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2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문제열의 窓] 저탄소 농업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 [문제열의 窓] 저탄소 농업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 뜨거워진 지구, 기후위기가 눈에 보일 정도가 되었다. 지금까지 봐왔던 위험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위험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를‘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생각한다. 이 말은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회복된다는 걸 전제로 하지만, 기후위기는 계속 가속화되고 회복을 바라기 어려운 지경에 이른다. 기후변화가 가장 무서운 영향을 미치는 것은 농업의 식량생산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지구의 온도는 지난 1만 년 동안 4℃가 올랐는데, 산업화 이후 100년 새 1℃가 상승했다. 인간이 자연보다 25배 빠르게 지구 온도를 끌어올린 것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1-25 09:40 국민의힘 "이재명, 있는 죄로도 충분" 국민의힘 "이재명, 있는 죄로도 충분" 국민의힘은 23일 '대선에 지면 없는 죄로 감옥에 갈 것 같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발언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이 후보는 전날 서울 송파구 유세 중에 즉석연설을 통해 "검찰 공화국의 공포는 그냥 지나가는 바람의 소리가 아니고 우리 눈앞에 닥친 일"이라면서 "이번에는 제가 지면 없는 죄를 만들어서 감옥에 갈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인생을 살면서 참으로 많은 기득권하고 부딪혔고 공격을 당했지만 두렵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두렵다. 지금 검찰은 있는 죄도 엎어버리고 없는 죄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조직"이라며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22-01-23 15:14 추미애 "윤석열·김건희 무서운 공작부부…이기면 공포스런 일 벌어질 것" 추미애 "윤석열·김건희 무서운 공작부부…이기면 공포스런 일 벌어질 것" 더불어민주당 명예선대위원장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3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해 '무서운 공작 부부'라고 주장했다.추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언론매체에서 공개한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기자와의 '7시간 통화' 녹취중에서 김씨가 지난해 10월13일 “(제보할 게 있으면) 내가 (연락처를) 보내줄 테니까 거기다 해. 내가 한동훈이한테 전달하라고 할게. 몰래 해야지. 말조심해야 돼, 어디 가서 절대 조심해야 돼”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어 "2020년 검언공작과 고발사주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22-01-23 14:34 [윤병화의 e글e글] 역사에서 배우기② [윤병화의 e글e글] 역사에서 배우기② 중국 같은 경우도 시작을 주나라로 본다. 주나라는 BC1100년 무렵에 시작해서 진시황제에 의해서 BC221년에 망했으니 900년정도 지속됐던 것이다. 그런데 주왕도 역시 무왕이 세웠다고는 하지만 바로 무왕의 증조할아버지인 고공단보, 무왕의 아버지인 서백창 그리고 무왕 이렇게 3대왕에 걸쳐서 이루어진것이 주왕조라고 볼수 있다.영국도 마찬가지로 3대가 걸렸다고 분석하고 있다. 영국이 가장 융성했던 시기는 빅토리아조시대다. 빅토리아 여왕은 1837년부터 1901년까지 64년간 제위에 있었는데 그때는 영국이 전 세계의 1/3을 소유하고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1-18 10:15 [독자투고] 블랙아웃! 잃어버린 기억속의 끔찍한 범죄 최근 법원은 음주로 인한 블랙아웃(black-out,필름 끊김 현상)에 대해 의사결정 능력이 미약한 상태로 보기 힘들어 감형 사유가 아니라는 판결이 나오고 있다. 과거에는 주취로 인한 기억 상실을 이유로 감형을 주장하는 사례가 많았으나 술로 인해 벌어지는 잔인한 범죄로 인해 점차 주취 감형이 사라지는 추세이다.그렇다면 블랙아웃은 왜 생기는 걸까? 술에 있는 에탄올 독소가 신경 세포들 사이에 있는 신호 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 활동을 멈추게 하여 일시 기억상실을 유발하며 자주 반복되면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진다. 