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문제열의 窓] 농업도 소비자의 취향 변화를 읽어야 한다 [문제열의 窓] 농업도 소비자의 취향 변화를 읽어야 한다 코로나19가 사회전반에 변화를 주고 있는 가운데 국민 식생활도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큰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간편식 경쟁은 더 심해지고 ‘비싼 혼밥’이 크게 늘었다. 집에서 건강을 위해 잡곡밥을 먹는 경우가 많아졌고 분식 중에선 주로 밖에서 먹는 김밥 소비가 줄었는데 집에서도 해먹기 쉬운 라면 소비는 재택근무 등이 증가하면서 늘었다. 무엇보다 조리하기 쉬운 초 간단 메뉴의 취식이 증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한국인의 대표 반찬 나물무침보다 상대적으로 조리법이 간단한 오징어채볶음의 취식률이 큰 폭으로 늘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4-08 10:50 [문제열의 窓] 우리농업의 미래 스마트팜 [문제열의 窓] 우리농업의 미래 스마트팜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남극이 굉장히 건조한 지역이라는 사실이다. 남극에는 지구 담수의 약 70%가 모여 있지만 연중 강수량이 500㎜에 불과해 하얀 사막이라고 불린다. 계절별 평균 기온은 여름에 영하 2.5℃, 겨울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25℃까지 내려간다. 이런 남극에서 채소를 재배해서 먹는 국가가 전 세계에서 딱 두 곳이 있는데 바로 한국과 미국이다. 두 나라는 남극에 실내농장을 설치해 잎채소나 열매채소 등을 재배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2010년부터 남극세종과학기지에 실내농장을 만들어 채소재배를 시작했는데 지난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3-29 10:12 [문제열의 窓] 새로운 친환경축산업, 양봉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문제열의 窓] 새로운 친환경축산업, 양봉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요즘 양봉(養蜂) 농가가 늘고 있다고 한다. 양봉은 벌을 기르는 축산업으로 분류되며, 꿀·밀랍·화분·로열젤리·프로폴리스·봉침액·수벌번데기 등을 생산한다. 농축산업 중 휴경지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고도 초기에 돈을 빨리 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귀농이나 직장 퇴직 후 주저 없이 도전하는 모양이다.벌꿀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BC 7,000년 경 스페인 동굴벽화로 추정된다. 우리나라는 2세기 고구려 태조대왕 때 중국을 통해 꿀벌을 가지고와서 기르기 시작했다. 643년 백제의 왕자 부여풍(扶餘豐)이 일본으로 건너가 양봉기술 전했다고 ‘일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3-20 09:40 [문제열의 窓] 3모작 성공은 대한민국 농업의 역사적 순간 [문제열의 窓] 3모작 성공은 대한민국 농업의 역사적 순간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가 부러운 순간이 있는데 바로 3모작을 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이다. 베트남에 다녀온 지인이 “베트남 사람들은 좋은 옷이나, 핸드폰 같은 고가의 전자기기에 욕심만 없으면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고 말해 놀란 적이 있다. 아무리 가난해도 식량 걱정은 안 한다고 하는데 바로 1년에 세 번 농사를 짓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1년에 단 한 번 농사를 짓는 우리 입장에서는 참 부러운 일이었다.이런 고정관념을 깨는 일이 최근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 충남농업기술원이 지난해 시설하우스 안에서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3-13 09:43 [문제열의 窓] 맛도 좋고 재배도 쉬운 국산 벼 품종을 아시나요? [문제열의 窓] 맛도 좋고 재배도 쉬운 국산 벼 품종을 아시나요? 1960~1970년대. 우리나라의 벼 품종연구는 수량을 늘리는 데 주력했다. 식량부족으로 국민의 굶주림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했기 때문이었다. 일본은 1960년대부터 양보다 질, 맛있는 쌀 품종을 연구하며 우리와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 밥 짓는 향, 단맛, 씹는 맛, 광택, 식어도 탄력과 점도, 향을 유지하는 일본쌀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그러다 보니 당시 우리 국민들 사이에서는 정부미는 맛이 없고 일반미가 좋다는 인식이 많았다.