3-10 09:50 [최승필의 돋보기] 육아부담 해소 위한 지원대책 마련 시급 [최승필의 돋보기] 육아부담 해소 위한 지원대책 마련 시급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만 보내는 시간이 아이들도 저도 너무 힘이 듭니다. 밖에 잘 나가지도 못하고 이렇게 집안에서 지낸 지도 벌써 반년이 넘었네요. 애들은 나가고 싶어하고, 저는 불안해서 어디를 가지 못하겠고 저도 움직이면서 일을 해야하는 성격인데 그 조차 안되고 있으니...”경기 광명에 거주한다는 3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육아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린다는 내용의 인터넷 호소글이 눈에 들어왔다.요즘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육아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육아 스트레스가 심각한 수준이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1-03-07 10:21 [최재혁의 데스크席] 물값 분쟁 [최재혁의 데스크席] 물값 분쟁 영화 ‘허삼관’에 흥미있는 장면이 나온다. 한 인물이 보다 많은 피를 팔기 위해 강물을 연거푸 마시면서 “훗날에는 이 물도 사 마시는 날이 올거야”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임에도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잘 예견하고 표현한 느낌이다.오늘날 생수를 편의점에서 사서 마시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현실을 보면, 짧은 기간 동안 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했는지를 실감하게 된다.실제로 OECD가 발간한 2050 환경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물 부족(water-stressed) 국가로 평가돼 있다.그러나 수도꼭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3-04 13:52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한국어와 한글의 세계화, 문화패권의 시작이다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한국어와 한글의 세계화, 문화패권의 시작이다 문화예술의 경제선순환 구조 정착한국인이 외국어를 동경하던 시절이 있었다. 영어나 불어와 같은 외국어를 들으면 한국어와 다른 느낌에서 이국적 향수를 느끼곤 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시대를 직면하고 있다. 가까운 일본어와 중국어에도 마찬가지로 독특한 그들만의 어감이 있다.이렇게 우리가 다른 나라 언어를 들을 때 언어에 따라 받는 느낌이 모두 다르듯이 외국인이 한국어를 할 때 어떤 느낌일지 한번쯤 궁금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듣고 자란 언어이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는 느낌을 외국인들이 한국어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3-03 09:10 [최재혁의 데스크席] 1호 접종자는 누구 [최재혁의 데스크席] 1호 접종자는 누구 전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코로나19가 1년이 넘도록 인류를 괴롭히고 있다. 지금까지 숨진 사람만 237만 명이 넘는다. 제2차 세계대전 사망자가 40만 명인데 코로나 사망자는 벌써 5배가 훌쩍 넘었다.가히 감염병이 전쟁보다 무섭다는 말이 실감난다. 전문가들조차 이 지루한 싸움이 언제쯤 끝날지 명쾌한 종료 시점을 내놓지 못할 정도다. 최근엔 전파력이 1.5배나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까지 극성을 부리는 상황이다. 오늘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이 코로나 공포를 끝내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코로나 3차 유행이 수그러들고 있지만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2-25 13:37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인류평화와 공영을 지향하는 외교통상②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인류평화와 공영을 지향하는 외교통상② 이제 겨우 빈곤을 벗어난 위대한 중국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고대 중국인은 한족만을 말하고 있을까? 그리고 현대의 중국은 한족의 나라인가? 고대의 로마인이나 페르시안을 이탈리안이나 이란인으로 한정되어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현재의 미국 국민을 우리는 미국인이라 말한다. 이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향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실현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중국 역사의 위대함은 인류정신문명의 흡입과 확장성에 있다. 모두가 아는 바와 같이 서구문명은 그리스·로마문명이 모테가 되었고, 동양문명은 중국문명을 중심으로 발달하여 왔다.한족은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2-24 09:31 [최승필의 돋보기] 생태지도, 자연과 공존하는 첫 실천과제 [최승필의 돋보기] 생태지도, 자연과 공존하는 첫 실천과제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중위도(북위 37도)의 온대성 기후대에 위치해 있어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이 뚜렷하게 나타난다.