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1,33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한국어와 한글의 세계화, 문화패권의 시작이다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한국어와 한글의 세계화, 문화패권의 시작이다 문화예술의 경제선순환 구조 정착한국인이 외국어를 동경하던 시절이 있었다. 영어나 불어와 같은 외국어를 들으면 한국어와 다른 느낌에서 이국적 향수를 느끼곤 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시대를 직면하고 있다. 가까운 일본어와 중국어에도 마찬가지로 독특한 그들만의 어감이 있다.이렇게 우리가 다른 나라 언어를 들을 때 언어에 따라 받는 느낌이 모두 다르듯이 외국인이 한국어를 할 때 어떤 느낌일지 한번쯤 궁금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듣고 자란 언어이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는 느낌을 외국인들이 한국어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3-03 09:10 [최재혁의 데스크席] 1호 접종자는 누구 [최재혁의 데스크席] 1호 접종자는 누구 전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코로나19가 1년이 넘도록 인류를 괴롭히고 있다. 지금까지 숨진 사람만 237만 명이 넘는다. 제2차 세계대전 사망자가 40만 명인데 코로나 사망자는 벌써 5배가 훌쩍 넘었다.가히 감염병이 전쟁보다 무섭다는 말이 실감난다. 전문가들조차 이 지루한 싸움이 언제쯤 끝날지 명쾌한 종료 시점을 내놓지 못할 정도다. 최근엔 전파력이 1.5배나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까지 극성을 부리는 상황이다. 오늘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이 코로나 공포를 끝내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코로나 3차 유행이 수그러들고 있지만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2-25 13:37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인류평화와 공영을 지향하는 외교통상②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인류평화와 공영을 지향하는 외교통상② 이제 겨우 빈곤을 벗어난 위대한 중국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고대 중국인은 한족만을 말하고 있을까? 그리고 현대의 중국은 한족의 나라인가? 고대의 로마인이나 페르시안을 이탈리안이나 이란인으로 한정되어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현재의 미국 국민을 우리는 미국인이라 말한다. 이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향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실현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중국 역사의 위대함은 인류정신문명의 흡입과 확장성에 있다. 모두가 아는 바와 같이 서구문명은 그리스·로마문명이 모테가 되었고, 동양문명은 중국문명을 중심으로 발달하여 왔다.한족은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2-24 09:31 [최승필의 돋보기] 생태지도, 자연과 공존하는 첫 실천과제 [최승필의 돋보기] 생태지도, 자연과 공존하는 첫 실천과제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중위도(북위 37도)의 온대성 기후대에 위치해 있어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이 뚜렷하게 나타난다.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재 우리나라 곳곳에서 아열대성 기후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온대와 열대 사이에 존재하는 아열대는 남·북위 25~35°에 이르는 지역으로, 여름에는 상당히 고온이지만 비가 적으며, 겨울철은 상당한 저온지역으로, 연교차는 무려 70℃에 달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우리나라는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안 일대 등이 아열대 지역에 해당하고 있으나 아열대 기후 징후를 보이는 지역이 점차 증가하면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1-02-21 11:09 [양동익의 시선] “국책사업, 여론조사에 의해 결정되는 선례 만들어서는 안돼” [양동익의 시선] “국책사업, 여론조사에 의해 결정되는 선례 만들어서는 안돼” 제주 제2공항 건설관련 갈등 해소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민을 상대로 찬반여론조사가 실시됐다. 제2공항 건설은 박근혜 정부 말기에 사업시행을 결정했고 문재인 정부들어서도 조속한 착공을 공약했던 사안이다. 처음 제주도민은 대부분 모두 찬성을 하고 반겼으나 일부가 환경훼손을 이유로 반대해 5년을 끌어왔으며 최근 찬반 여론조사등 숙의과정을 충분히 거친 셈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과 ㈜엠브레인퍼블릭 두 곳의 여론조사기관에서 제주도민 2,000명과 공항예정지인 성산읍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각각 조사했다. 결과는 제주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2-20 12:25 [최재혁의 데스크席] 학교폭력 악순환 고리 끊는 계기로 [최재혁의 데스크席] 학교폭력 악순환 고리 끊는 계기로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중학교 학창 시절 동료들을 괴롭힌 학교폭력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유명 배구선수 쌍둥이 자매에게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고,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국가대표 선수 선발 대상에서 두 선수를 무기한 제외하기로 했다.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 두 선수도 중고교 시절 학교폭력을 휘두른 가해자로 지목됐다. 두 선수는 잘못을 인정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또 다른 여자배구 스타도 과거 행적으로 인해 선수 자격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이에 앞서 아이돌 그룹 멤버와 유명 셰프의 아내에 이어 트롯 오디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2-18 13:03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인류평화와 공영을 지향하는 외교통상①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인류평화와 공영을 지향하는 외교통상① 미국의 세계패권 전략은 가치 혁신을 이루어야 한다.