그러나 이런 인식도 이제는 옛말이 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참드림’, ‘맛드림’등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3-02 10:11 [문제열의 窓] 그냥 버려지는 커피박, 재활용체계 만들어야 [문제열의 窓] 그냥 버려지는 커피박, 재활용체계 만들어야 코로나19로 주요 외식산업이 침체일로를 겪는 와중에서도 국내 커피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우리 국민들의 커피사랑은 짧은 소비역사에 비해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오늘은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보통 커피 한 잔을 내리는 데는 약 15g의 원두가 필요하다. 이 중 우리가 섭취하는 양은 전체의 0.2%(0.3g)에 불과하다. 나머지 99.8%에 이르는 14.7g의 원두가 그대로 찌꺼기로 버려지는 데 이 찌꺼기를 커피박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방향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커피박은 커피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2-21 09:38 [문제열의 窓] 죽음의 경제 시대가 가고 생명경제 시대가 왔다 [문제열의 窓] 죽음의 경제 시대가 가고 생명경제 시대가 왔다 프랑스의 세계적 석학인 자크 아탈리는 오래전부터 기후위기·금융버블·온라인세계구축·디지털노마드·공산주의 약화·테러리즘확산 등 세계의 변화를 정확하게 꿰뚫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팬데믹 발발을 미리 경고했다.‘글로벌 인재포럼 2021’ 기조연설에서 자크 아탈리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인류는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한 시대로 들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믿음과 낙관”이라고 지적했다. 우리는 결코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으며, 팬데믹이라는 재앙을 만들어낸 과거와는 단절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2-13 11:17 [문제열의 窓] 산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문제열의 窓] 산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창밖을 보니 함박눈이 내린다. 설날에 내린 눈은 9년 만이라고 한다. 올 한해 좋은 일 많이 생기라는 서설(瑞雪)이라고 믿어 본다. 새하얀 눈을 보면서 명절 분위기가 물씬 더 풍기는 것 같았다. 이 눈과 함께 무엇보다 코로나가 씻겨 나갔으면 좋겠다.눈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들이다. 눈밭을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 추억에 잠겨본다. 눈만 내리면 앞산으로 뛰어 올라갔다. 우리 동네 나지막한 산은 아이들의 놀이터였다. 겨울철 눈이 오고 쌓이면 철사로 올무를 엮어 들고는 뒷산으로 토끼를 잡으러 갔다. 요즘엔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2-06 09:40 [문제열의 窓] 그해 설은 따뜻했네 [문제열의 窓] 그해 설은 따뜻했네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음력 정월 초하룻날. 지금은 많이 쓰지 않는 말이지만 예전엔 구정(舊正)이라고도 불렀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온 가족이 모이긴 힘들 모양이다. 아쉬움이 커지면서 여러 가지 상념에 빠지다 보니 옛 추억이 몇 가지 떠오른다.설 명절 전에는 이것저것 챙기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한 달 전부터 산에 가서 나무를 많이 해 와야 한다. 솔잎이나 참나무 낙엽이 아닌 죽어 버린 굵은 오리나무나 참나무, 소나무 등걸(그루터기;나무는 잘라 나가고 땅에 박힌 나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1-26 10:47 [문제열의 窓] 저탄소 농업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 [문제열의 窓] 저탄소 농업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 뜨거워진 지구, 기후위기가 눈에 보일 정도가 되었다. 지금까지 봐왔던 위험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위험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를‘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생각한다. 