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재 우리나라 곳곳에서 아열대성 기후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온대와 열대 사이에 존재하는 아열대는 남·북위 25~35°에 이르는 지역으로, 여름에는 상당히 고온이지만 비가 적으며, 겨울철은 상당한 저온지역으로, 연교차는 무려 70℃에 달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우리나라는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안 일대 등이 아열대 지역에 해당하고 있으나 아열대 기후 징후를 보이는 지역이 점차 증가하면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1-02-21 11:09 [양동익의 시선] “국책사업, 여론조사에 의해 결정되는 선례 만들어서는 안돼” [양동익의 시선] “국책사업, 여론조사에 의해 결정되는 선례 만들어서는 안돼” 제주 제2공항 건설관련 갈등 해소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민을 상대로 찬반여론조사가 실시됐다. 제2공항 건설은 박근혜 정부 말기에 사업시행을 결정했고 문재인 정부들어서도 조속한 착공을 공약했던 사안이다. 처음 제주도민은 대부분 모두 찬성을 하고 반겼으나 일부가 환경훼손을 이유로 반대해 5년을 끌어왔으며 최근 찬반 여론조사등 숙의과정을 충분히 거친 셈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과 ㈜엠브레인퍼블릭 두 곳의 여론조사기관에서 제주도민 2,000명과 공항예정지인 성산읍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각각 조사했다. 결과는 제주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2-20 12:25 [최재혁의 데스크席] 학교폭력 악순환 고리 끊는 계기로 [최재혁의 데스크席] 학교폭력 악순환 고리 끊는 계기로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중학교 학창 시절 동료들을 괴롭힌 학교폭력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유명 배구선수 쌍둥이 자매에게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고,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국가대표 선수 선발 대상에서 두 선수를 무기한 제외하기로 했다.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 두 선수도 중고교 시절 학교폭력을 휘두른 가해자로 지목됐다. 두 선수는 잘못을 인정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또 다른 여자배구 스타도 과거 행적으로 인해 선수 자격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이에 앞서 아이돌 그룹 멤버와 유명 셰프의 아내에 이어 트롯 오디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2-18 13:03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인류평화와 공영을 지향하는 외교통상①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인류평화와 공영을 지향하는 외교통상① 미국의 세계패권 전략은 가치 혁신을 이루어야 한다.미국은 인류역사상 최고의 세계패권 국가이다. 2019년 기준 세계외환보유고의 달러비중이 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압도적인 경제력을 바탕으로 현대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또한 세계 모든 국가의 군사력을 합하여도 미국의 군사력을 넘어설 수는 없다. 그리고 모든 국가는 공용 언어로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미국의 세계패권이 과거 인류역사에서 명멸했던 대제국과는 차원이 다름을 알아야 한다.그것은 세계패권을 유지하는 방법에서의 차이이다.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영토를 침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2-17 09:00 [최승필의 돋보기] 미세먼지 상시대책 필요하다 [최승필의 돋보기] 미세먼지 상시대책 필요하다 설 연휴 셋째 날이자 토요일인 지난 13일 전국이 뿌연 초미세먼지(PM2.5)에 뒤덮였고,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환경부는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과 인천, 경기, 세종, 충북, 충남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14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올 수도권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미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1-02-14 10:53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감시사회시스템의 확대에 따른 국민공감기반 구축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감시사회시스템의 확대에 따른 국민공감기반 구축 빅 브라더(Big Brother)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 나오는 가공의 인물이다. 전체주의 국가 오세아니아를 통치하는 정체 모를 수수께끼의 독재자의 이야기다. 오웰이 묘사한 사회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텔레스크린을 사용한 감시 하에 놓여 있다. 시민들은 끊임없이 “빅 브라더가 당신을 보고 계시다”라는 문구를 통해 이 사실을 상기하게 된다. 현재 빅브라더라는 용어는 전체주의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다. 정보의 독점과 감시를 통해 사람들을 통제하는 권력을 뜻하며 음모론에 입각한 권력자들의 사회 통제 수단을 뜻하고 있다.중국정부가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2-10 09:1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