미국은 인류역사상 최고의 세계패권 국가이다. 2019년 기준 세계외환보유고의 달러비중이 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압도적인 경제력을 바탕으로 현대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또한 세계 모든 국가의 군사력을 합하여도 미국의 군사력을 넘어설 수는 없다. 그리고 모든 국가는 공용 언어로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미국의 세계패권이 과거 인류역사에서 명멸했던 대제국과는 차원이 다름을 알아야 한다.그것은 세계패권을 유지하는 방법에서의 차이이다.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영토를 침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2-17 09:00 [최승필의 돋보기] 미세먼지 상시대책 필요하다 [최승필의 돋보기] 미세먼지 상시대책 필요하다 설 연휴 셋째 날이자 토요일인 지난 13일 전국이 뿌연 초미세먼지(PM2.5)에 뒤덮였고,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환경부는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과 인천, 경기, 세종, 충북, 충남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14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올 수도권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미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1-02-14 10:53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감시사회시스템의 확대에 따른 국민공감기반 구축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감시사회시스템의 확대에 따른 국민공감기반 구축 빅 브라더(Big Brother)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 나오는 가공의 인물이다. 전체주의 국가 오세아니아를 통치하는 정체 모를 수수께끼의 독재자의 이야기다. 오웰이 묘사한 사회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텔레스크린을 사용한 감시 하에 놓여 있다. 시민들은 끊임없이 “빅 브라더가 당신을 보고 계시다”라는 문구를 통해 이 사실을 상기하게 된다. 현재 빅브라더라는 용어는 전체주의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다. 정보의 독점과 감시를 통해 사람들을 통제하는 권력을 뜻하며 음모론에 입각한 권력자들의 사회 통제 수단을 뜻하고 있다.중국정부가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2-10 09:10 [최승필의 돋보기] 안전은 산업현장의 경쟁력 [최승필의 돋보기] 안전은 산업현장의 경쟁력 우리나라 전체 산업재해 중 50인 미만 사업장의 산업재해 발생비율이 약 80%, 재해사망자 수 발생비율은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 3월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다.2018년부터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연 10만 건, 사망자 수는 2000여 명에 이르고, 특히, 업무상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18년 이후 사고재해 사망자 수를 넘어섰으며, 업무상 질병은 ‘뇌혈관 질환’, ‘신체부담 작업’, ‘비사고성 요통’, ‘소음성 난청’ 등에서 증가 폭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1-02-07 14:48 [최재혁의 데스크席]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최재혁의 데스크席]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지만 봄이 온 것 같지 않다고 했던가? 그렇다. 이제 봄은 막 시작됐지만 봄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 봄에 대한 목마른 그리움은 계속 쌓여가지만 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신축년 2월3일은 봄이 온다는 입춘(立春)이다. 옛 날부터 궁(宮)에서 민가(民家)에 이르기 까지 가가호호(家家戶戶) 대문짝엔 새 봄을 맞아 집안에 크게 길하고 경사스런 일을 기원하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란 입춘첩(立春帖)이 나붙는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강물이 다시 흐르고 죽었던 나뭇가지에 파란 잎들이 새로 돋는다. 새 봄이 오는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2-04 11:05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팬데믹은 역사의 반복이다②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팬데믹은 역사의 반복이다② 이제 21세기는 전에 없던 굉장히 특이한 변수가 작용하고 있다. 많은 과학자들이 미래에 대하여 과연 우리가 대처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감을 표현하고 있다. 기후 변화는 우리가 전에 접촉하지 못했던 바이러스를 접촉하게 될 확률을 높여 놓는다고 한다.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가 팔마 프로스트(영구동토) 문제이다. 팔마 프로스트는 시베리아나 북극의 근접한 지역에 있는 영구적으로 동결되어 있는 땅을 말한다.시베리아의 기온이 지구온난화로 올라가면서 수만 년 동안 접하지 못해 더 이상 면역력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다시 나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2-03 09:15 [최승필의 돋보기] 인구변화에 따른 정책 방향 모색 필요 [최승필의 돋보기] 인구변화에 따른 정책 방향 모색 필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인간의 모든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인구감소’라는 또 다른 재앙이 현실화하면서 지역소멸의 본격화가 머지않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현재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줄고, 사망자 수는 늘면서 인구 자연감소가 1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아기는 2만85명 태어났다. 1년 전보다 15.3% 감소하며 2만 명 선을 겨우 턱걸이한 것이다.