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감귤에 농약 넣어··· 새 수백마리 떼죽음 감귤에 농약 넣어··· 새 수백마리 떼죽음 제주지역 한 과수원에서 귤 과육을 쪼아 먹은 새 수백마리가 집단폐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서귀포시 남원읍 한 과수원 내 감귤에 일부러 주사기로 농약을 주입해 이를 쪼아 먹은 직박구리와 동박새 등 새 200여 마리를 폐사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수사 과정에서 고의성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자치경찰은 정확한 폐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죽은 조류 샘플과 해당 과수원 감귤을 수거해 제주도 보건 사건·사고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2024-03-28 16:52 농협은행서 109억 규모 배임 사고…"부동산 담보 과다대출 추정" 농협은행서 109억 규모 배임 사고…"부동산 담보 과다대출 추정" NH농협은행에서 109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700만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여신 업무를 담당했던 은행 직원이 부동산 관련 담보 대출을 내주는 과정에서 배임 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받는 상황으로 전해졌다.차주의 매매 계약서상 부동산 거래 금액이 실거래 금액보다 12억6천만원가량 높은 점이 확인돼 대출 금액을 과다 상정한 것으로 추정됐다는 것이다.사고 금액인 109억4천700만원은 문제가 발생한 복수의 대출 금액을 모두 합한 것으로, 회사 측이 사회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3-06 16:07 학교폭력 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꼬리표로 남는다 학교폭력 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꼬리표로 남는다 올해부터 중대한 학교폭력 가해 기록은 졸업 후 4년 동안 의무적으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된다.졸업 직전 심의를 거쳐 학생부에서 학폭 기록을 삭제하려고 해도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가 있어야 하는 등 삭제 기준을 까다롭게 했다.교육부는 지난해 4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후속 조치로 지난 1일부터 이 같은 내용으로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시행된다고 5일 밝혔다.이 대책은 지난해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사건을 계기로 학폭을 엄격히 처분해야 한다는 여론이 사회일반 | 백인숙 기자 | 2024-03-05 12:09 부천 아파트단지서 20대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범인은 '이웃' 부천 아파트단지서 20대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범인은 '이웃' 경기 부천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가 붙잡힌 또래 남성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으로 확인됐다.부천 오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4시 18분께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아파트 단지 안에서 20대 남성 B씨를 흉기에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직접 신고한 B씨는 목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A씨는 도주 후 자택에 머물다가 2시간 30분 만에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B씨는 앞서 경찰 사건·사고 | 부천/ 오세광기자 | 2024-03-05 11:24 바이든, '고의 기밀유출' 특검 결론에 "법 위반 없다" 긴급회견 바이든, '고의 기밀유출' 특검 결론에 "법 위반 없다" 긴급회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이 과거에 고의로 정부 기밀자료를 유출해 보유했다는 특검의 조사결과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께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날 공개된 자신의 기밀 유출 의혹 관련 특검 조사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법을 위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로버트 허 특별검사는 바이든 대통령 기밀 유출에 '고의성'이 있다고 보았음에도 처벌 대상은 아니라는 판단을 공개했다.[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hj_lee@jeonmae.co.kr 국제 | 이현정기자 | 2024-02-09 10:18 아찔한 역주행···고속도로서 37km 달린 택시 아찔한 역주행···고속도로서 37km 달린 택시 새벽 시간대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택시를 경찰과 대형 화물차량 운전기사들이 막아 교통사고를 방지했다.2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15분께 경부고속도로 경산IC로 진입해 서울 방면으로 주행하던 택시 한 대가 대구 동구 혁신도시 인근에서 유턴해 역주행하기 시작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속도로순찰대 김진섭 경위 등의 순찰대 2대, 그리고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안전순찰대 1대가 지그재그 운행으로 차량의 속도를 줄이는 일명 '트래픽 브레이크'로 주변 차량을 정차시켰다.