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헌재 "형제자매에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 위헌" 헌재 "형제자매에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 위헌" 고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형제자매에게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 상속을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25일 민법 1112조 4호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으로 결정했다.헌재는 "피상속인의 형제자매는 상속재산 형성에 대한 기여나 상속재산에 대한 기대 등이 거의 인정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류분권을 부여하는 것은 그 타당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고 있다.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이에 사회일반 | 박문수 기자 | 2024-04-25 14:47 [총선 D-8] 조국당 "생애 첫 주택지원·부모 부양 소득공제 확대" [총선 D-8] 조국당 "생애 첫 주택지원·부모 부양 소득공제 확대" 조국혁신당은 2일 40∼50대 맞춤형 공약인 '이중돌봄세대 지원정책'을 발표했다.이중돌봄세대란 부모 부양과 자녀 양육을 동시에 하는 40·50세대를 지칭하는 말로, 이번 공약에는 ▲'4050 생애 첫 주택지원' 정책 ▲'4050 주택드림대출' 출시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부모 부양 소득공제액 확대 ▲아동수당 기준 청소년까지 확대 등이 담겼다.이에 대해 조 대표는 "정치권이 지금껏 청년, 여성, 아동 등을 대상으로 정책을 추진했지만 40·50 세대는 늘 소외됐다"며 "이중돌봄의 고통에 시달려온 40·50 세대의 삶이 찬 정치일반 | 박문수 기자 | 2024-04-02 12:00 헌재 "32주 전 태아 성감별 금지는 위헌...부모 권리 필요이상 제약" 헌재 "32주 전 태아 성감별 금지는 위헌...부모 권리 필요이상 제약" 임신 32주 이전까지 의료인이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것을 금지한 현행 의료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28일 의료법 20조 2항에 대해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태아의 성별 고지를 제한하는 것은 태아의 생명 보호라는 입법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합하지 않고, 부모가 태아의 성별 정보에 대한 접근을 방해받지 않을 권리를 필요 이상으로 제약해 침해의 최소성에 반한다"고 밝혔다.현행 의료법은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의 성별을 임신부나 그 가족 등에게 알려주는 것을 금 사회일반 | 박문수 기자 | 2024-02-28 15:25 헌재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합헌…입법목적 정당" 헌재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합헌…입법목적 정당" 헌법재판소는 28일 임차인(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규정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헌재는 이날 주택임대차보호법 6조의3 등 관련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헌재는 "임차인 주거 안정 보장이라는 입법 목적이 정당하고 임차인의 주거 이동률을 낮추고 차임 상승을 제한함으로써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단의 적합성도 인정된다"고 밝혔다.이어 "계약갱신요구 조항은 임대인의 사용·수익권을 전면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임대 사회일반 | 박문수 기자 | 2024-02-28 15:23 김형곤 강남구의원, 청사건립 관련 조례안 문제 지적 김형곤 강남구의원, 청사건립 관련 조례안 문제 지적 서울 강남구의회 김형곤 의원이 22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청사건립 추진 및 기금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에 대한 5분 발언을 진행했다.김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해당 조례안과 그에 따른 청사 임차의 필요성 부분, 해당 조례안을 심사 및 의결에 있어서 절차적인 하자가 있는지 규명하는 부분 이렇게 크게 2가지 점에서 해당 조례를 접근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청사건립기금을 활용한 임차비 사용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조례안을 심사 및 의결에 있어서 절차적인 하자가 있는지도 규명한다고 말했다.김 지방정치 | 박창복기자 | 2024-02-22 13:50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앞두고 '통행료 폐지' 요구 재점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앞두고 '통행료 폐지' 요구 재점화 인천시가 정부의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추진을 계기로 기존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를 요구하고 나섰다.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앞두고 관계 부처와 정치권에 상부 도로 통행료 폐지를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다.올해 국회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건의문을 여러 차례 보냈고 시의회와 부평구의회도 관련 결의문을 채택하는 지방의회도 힘을 보태고 있다.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개통 이후 50년 넘게 통행료를 징수해 이미 건설 유지비의 배 이상이 회수된 만큼 현재 90 인천 | 인천/ 정원근기자 | 2023-11-27 11:06 장동혁 의원, 헌법재판소 지연 심판사건 처리기간 단축 촉구 장동혁 의원, 헌법재판소 지연 심판사건 처리기간 단축 촉구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보령시·서천군)은 16일 헌법재판소 국정감사에서 지연되는 심판사건 처리기간에 대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헌법재판소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연도·유형별 심판사건 평균 처리기간은 위헌법률심판의 경우 2013년 536일에서 2022년 639일로 103일 추가 소요되고 권한쟁의심판은 2013년 461일에서 2022년 543일로 82일 추가 소요되고 있다.