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1,33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재혁의 데스크席] 역사 왜곡·날조 도를 넘었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역사 왜곡·날조 도를 넘었다 역사는 그 나라의 과거이자 현재요, 또 미래다. 한나라의 현재는 주변과 끊임없이 교류해온 역사다.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이러한 인류 역사를 ‘도전과 응전’이라고 정의했다.어떤 나라도 처음부터 완전한 상태에서 출발하지는 않는다. 주변과 끊임없이 교류하고 또한 성장·발전한다. 그래서 그 어느 사회도 자기완결적인 역사를 갖지는 못한다. 그런 차원에서 국사(國史·National History), 즉 ‘한나라의 역사’라는 개념은 성립되기 어렵다.개인의 역사도 복잡한 씨줄과 날줄로 여 있듯 한나라의 역사는 탄생부터 현재까지 늘 주변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4-15 13:07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지역갈등해결의 답은 길이다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지역갈등해결의 답은 길이다 사회 갈등구조의 타파세계적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의 지역감정은 결코 심각한 수준이 아니다. 어쩌면 정치권력과 언론이 이를 부추기고 과장하여 해석하는 이유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갈등, 남프랑스의 독립적 성향,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이질적 정서, 쿠르드족의 독립투쟁, 미얀마의 로잉야족 탄압, 필리핀의 내전, 끝임 없이 반복되는 아프리카 내의 수많은 종족갈등, 심지어 미국과 남아메리카국가에서 지속되는 인디안과 인디오에 대한 차별, 미국 남부와 북부의 지역감정 등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극단적인 지역갈등을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4-14 10:21 [최승필의 돋보기] 청년고용 활성화 정책 집중해야 [최승필의 돋보기] 청년고용 활성화 정책 집중해야 최근 통계청이 발간한 계간지 K0STAT 통계플러스 2021년 봄호의 ‘저(低)혼인 시대, 미혼 남녀 해석하기’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30대 미혼 남녀의 절반 이상이 부모와 동거하는 일명 ‘캥거루족’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이 실렸다.‘캥거루족’은 대학을 졸업한 뒤 자립한 나이가 됐는데도 취직을 하지 않거나 취직을 해도 취직을 해도 독립적으로 생활하지 않고,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20~30대의 젊은 세대를 일컫는 용어다.이 같은 상황이 마치 캥거루 새끼가 어미 캥거루의 주머니 품속에 있는 것과 같다는 것에 비유한 말로, 심각한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1-04-11 09:59 [최재혁의 데스크席] 트롯광풍 [최재혁의 데스크席] 트롯광풍 몇 해 전부터 방송에서 ‘미스트롯’으로 시작한 트롯의 열풍이 ‘미스터트롯’으로 이어지더니 지금은 광풍이라 표현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다. 한 방송사에서 큰 관심을 받으니까 다른 방송사들도 이에 뒤질세라 너도나도 뛰어들어 트롯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일본의 대중음악 엔카의 영향을 받았다는 트롯은 기존에는 선술집에서 젓가락 장단과 함께 나이 먹은 사람들이 즐기는 음악이었는데 지금은 연령을 초월하여 많은 젊은이들도 즐기는 음악이 되어 트롯 광풍을 이어가고 있다.요즘은 트롯이 대세다. 모든 장르의 음악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라 해도 과언이 아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4-08 13:16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나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세상을 준비해야 한다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나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세상을 준비해야 한다 사회 갈등구조의 타파외국인이 몰려오고 있다. 앞으로 전개되는 다민족 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은 막을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다. 그 만큼 단일민족의 정체성만을 고집하는 사람들도 역시 늘어날 것이고 이것은 우리 내부에서 사회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미국에서 오랫동안 극복되지 못하는 인종차별만큼이나 우리의 당면문제로 대두될 수도 있다. 애초부터 다민족 국가로 출발했던 미국조차 현재까지 해결하지 못한 숙제이다. 우리의 민족적 정체성은 그러한 개연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흑인 민권의 역사는 충격적인 것이었다.