역주행하는 택시를 막아서기 위해 연료 수송용 트레일러 등 사건·사고 | 경북/ 신용대기자 | 2024-01-24 17:03 금천구, 설 대비 축산물 취급업소 774개소 ‘특별위생점검’ 금천구, 설 대비 축산물 취급업소 774개소 ‘특별위생점검’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내달 2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명절을 맞아 구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4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국내산 한우 둔갑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774개의 축산물 서울 | 백인숙 기자 | 2024-01-19 09:57 '수원 전세사기' 의혹 임대인 일가 3명 구속영장 신청…고소 466건·피해액 706억 '수원 전세사기' 의혹 임대인 일가 3명 구속영장 신청…고소 466건·피해액 706억 경찰이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의 임대인 일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사기 혐의로 정모 씨 부부와 아들 등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하 영장)을 신청했다.정씨 일가는 임차인들과 1억원 내외의 임대차 계약을 맺었으나,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 사건 관련 지난 9월 5일 최초로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수원남부경찰서가 맡고 있던 이 사건을 지난달 4일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관했다.이어 고소인 의견 청취, 정씨 일가를 상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23-11-28 14:42 고양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고양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5일 고양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공개된 상습체납자는 기존에 공개했던 체납자 1,614명을 포함해 전체 1,811명이다.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155명, 법인 42개로 총 197건으로 총 체납액은 97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신규공개자는 11명, 체납액은 10억 원 증가했다.시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고의성 있는 고액·상습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고액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 경기 | 고양/ 임청일기자 | 2023-11-16 11:54 이선균 "여실장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몰랐다"...범행 고의성 부인 이선균 "여실장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몰랐다"...범행 고의성 부인 배우 이선균(48)이 마약 투약 혐의를 사실상 인정했다.이선균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알고 지낸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규은 전날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받은 2차 소환 조사에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에게 속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이어 "A씨가 나를 속이고 무언가를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주장은 마약 투약 혐의를 사실상 인정하면 방송·연예 | 이현정기자 | 2023-11-05 10:27 [칼럼] 전세사기, 실효적 대책 필요 [칼럼] 전세사기, 실효적 대책 필요 2023년 6월 1일 제정되어 지난 7월 2일부터 시행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어느덧 4개월이 다 돼가지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내놓은 대책을 이용한 피해자들은 5명 중 1명도 되지 않는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도시연구소와 주거권네트워크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1,579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부와 지자체가 내놓은 대책을 한 번이라도 이용한 경우는 17.5%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10-16 10:16 검찰, '채용비리 의혹' 중앙선관위 등 5곳 압수수색 검찰, '채용비리 의혹' 중앙선관위 등 5곳 압수수색 검찰이 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 22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중앙·서울·대전·전남·충북 등 5개 선관위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채용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권익위는 지난 7년간의 선관위 경력 채용을 전수조사한 결과 58명의 부정 합격 등 총 353건의 채용 비리 의혹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권익위는 이 중 고의성이 의심되거나 상습적으로 부실채용을 진행한 28명을 고발하고, 가족 특혜나 부정 청탁 여부 등의 규명이 필요한 312건을 수사 의뢰했다 사회일반 | 박문수 기자 | 2023-09-22 14:35 니지모리스튜디오, 초법적 주차장 운영 ‘도마’ 니지모리스튜디오, 초법적 주차장 운영 ‘도마’ 수의계약으로 매수한 사업부지를 매각하는 등 물의를 빚어왔던 니지모리스튜디오(2023년 3월 21일, 7월 7일보도)에서 활용 중인 주차장 부지 일부가 소유주 승낙 없이 조성되고 준공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임의대로 주차요금을 징수해온 정황이 드러났다.약 700평(2314㎡)에 이르는 해당 부지(탑동동 산237-3임)는 지난 2018년부터 A씨 등 4명이 소유해 왔다. 니지모리 측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지주들로부터 토지사용승낙을 받았고 2021년 가을 개장 이후 이곳을 주차장으로 활용했다.