최근 서울 중랑구 다세대 독자투고 | 전국매일신문 | 2022-01-13 13:10 홍준표 "이재명 관련 사건 증인 또 사망…기이한 우연의 연속" 홍준표 "이재명 관련 사건 증인 또 사망…기이한 우연의 연속"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 대납 의혹을 최초로 폭로한 이모씨가 전날 밤 숨진 채 발견된 것에 대해 "자살인지 자살 위장 타살인지 모를 이 후보 관련 사건의 주요 증인이 또 죽었다"고 말했다.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또 죽어 나갔다. 우연 치고는 참 기이한 우연의 연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대장동 관련 두명에 이어 이번에는 소송비용 대납 관련 한명까지 의문의 주검이 또 발견됐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있을 법한 조폭 연계 연쇄 죽음은 아닌지 이번에는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22-01-12 10:22 김건희 "잘 보이려 경력 부풀리고 잘못 적어" 허위이력 논란 대국민 사과 김건희 "잘 보이려 경력 부풀리고 잘못 적어" 허위이력 논란 대국민 사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는 26일 자신의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대국민사과를 했다.윤 후보의 대선 출마 이후 김씨가 공개석상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씨는 이날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렵고 송구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일과 학업을 함께 하는 과정에서 제 잘못이 있었다.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이 있었다"며 허위 이력 논란을 일부 인정했다.이어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21-12-26 17:33 [강상헌의 하제별곡] 영부인의 자격 [강상헌의 하제별곡] 영부인의 자격 그 ‘영부인’은 영부인(令夫人)의 뜻에 합당한가? 철수는 흔한 사람이름이지만, ‘물러남’이란 뜻의 일반명사 撤收(철수)도 있다. 영애는 총명하고 예쁜 ‘대장금’의 이영애만 가리키지는 않는다. 남의 딸을 (높여) 부르는 말이 있다. 영식이란 이름도 많다. 그러나 영애(令愛)처럼 남의 아들을 이르는 일반명사 영식(令息)이 있다. 영부인(令夫人)도 그렇다. ‘남의 부인’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꽤나 의례적(儀禮的)인 말이나, 살인범의 아내나 또는 범죄자인 기혼여성에게 영부인의 호칭을 쓰지는 않는다. 인사치레에 그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우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1-12-21 11:30 "화이자 1차 접종후 1주일만에 림프종 4기 진단" 국민청원 "화이자 1차 접종후 1주일만에 림프종 4기 진단" 국민청원 14살과 6살 자녀를 둔 한 가장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한 지 1주일 만에 림프종 의심 진단을 받았다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지난 10일 게시된 해당 청원은 12일 오후 3시 30분 현재 15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아내라고 밝힌 청원인은 "남편은 지난 8월24일 화이자 1차 백신접종후 일주일도 안돼 극심한 허리통증과 걷지를 못해 집근처 종합병원에서 MRI 검사 후 림프종 의심이란 진단이 나왔다"고 호소했다.청원인의 따르면 "남편 A씨는 평소 혈압이 조금 높은 것 말고는 건강했다"며 "한달 넘게 검사하는 긴 기다림속 사회일반 | 김윤미기자 | 2021-12-12 15:41 국립민속박물관, 국내 첫 호랑이 사전 발간 국립민속박물관, 국내 첫 호랑이 사전 발간 2022년 호랑이해를 앞두고 호랑이와 관련된 모든 문화적 의미를 담은 민속 사전이 국내 최초로 출간됐다.국립민속박물관은 호랑이의 다양한 모습과 문화적 의미를 정리한 '한국민속상징사전: 호랑이 편'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속박물관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호랑이의 다양한 모습과 문화적 의미를 정리한 호랑이 사전이자 우리 문화 속에 다채롭게 깃들어 있는 호랑이 상징을 조명한 해설서라고 소개했다.책은 고대 단군신화부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였던 '수호랑'에 이르기까지 호랑이와 관련된 내용을 수록했다.콜레라 고통을 상징적으 생활·문화 | 김윤미기자 | 2021-12-11 12:00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입 막고 코 막고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입 막고 코 막고 입 막고 코 막고 -코로나 블루 1 - 이태수 作눈을 뜨고 귀를 열며 길을 나섭니다사람을 만날 때마다입을 막고 코를 막아야 합니다낯선 사람, 낯익은 사람들 모두가코를 막고 입도 막고 있습니다귀를 열어 눈을 떠도보나 마나 들으나 마나일 뿐입니다 사람들 사이가 가까워지지 않습니다일정한 거리를 두고경계하며 불신하고 있습니다그 누가 입을 열고 코를 열면서헤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사람과 사람은 이제서로 못 믿어 멀어지는 사이입니다[시인 이오장 시평]갑작스레 오한이 나며 40도를 넘나드는 고열이 동반된다. 