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4-07 09:00 [최승필의 돋보기] 건강한 미래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최승필의 돋보기] 건강한 미래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1년이 넘도록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지구촌의 생활환경을 낮선 모습으로 변화시켰다.이제는 마스크가 선택이 아닌 모든 생활의 필수품이 됐고, 집에 있는 시간은 늘어났으며, 평소 자연스럽게 여겨지던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뿐 아니라 가족 간의 만남 및 각종 문화행사, 여행 및 스포츠활동, 교육현장 및 직장생활 등 모든 모임 활동은 두려운 일이 돼 버렸다.이제껏 유지해왔던 대면 방식의 삶의 형태가 코로나19로 인해 이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및 비대면이라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모든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1-04-04 09:42 [기자수첩] 철없다던 시장의 절절한 울림...“춘천에 삽니다” [기자수첩] 철없다던 시장의 절절한 울림...“춘천에 삽니다”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춘천시청 남문에서 문화도시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현판식에는 이재수 시장을 비롯해 박양우 전 문체부장관, 춘천시의회 의장, 춘천시 문화예술계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이날의 백미는 단연코 이재수 시장의 축사였다.이 시장의 축사는 “최선을 다했다” “여러분들의 협조에 감사하다”라는 상투적인 축사가 아닌 가슴속 응어리를 토해내는 자기 고백이었다.이 시장은 “참 철이없다”, “정신 나간 사람” 지역개발이니 성장이니 하는 시민들이 듣고 싶은 말이 아닌 문화만 강조하고 다니니 그동안 들어왔던 소리라고 담담하게 소개했다 칼럼 | 이승희 지방부기자 (강원 춘천담당) | 2021-04-01 13:22 [최재혁의 데스크席] 대통령 취임사 다시한번 되새길 필요 있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대통령 취임사 다시한번 되새길 필요 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또 한 번 문재인 대통령의 슬로건을 부끄럽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 광명·시흥지구에 땅 투기를 했다는 정황이 드러난 것.3기 신도시 지정 지역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부동산 불법투기를 했다는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의 폭로가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는 블랙홀이 되고 있다. 국민의 분노와 좌절이 크다는 방증이다. 필자는 요즘 여기저기 핀 봄꽃을 보며, 매일매일 싹 틔우고 꽃 피우는 노력을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4-01 11:56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민간사회단체의 회계투명성은 공정사회의 기준이 된다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민간사회단체의 회계투명성은 공정사회의 기준이 된다 사회 갈등구조의 타파최근 정의연(정의기억연대)의 회계부정사건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의기억연대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2021년부터 정부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정부가 해당 단체가 보조금을 오용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사업을 직접 시행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정의연과 정대협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동안 서울시와 여성가족부, 동북아역사재단(교육부 출연기관)으로부터 모두 13억 4천 3백여만 원을 받았다.정의연의 회계부정 사실은 다음과 같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제50조의3)은 공익법인은 제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3-31 10:29 [최승필의 돋보기] 구화지문(口禍之門) 의미 새겨보길 [최승필의 돋보기] 구화지문(口禍之門) 의미 새겨보길 예부터 성현(聖賢)의 가르침에 ‘입을 조심하라’는 글이 많이 있다. 그 중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 된다’는 뜻으로, ‘재앙이 입으로부터 나오고 입으로부터 들어간다’는 의미의 ‘구화지문(口禍之門)’이라는 말이 있다.이는 중국 ‘전당서(全唐書)’의 ‘설시(舌試)’ 편에 풍도(馮道)라는 인물의 글이 실려 있다.당(唐)이 망하고 송(宋)이 통일할 때까지 53년간 후당(後唐)과 후량(後梁), 후주(後周), 후진(後晉), 후한(後漢) 등 다섯 왕조를 오대(五代)라고 한다.