이는 1981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은 수치로, 역대 아이가 가장 많이 태어났던 198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1-01-31 11:37 [최재혁의 데스크席] 정치란 재물을 아껴 쓰는 데 있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정치란 재물을 아껴 쓰는 데 있다 방역으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의 손실보상은 필요하다. 그러나 곳간 형편을 살펴가면서 완급을 조절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입은 자영업 손실보상제를 놓고 총리와 부총리가 설전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시한 ‘자영업 손실보상제 법제화’에 대해 “논의는 하겠지만 과도한 재정지출은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홍 부총리는 SNS를 통해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 같은 부총리의 반기에 정 총리는 “이 나라가 기재부 나라냐”며 강한 어조로 질타했다. 최소 수십조 원의 재정이 들어갈 법안을 재정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1-28 13:22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팬데믹은 역사의 반복이다①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팬데믹은 역사의 반복이다①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전염병과 함께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의학이 발달된 지금도 예외는 아니다. 중세 스페인이 중남미를 정복한 과정에서 전염병의 위험성을 극단적인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었고 인간사회에 이러한 전염병의 유래에 대한 중요한 과제를 오랫동안 던져 주고 있었다.피사로의 스페인 군대가 잉카의 수도 한복판까지 쳐들어와 주민들을 죽이는 학살극이 일어나는 중에도 잉카의 황제 반대파들은 상황을 방관만 하고 있었다. 자기들의 적인 황제와 귀족들을 이방인인 스페인인들이 대신 죽여주니 자신들로서는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정적을 제거할 수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1-27 10:23 [최승필의 돋보기] 헌혈, 코로나19 극복하는 길 [최승필의 돋보기] 헌혈, 코로나19 극복하는 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단 모임 금지가 일상화 한 가운데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사회 충격 현상이 겹치면서 요즘 우리나라 혈액 보유량에 빨간불이 켜졌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6일 자정 기준 혈액 보유량은 적정 혈액 보유량 5일분의 60%를 밑도는 2.8일분까지 감소하면서 응급 환자들의 수혈이 신속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혈액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고 위해서는 매일 5600명 이상의 헌혈이 필요한데 4400명 수준에 불과, 매일 1200명 이상의 헌혈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1-01-24 15:19 [최재혁의 데스크席] 주식 공매도 재개 논리는? [최재혁의 데스크席] 주식 공매도 재개 논리는? 또다시 시장에 정치가 개입할 조짐이다. 이번에는 부동산이 아니라 주식시장이다. 3월 15일로 종료되는 주식 공매도 금지 조치를 연장해야 할지를 놓고 정부·여당이 고민에 빠졌다. 관할 부처인 금융위원회는 일단은 예정대로 공매도를 재개한다는 입장이다.이미 여당에서는 공매도 금지 연장의 분위기를 잡아가고 있다. 개별 의원들은 벌써부터 목소리를 높인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공매도가 이 상태로 재개된다면 시장 혼란뿐 아니라 개인투자자들 반발이 엄청날 것”이라며 재개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공매도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1-21 11:28 [공직칼럼] 신축년, ‘미래보훈’을 위한 원년으로 [공직칼럼] 신축년, ‘미래보훈’을 위한 원년으로 하얀 소띠 해 辛丑년 새해가 밝았다. 신축년인 올해는 우리나라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에 대한 보훈행정을 시작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시작된 국가보훈은 단순히 전사상자를 구호함에 벗어나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는 체계적 보상과 예우,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역할을 확대해가며, 시대에 맞게 변화해왔다. 하지만 작년 촉발된 전세계적 팬데믹은 그동안 서서히 진행되는 듯한 뉴노멀 사회 가속화의 불씨를 당기며, 사회 여러 방면에서의 변화와 혁신을 거세게 요구하고 있다. 100년 전 칼럼 |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 2021-01-20 15:34 [양동익의 시선] 문화의 힘-세계패권의 열쇠이다② [양동익의 시선] 문화의 힘-세계패권의 열쇠이다② 3·1운동의 실패는 무장투쟁으로 발전했다. 김구선생의 개인의 입장에서만 보면, 치열했던 일제치하에서 무장투쟁을 지휘하며 일본에 대한 적개심만으로 개인의 인생을 평생 지탱하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현대사회의 관점에서 그는 테러리스트의 지도자에 불과한 사람이었을 수도 있었다.그러나 그가 조선독립의 목적과 조선의 역할을 인류문화에 이바지할 수 있음에 뜻을 두었다는 사실은 실로 위대한 것이다. 우리 민족은 그러한 민족이다. 이제는 우리가 우리의 공동체문화 속에 유구한 역사를 통해 녹아든 문화의 힘으로 세계패권에 도전해야 하는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1-20 09:39 [최승필의 돋보기] 환경오염 방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지혜 [최승필의 돋보기] 환경오염 방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지혜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한 뒤 1년여가 넘도록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특히, 겨울철을 맞아 신규 확진자는 갈수록 증가하면서 전 세계 누적 감염자는 9400만 명을, 사망자는 201만 명을 넘기며 지구촌에 엄청난 후유증을 남기고 있다.발병 초기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전염병으로만 알려졌으나 세계보건기구(WHO)가 2020년 1월 9일 해당 폐렴의 원인이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밝히면서 병원체가 확인된 것이다.그러나 이처럼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1-01-17 13:1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