약 80여 대가량 주차 가능한 이 부지는 사회일반 | 동두천/ 진양현기자 | 2023-08-08 16:51 [독자투고] 마약 양귀비 한 송이도 처벌됩니다 최근 양귀비 개화시기가 되면서 마약 양귀비 재배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신문 방송에서 양귀비 재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고, 얼마 전 평창군 한 가정집 텃밭에서도 70여주의 마약 양귀비가 발견되어 적발되기도 했는데 텃밭 주인은 관상용 양귀비로 알았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아편’의 원료가 되는 마약용 양귀비와 관상용 양귀비의 구별법을 홍보하고 있는데, 관상용 양귀비는 줄기에 털이 있고 열매가 작은 도토리 모양인 반면, 마약 양귀비는 줄기에 털이 없어 열매가 크고 둥글며, 꽃도 검은 반점이 있는 독자투고 | 전국매일신문 | 2023-06-22 12:58 박귀남 강원 양구군 의장 항소심서 '선처 호소' 박귀남 강원 양구군 의장 항소심서 '선처 호소' 선거 공보물에 허위 사실을 게재한 혐의로 1심에서 200만 원을 선고받은 박귀남 강원 양구군의회 의장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선처를 호소했다.지난 8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제1형사부 김형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결심공판'에서 변호인측은 "선고공보물에 업적을 기재할 때 정치 용어로 축약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라며 "당시 지방선거 후보자 3명 중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피고인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그러나 검찰은 재판부에 '항소기각'을 요청했다.검찰은 이 사건 공소사실의 사회일반 | 양구/ 오경민기자 | 2023-06-11 10:02 [독자투고] 양귀비, 보기엔 아름답지만 마약이다 얼마 전 출근길에 유독 눈에 띄는 예쁜 꽃을 발견하고 잠시 멈춰보니 관상용 양귀비 꽃이었다. 출근길도 잠시 멈추게 하는 아름다운 꽃이지만 일부 양귀비는 ‘아편’이라고 하는 마약의 원료로 사용되는 아주 위험한 식물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농촌에서는 아직까지 무심코 재배하는 경우가 있고 이들 상당수는 고령으로 대부분 단속현장을 가보면 신경통, 배앓이, 불면등 노인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믿거나, 가축의 설사 현상을 줄이는데 사용하거나, 고기를 싸 먹으면 맛있다는 이유로 몰래 재배를 하는 사례가 많다. 일부 젊은 사람들은 마약용과 관상용 독자투고 | 전국매일신문 | 2023-06-06 13:28 美 SEC, 바이낸스·CEO 제소…비트코인, 2만6천달러 하회 '3월 이후 최저' 美 SEC, 바이낸스·CEO 제소…비트코인, 2만6천달러 하회 '3월 이후 최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법적 조치에 나섰다.이 법적 조치에 따라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만6천 달러(3천398만원) 아래로 떨어지며 지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서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6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89% 하락한 2만5천698달러(약 3천358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2만6천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월 16일 이후 처음이다.바이낸스 자체 가상화폐 BN 국제 | 이현정기자 | 2023-06-06 11:03 ‘허위학력 게재 혐의’ 이기찬 강원도의원, 2심서 "혐의 인정" ‘허위학력 게재 혐의’ 이기찬 강원도의원, 2심서 "혐의 인정" 이기찬 강원도의원(국민의힘, 양구)의 '허위 학력을 게재' 혐의에 대한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 선고 공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재판은 지난달 26일 변론종결하고 지난 10일 선고하려 했으나 오는 24일로 선고기일이 변경됐다. 이는 지난달 27일 A씨가 '재판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하고 지난 16일 변호인측 참고자료 제출, 17일 탄원서 제출 등이 선고기일변경 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결심공판'에서 이기 정치일반 | 양구/ 오경민기자 | 2023-05-20 22:32 생후 40일 아들 떨어뜨리고 방치해 사망…엄마 '학대살해죄' 적용 생후 40일 아들 떨어뜨리고 방치해 사망…엄마 '학대살해죄' 적용 중증 지적장애인인 20대 엄마가 생후 40일 된 아들을 방바닥에 떨어뜨린 뒤 3시간 가량 방치해 숨지게 한 사건에 대해 '아동학대살해죄'가 적용됐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A씨(24)의 죄명을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에서 아동학대살해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중증 지적장애인인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4시께 인천시 서구 아파트에서 생후 40일 된 아들 B군을 방바닥에 떨어뜨려 다치게 하고도 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B군은 당일 음식 배달일을 하다가 귀가한 아버지가 119에 신고하기까지 3시 사건·사고 | 인천/ 맹창수기자 | 2023-05-03 10:52 [칼럼] 전세사기특별법, 더 촘촘한 보완을 [칼럼] 전세사기특별법, 더 촘촘한 보완을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달 27일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을 발표하고, 2년간 한시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살고 있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 피해자에게 우선 매수 권한을 주고, 낙찰자금을 4억 원 한도에서 저리로 대출해주는 내용이 담겼다. 주택 매수를 원치 않으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우선매수권을 넘겨받아 주택을 사들인 뒤 피해자에게 저렴하게 임대할 수도 있고, 생계가 곤란한 경우 생계비도 지원한다. 그러나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받는 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5-01 13:51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