이 중 후당에서 입신한 ‘풍도’라는 정치가는 오조팔성십일군(五朝八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1-03-28 11:13 [최재혁의 데스크席] "네게서 나온 것은 네게로 돌아간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네게서 나온 것은 네게로 돌아간다" 왕궁의 앞마당은 화려하다. 그곳에 사는 왕자는 백마 탄 꽃미남, 공주는 동화 속 미녀 같다. 그러나 왕궁의 앞마당에 해가 비칠 때 뒷마당에는 그늘이 진다. 궁중궁궐의 암투 같은 잔혹사가 펼쳐지기도 한다. 셰익스피어의 비극들 역시 왕가의 흑역사를 다룬 것이다.최근 영국 왕실을 둘러싼 진흙탕 싸움이 화제를 모았다. 2년 전 해리 왕손과 결혼한 미국 여배우 메건 마클 왕손빈은 “왕실의 멸시와 인종차별 때문에 자살 충동까지 느꼈다”고 폭로했다. 흑백 혼혈인 마클은 “(왕실에서) 아기의 피부색이 얼마나 검을지도 거론했다”며 울먹였다.해리 왕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3-25 13:48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시민사회단체는 사회통합을 위해 관용의 정신을 받아들어야 한다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시민사회단체는 사회통합을 위해 관용의 정신을 받아들어야 한다 사회 갈등구조의 타파똘레랑스(tolerance)는 관용의 정신을 말한다. 자신과는 다른 타인과의 차이를 자연스레 인정하면 그 차이에 대해서 너그러운 마음을 갖게 된다는 의미다. 관용은 처음 종교에 대한 자유 개념에서 시작되었다. 종교계에 관련된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있는 진리의 절대성과 우월성을 지나칠 만큼 강하게 주장하기 에 자기와는 다른 종교를 거부하거나 배격하기 쉽다. 그런 이유로 칼빈,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타종교에 대한 관용 정신이 생겨났다. 이후 이어진 시민혁명에 의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민주주의의 기본 정신으로 자리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3-24 10:04 [최승필의 돋보기] 수산자원 회복 위한 노력 필요 [최승필의 돋보기] 수산자원 회복 위한 노력 필요 풍요로웠던 해양 어종이 각종 오염과 무분별한 남획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해양오염(marine pollution)은 인간 활동으로 인해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해양에 유입된 다양한 쓰레기 등 유해물질 및 기후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수질을 악화시키며 수많은 어종과 인간의 건강에 해를 끼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악영향을 초래하는 것을 말한다.이 같은 해양오염의 약 80%는 육상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육상 기원 해양오염은 강수에 의한 지표면 수가 강을 통해 유입되거나 하수와 폐수처리장에서 해양으로 직접 방류되고, 해안에서 직접 투기에 의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1-03-21 11:00 [최재혁의 데스크席] 스님같지 않은 스님 [최재혁의 데스크席] 스님같지 않은 스님 사전적으로 ‘스님’은 승려가 자신의 스승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스승님의 준말이 스님이다. 석가모니의 제자로서 최초의 승려가 된 이는 녹야원(鹿野苑)에서 첫 설법을 들은 다섯 비구다. 이들에게 스승은 위대한 부처님인 만큼 부처님의 제자들도 아라한과를 성취해 그 제자들에게 ‘스님’이라 불렸을 것이다. 그런데 아무한테나 ‘스님’이라고 불러도 되겠느냐는 의문이 생긴다.티베트 불교의 달라이라마와 같은 분은 ‘(위대한) 스(승)님’이 맞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승려’를 높여 이르는 말로 ‘스님’을 남용한다. 최근 한 SNS를 보면 어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3-18 13:28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양성평등과 세대균형(6:4 원칙 수립)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양성평등과 세대균형(6:4 원칙 수립) 사회갈등구조의 타파여성의 평등권 보장은 인류가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법적 평등은 이루었으나 사회적 환경은 아직도 갈 길이 먼 것도 사실이다. 현대사회는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여성과 남성의 역할이 구분되지 않는 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남성에게 좀 더 유리하거나 여성에게 더 어울린다는 편견은 모든 분야에서 깨져나가고 있다.