또 헌법소원심판도 권리구제형이 2013년 444일에서 2022년 663일로 219일 추가, 위헌심사형이 2013년 567일에서 2022년 924일 지방정치 | 서천/ 노영철기자 | 2023-10-16 13:11 인천대학교 법학부,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진로특강 성료 인천대학교 법학부,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진로특강 성료 인천대학교 법학부 초청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 특강이 성료됐다.15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은 지난 12일 본교 법학부 재학생 및 교내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여에 걸쳐 ‘국민과의 동행 헌법재판소, 가치와 역할을 논하다’ 주제 특강을 실시했다.법학부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 함양과 진로설계를 목표로 마련한 ‘2023학년도 2학기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열린 본 특강에 본교 청년 법학도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경청과 전공 지식이 동반된 열띤 질문을 활발하게 펼치며 대학 지성을 표출했다 교육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23-10-15 16:37 [기고] 22대 국회 ‘탐정법제화 22년 장기미제’ 끝내야 [기고] 22대 국회 ‘탐정법제화 22년 장기미제’ 끝내야 OECD 선진국은 100여 년 전부터 공권력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의 알 권리 실현 및 정보 비대칭 해소 차원에서 탐정이 필수 직업군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영국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정보구매인에게 제공하는 일, 프랑스는 제3 자의 이익 보호를 위해 정보를 수집 제공하는 일, 일본은 사건 사고 정보 등을 조사해 의뢰인에게 제공하는 일을 관련 법에서 탐정이라 정의하고 이에 걸맞게 탐정업의 ‘원칙적 허용 예외적 금지’라는 업무 범위 현실화(최대화) 방식을 취하고 있다.이에 반해 한국의 탐정법은 변호사법 등 기존의 법조 관련 법률을 의 기고 | 전국매일신문 | 2023-10-11 10:09 25일부터 수술실 CCTV 의무화…의협 "의료인 인격권 침해" 헌법소원 25일부터 수술실 CCTV 의무화…의협 "의료인 인격권 침해" 헌법소원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병원협회(병협)가 수술실에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조항이 의료인의 인격권 등을 침해한다며 5일 헌법소원을 제기했다.의협 등은 "수술실 CCTV 의무화를 규정한 의료법이 의사 등 의료인의 직업수행의 자유, 인격권 등 헌법상 기본권을 일상적으로 침해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서 및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제출했다.개정 의료법은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하는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하고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할 경우 수술 장면을 촬영하도록 했다. 다만 수술이 지체 사회일반 | 백인숙 기자 | 2023-09-05 13:34 [10년 전 그날] 헌재 “현행 투표마감 시간·선거연령 제한 합헌” [10년 전 그날] 헌재 “현행 투표마감 시간·선거연령 제한 합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2013년 8월 5일 “현행 투표마감 시간·선거연령 제한 합헌”지난 2013년 8월 5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선거연령'과 '투표권'이다.● “현행 투표마감 시간·선거연령 제한 합헌”현행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오후 6시 투표마감'과 '선거연령 19세 제한'을 규정한 현행 공직선거법은 합헌이라는 헌법재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 김주현기자 | 2023-08-05 07:00 인천시의회, 대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인천시의회, 대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인천시의회는 정당 현수막 설치에 제한을 두지 않는 현행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서를 최근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옥외광고물법 개정 후에도 정당 현수막이 난립하고 있어, 기본권.평등권 침해로 인한 시민 피해 우려와 과잉금지원칙 위배 소지로 인해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시의회는 기본권 침해로는 연수구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대학생이 정당 현수막에 걸려 넘어진 사고와 같은 ‘생명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의 헌법적 보장인 ‘환 지방정치 | 인천/ 정원근기자 | 2023-07-30 17:02 "정부, 세종시 올해 교부세 최소 3748억···즉각 반영해야" "정부, 세종시 올해 교부세 최소 3748억···즉각 반영해야" 세종시 의정회(회장 황순덕)는 24일 "올해 제주도는 기초와 광역사무 수행분 보통교부세로 2조 원을 받았고, 기초자치단체인 인구 10만명의 충남 공주시도 4500억 원이나 받았지만, 인구 39만명의 세종시가 확보한 금액은 1200억 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의정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세종시에 대한 정부의 올해분 보통교부세 정상 반영을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의정회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받은 금액을 산정하면 세종시는 최소 3748억 원을 받아야 한다"며 "세종시가 보통교부세를 제대로 받지 못해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고 있다"고 세종 | 세종/ 유양준기자 | 2023-07-24 11:37 대법 "'타다' 불법콜택시 아냐"…기존 서비스 부활은 불가능 대법 "'타다' 불법콜택시 아냐"…기존 서비스 부활은 불가능 불법 논란이 일었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전직 경영진이 4년 만에 대법원에서 무죄를 최종 확정받았다.