이 말은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회복된다는 걸 전제로 하지만, 기후위기는 계속 가속화되고 회복을 바라기 어려운 지경에 이른다. 기후변화가 가장 무서운 영향을 미치는 것은 농업의 식량생산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지구의 온도는 지난 1만 년 동안 4℃가 올랐는데, 산업화 이후 100년 새 1℃가 상승했다. 인간이 자연보다 25배 빠르게 지구 온도를 끌어올린 것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1-25 09:40 [ESG 칼럼] 농업에 ESG가 필요한 이유 [ESG 칼럼] 농업에 ESG가 필요한 이유 최근 기업의 경영트렌드는 ESG란 말로 요약된다. ESG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철학과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ESG가 공식용어로 등장한 것은 2004년이다. 코피 아난(Kofi Annan) 유엔사무총장의 지속가능발전 금융 이니셔티브로 발간된 보고서(Who Cares Wins)에서였다.ESG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미다. 즉 기업경영에 있어 주주의 가치만을 대변하는 이익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1-11 09:42 [문제열의 窓] 농촌의 가치를 올려주는 농업유산 [문제열의 窓] 농촌의 가치를 올려주는 농업유산 조상들의 문화 중에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흔히 문화유산이라고 한다. 농업 분야에도 후손들에게 물려줄 만한 유산이 있는데 우리는 이것을 농업유산이라고 부른다. 깎아지른 절벽에 만들어진 다랑이 논이나 수백 년 된 야생차나무 등과 같이 수 세대에 걸쳐 완성된 독특한 농경활동이나 문화의 산물이 농업유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경제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농업의 비중이 급격히 감소하고 이농현상, 농업생태계 훼손 등 농촌의 환경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2천 년대가 시작되면서 도시와 농촌의 발전 격차를 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1-12-28 09:35 [문제열의 窓] 독일에서 배우는 농촌을 살리는 방법 [문제열의 窓] 독일에서 배우는 농촌을 살리는 방법 독일은 전체국토면적 중 48%인 1700만ha가 농경지이다. 우리나라의 11배정도 되는 면적이다. 농가당 경지면적은 58ha이다. 농업인구는 전체인구의 2%정도인 170만 명에 불과하지만 국민의 60%가 농촌에 살고 있다. 농업총생산액은 전체 GDP의 1% 정도. 많이 재배되는 작물은 밀, 호밀, 호프, 감자, 사탕무, 근채류, 두류, 양배추, 포도 등 이다. 라인강 주변은 비옥해 포도재배가 활발하고 어느 농가에서나 가축을 사육하고 있어 쇠고기와 유제품은 완전 자급하고 있다.“길을 잃고 산골로 들어갈수록 더 아름다운 풍경과 만난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1-12-14 09:32 [문제열의 窓] 보이스피싱, 남의 일이 아니다 [문제열의 窓] 보이스피싱, 남의 일이 아니다 살다보면 많은 뉴스를 접하게 되지만, 그게 내일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게 인지상정이다. 세상 끔찍한 사건도, 세상 황당한 사건도, 매일 매일 많은 일들이 일어나지만 분명 남의 일이다. 그런데 뉴스에서만 봤던 일이 나에게 일어났다. 이른바 보이스피싱에 내가 속은 것이다. 혼자만 앓고 지내기에는 너무도 기가 막히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같은 사고를 당하면 안 되겠기에 용기를 내서 글을 남기기로 했다. 사연은 이렇다.그러니까 2년 전인 2019년 3월 15일에 일어난 얘기다. 오전 10시 53분 며느리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안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1-12-07 09:54 [문제열의 窓] 직불금을 통해 지켜낸 스위스 농업 [문제열의 窓] 직불금을 통해 지켜낸 스위스 농업 스위스 하면 그림 같은 풍광과 시계, 비밀금고 모 이런 것들이 먼저 떠오르지만 사실 스위스는 21세기 세계 최고의 농업강국이다.스위스의 국토면적은 412만9039㏊로 우리나라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평야면적은 27만3000㏊로 농가당 평균 경지면적이 5.2㏊에 그쳐 유럽에서는 최하위권이다. 평지와 구릉지 중심의 농가당 평균 경지면적이 50㏊에 이르는 독일이나 80㏊에 달하는 영국과 비교하면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이다. 국토의 31.3%가 심한 산악지역이고 빙하가 25.3%에 이르는 등 농사짓기에는 최악의 조건이다. 