그러나 좀 더 나아가 구체적인 사실에 접하면 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국방의 의무를 여성도 함께 져야 한다거나 보육교사나 간호사를 동수로 채용해야 한다고 하면 현실적으로는 그 가능성에 대하여 의문을 품게 되기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3-17 10:01 [최승필의 돋보기] 아름다운 숲을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 이유 [최승필의 돋보기] 아름다운 숲을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까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 때문에 일상의 불편함이 더욱 가중되고,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들이 미세먼지로 인한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밖에 없다.환경부는 14~15일 수도권과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4일 오전 6시부터 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는 이틀 후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을 경우 사전 대응을 통해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1-03-14 10:06 [최재혁의 데스크席] 공약 남발 [최재혁의 데스크席] 공약 남발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는 꽃이라고 말한다. 헌법 제1조 1항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했고, 2항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했다.이 조항에 따라 국민은 선거로 자신의 주권을 행사한다.그러나 선거철만 되면 양두구육, 조삼모사의 공약이 남발한다.선거는 정당과 후보의 비전과 철학, 정책을 놓고 유권자의 선택을 통해서 민심을 반영하는 제도인데, 이번 선거는 도무지 정당 간에도, 후보 간에도 큰 차별성이 드러나지 않는다. 건축 규제를 풀어 대규모 토목공사를 벌이고 기존의 법적 행정적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3-11 13:08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흙수저의 성공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양동익의 시선] 나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흙수저의 성공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사회갈등구조의 타파“개천에서 용난다”는 속담이 있다. 우리나라는 본래부터 가까이에 흔한 개천을 끼고 살아왔다. 평범한 내 주변에서 큰 인물이 나올 수 있다는 의미로 개천은 가까이에 있는 내 주변의 어려운 상황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한 개천의 의미가 다시 흙수저의 성공신화가 중첩된 의미로 전달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흙수저란 용어가 등장한 것은 2000년대를 접어들면서였던 것 같다. 해방이후에 태어나 6·25를 거치며 피폐했던 시기에 성장한 세대가 사회 중심에 등장한 시기와 시대를 같이 한다.계층과 계급이란 용어는 그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1-03-10 09:50 [최승필의 돋보기] 육아부담 해소 위한 지원대책 마련 시급 [최승필의 돋보기] 육아부담 해소 위한 지원대책 마련 시급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만 보내는 시간이 아이들도 저도 너무 힘이 듭니다. 밖에 잘 나가지도 못하고 이렇게 집안에서 지낸 지도 벌써 반년이 넘었네요. 애들은 나가고 싶어하고, 저는 불안해서 어디를 가지 못하겠고 저도 움직이면서 일을 해야하는 성격인데 그 조차 안되고 있으니...”경기 광명에 거주한다는 3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육아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린다는 내용의 인터넷 호소글이 눈에 들어왔다.요즘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육아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육아 스트레스가 심각한 수준이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1-03-07 10:21 [최재혁의 데스크席] 물값 분쟁 [최재혁의 데스크席] 물값 분쟁 영화 ‘허삼관’에 흥미있는 장면이 나온다. 한 인물이 보다 많은 피를 팔기 위해 강물을 연거푸 마시면서 “훗날에는 이 물도 사 마시는 날이 올거야”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임에도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잘 예견하고 표현한 느낌이다.오늘날 생수를 편의점에서 사서 마시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현실을 보면, 짧은 기간 동안 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했는지를 실감하게 된다.실제로 OECD가 발간한 2050 환경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물 부족(water-stressed) 국가로 평가돼 있다.그러나 수도꼭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1-03-04 13:5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