하지만 논란 이후 이른바 '타다 금지법'이 시행돼 기존 '타다' 서비스의 부활은 불가능하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쏘카 이재웅 전 대표와 타다 운영사였던 VCNC 박재욱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상고 기각 판결로 확정했다. 타다와 함께 기소된 쏘카와 VCNC 법인도 무죄가 확정됐다.타다 베이직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빌려 이용 사회일반 | 박문수 기자 | 2023-06-01 13:20 [10년 전 그날] 지방대・지역 살리기는 '현재진행형' [10년 전 그날] 지방대・지역 살리기는 '현재진행형'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2013년 5월 24일 지방대 살리기 나선 정부 대책은지난 2013년 5월 24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지방대'와 '지역균형'이다.●정부, 지방대 육성법 추진···2015년도 대입부터 '지역인재 전형' 시행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채용에서 일정 부분을 지방대생으로 뽑는 지역인재 채용할당·우대제가 도입이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 김주현기자 | 2023-05-24 07:00 의료연대 "간호법 거부권 환영…17일 연대 총파업 유보" 의료연대 "간호법 거부권 환영…17일 연대 총파업 유보" 의사·간호조무사 단체 등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환영하며 17일 총파업을 유보한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단체로 이뤄진 보건복지의료연대(이하 의료연대)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에 400만 회원은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밝혔다.이어 "17일 계획한 연대 총파업은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깊은 고뇌 끝에 국회 재의결시까지 유보할 것"이라며 "법안 처리가 원만히 마무리될 때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해 나갈 것" 사회일반 | 백인숙 기자 | 2023-05-16 14:02 '선거법 위반 혐의' 김어준 벌금·주진우 무죄…재판 11년만에 종결 '선거법 위반 혐의' 김어준 벌금·주진우 무죄…재판 11년만에 종결 2012년 제19대 총선 기간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김어준씨가 벌금 30만 원을, 전 시사인 기자 주진우씨가 무죄를 각각 확정받았다. 총선 선거운동 기간인 2012년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8차례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집회를 열고 확성기로 선거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지 거의 11년만이다.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씨와 주씨에게 각각 이같은 판결을 선고한 원심을 13일 확정했다.이 사건은 2012년 9월 공소가 제기됐으나 공직선거법 조항이 두 차례에 걸쳐 헌법재판 사회일반 | 박문수 기자 | 2023-04-13 10:38 '불법 선거운동' 혐의 김어준 벌금 30만원·주진우 무죄 선고 '불법 선거운동' 혐의 김어준 벌금 30만원·주진우 무죄 선고 2012년 제19대 총선 선거기간에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김어준씨가 2심에서 혐의 대부분이 무죄로 뒤집혀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전 시사인 기자 주진우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6-3부(강경표 원종찬 정총령 부장판사)는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씨와 주씨에게 각각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김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주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김씨와 주씨는 총선 선거운동 기간인 2012년 4월 1일부터 10일까지 8차례에 걸쳐 당시 민주통합당 정동영·김용민 등 특정 정치일반 | 김나현기자 | 2023-01-11 16:24 헌재, '사후 통지 없는 통신자료 수집' 헌법불합치 결정 헌재, '사후 통지 없는 통신자료 수집' 헌법불합치 결정 이동통신사가 수사·정보기관에 가입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제공하고도 정보 주체인 가입자에게 사후 통지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 현행법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21일 전기통신사업법 83조 3항 등이 위헌이라는 내용의 헌법소원 4건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헌법불합치는 법 조항의 위헌성을 인정하면서도 즉각 무효로 했을 때 초래될 혼선을 막고 입법부가 대체 입법을 할 수 있도록 시한을 정해 존속시키는 결정이다. 입법부가 법 개정을 하지 않는다면 심판 대상 조항은 사회일반 | 한송이 기자 | 2022-07-21 16:04 민주 "법사위원장 與 맡는데 동의"…국회 院 구성 '물꼬' 주목 민주 "법사위원장 與 맡는데 동의"…국회 院 구성 '물꼬' 주목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4일 "민주당은 작년 양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대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고 "그 대신 국민의힘도 양당 간 지난 합의를 이행하겠다고 약속하라"고 요구했다.정치권에서는 이번 제안으로 한 달 가까이 지연된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물꼬가 트인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온다.그동안 민주당에서는 법사위가 상임위원회의 '상왕' 격으로 군림하는 것이 문제라며 이 권한을 조정하지 않으면 지난해 여야 원내대표의 정치일반 | 박문수 기자 | 2022-06-25 06:59 처음처음1234567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