농가수도 약 5만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1-11-30 09:38 [문제열의 窓] 프랑스 농업에서 배워야 할 점 [문제열의 窓] 프랑스 농업에서 배워야 할 점 프랑스는 지형이 평탄하고 다양한 기후대를 바탕으로 비옥한 토양을 갖고 있어 역사적으로 유명한 곡창지대가 많다. 유럽의 대표적인 농업 생산국가로 지금도 EU 여러 나라에 대한 식량공급국으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전체 농경지 면적은 약 2700만 ha로 프랑스 영토의 54%를 차지한다. 농업 인구는 90만 명 정도로 전체 인구의 1.5%이며 평균연령은 50세다. 기계화 중심의 대규모 통합농업경영을 한다. 주요 농산물은 밀·보리·옥수수·감자·사탕무·포도주·낙농제품 등이다. 사탕무와 포도주 생산은 세계 1위이다. 국토의 25%가 목초지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1-11-23 09:44 신용재 교수, 한국재무관리학회장에 신용재 교수, 한국재무관리학회장에 국립한경대학교 경영학전공 신용재 교수가 한국재무관리학회 제30대 학회장에 선출됐다.신 교수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작해 1년 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신 교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재무관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 학회가 재무관리 분야에서 최고의 학술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 교수는 그동안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해 학문 발전에 공헌했으며 재무관리, 증권투자론, 금융상품 등을 다룬 재무금융 분야 저서를 출간해 국내 재무관리 교육의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한편 人사이드 | 안성/ 유완수기자 | 2021-11-17 15:47 [문제열의 窓] 일본 이시가와현을 소개합니다 [문제열의 窓] 일본 이시가와현을 소개합니다 필자는 지금으로부터 31년 전인 1990년 일본 외무대신 초청으로 이시가와현청(石川県廳)에서 장기간 연수를 했다. 해외여행조차 쉽지 않은 시절의 해외연수여서 그런지 이시가와현에서 보낸 순간순간이 모두 소중했고 그렇게 이시가와현은 필자에게 제2의 고향이 됐다. 이시가와현 관광대사 위촉까지 받은 인연으로 필자는 매년 이시가와현을 방문했는데 최근 2년은 코로나로 가보질 못했다. 오늘은 이시가와현에 대한 그리움도 달래고 관광대사로서 역할도 할겸 독자들에게 이시가와현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도쿄나 오사카, 삿뽀로 등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일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1-11-16 10:04 [문제열의 窓] 영국 농촌에서 배워야 할 것 [문제열의 窓] 영국 농촌에서 배워야 할 것 영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식량자급을 달성하고 이농현상을 막기 위해 본격적인 농업혁명을 전개했다. 시작은 1953년부터 농업보조금 제도를 포함한 공동농업정책이었다. 영국의 농업정책은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농업과 식품산업 육성, 농촌자연경관보존과 동물복지 기여, 농촌지역사회의 지속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아름다운 농촌자연경관보존 부분이다. 농촌자연경관을 아름답게 유지하는 일에 정부가 보조금을 준다. ‘농촌자연경관보존’은 영국의 농촌․농업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됐다. 도시 주변의 넓은 초지에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1-11-09 09:51 [문제열의 窓] 일본 로컬푸드의 장점은 높은 지속가능성 [문제열의 窓] 일본 로컬푸드의 장점은 높은 지속가능성 일본은 전 세계적으로 자국 농산물 소비에 가장 많은 정책을 시행하는 나라다. 국민 역시 자국의 농산물을 가장 신뢰하고 있다. 농업과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민관이 똘똘 뭉쳐 농민과 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그 핵심이 지산지소(地産地消)·순산순소(旬産旬消)·자산자소(自産自消)운동이다.지산지소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의미로 우리나라의 신토불이(身土不二)운동과 유사한 개념이다. 순산순소는 농산물을 제철에 소비하자는 뜻이며, 자산자소는 스스로 농산물을 생산해 먹는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1-11-02 17:2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