환자는 곧 의식을 잃고 헛소리를 늘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1-12-08 13:55 [기고] 폭탄 [기고] 폭탄 북한에서 연평도에 포격을 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 요인이 위로 차 방문했다가 보온병을 몰라보고 포탄이라고 말을 해서 웃음거리가 되었는데, 이렇게도 순진무구한 백성들에게 포탄을 쏘아 댔다니 참으로 천인공노 할 일이다.포탄이나 폭탄이 얼마나 무서운지 당해본 사람들만은 알 것이다. 우리나라의 국민이 동족상잔인 6.25의 비극 속에서 무수한 폭탄과 포탄에 희생되었고, 지금도 중동 일부의 지역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생기기도 한다. 내가 6.25전후 세대로서 폭탄의 피해를 모른다고 하겠으나,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테러 기고 | 전국매일신문 | 2021-11-02 17:29 [세상읽기 174] 재물과 정치는 일상 회복이 불가능 한가 [세상읽기 174] 재물과 정치는 일상 회복이 불가능 한가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 코로나는 점차 일상이 되어 가지만 재물과 권력을 가진 자, 갖고자 하는 자들로 인해 세상은 점차 일상으로부터 멀어져가며 미쳐 날뛰고 있다.다음 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다고 한다.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처럼 반갑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상이라는 말을 잊고 산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간다. 비상이 일상이 된 시간 속에서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삶인가를 절실히 느낀 시간이기도 하다.부모 형제가 만나는 것도 네 명만 가능하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산에 오르면서도, 목욕탕에서 샤워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21-10-27 14:36 [강상헌의 하제별곡] 문자의 일점일획, 괜히 점찍고 줄그은 것 아니다 [강상헌의 하제별곡] 문자의 일점일획, 괜히 점찍고 줄그은 것 아니다 문자(文字)는 가나다...나 ABC...와 같은 여러 지역 문명의 글자를 가리키기도 하며, 동아시아에서는 한자(漢字)의 정식 이름이기도 하다. ‘문자의 일점일획(一點一劃)에 뜻 없는 것이란 없다’는 문자학의 개념은 한자의 원리이지만, 역시 지구상 여러 문자에 통하는 보편적 이치다.이 이치를 생각하면 비슷한 뜻으로 쓰이는 글자라도 (모양이) 다른 글자는 차이점을 가진다는 점을 짐작 또는 유추할 수 있다. 한자와 같은 그림이 바탕인 상형문자는 더 그렇다. 비슷하면서 서로 다른 뜻, 말과 글 공부의 바탕이다. ‘세상에 대한 인식’이 처음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1-10-12 10:46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신장병 알고 관리하면 예방할 수 있다”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신장병 알고 관리하면 예방할 수 있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전남협회 장애인지원센터는 신장병 예방 및 장기기증 캠페인을 오는 12일 순천시 연향동 국민은행 앞, 19일 여수시청 앞, 21일 광양 5일 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신장병은 조기 발견 시 치료가 가능하지만, 신장기능 상실로 생기는 말기 신부전증은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 신장이식을 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혈액투석은 주 2~3회씩(1회당 4~6시간) 인공신장기를 통해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치료법이고, 복막투석은 인체에 복막을 통해 하루에 4번씩 6시간마다 배액을 교환한다고 협회는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21-10-11 11:07 "노엘 범죄는 아빠 장제원 권력때문…의원직 박탈" 청원 11만건 동의 "노엘 범죄는 아빠 장제원 권력때문…의원직 박탈" 청원 11만건 동의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장용준씨(21·노엘) 사건과 관련 아버지 장제원 의원(국민의힘)의 자격 박탈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의 11만여건의 동의를 얻었다.지난 23일 올라온 이 청원은 26일 오후 4시 현재 11만5508명이 동의했다.청원인은 "장제원 의원의 아들 노엘의 계속되는 범죄행위는 장제원 의원이 아버지로서 그 책임이 없다고 보여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어 "지난 범죄 행위에 대한 처벌이 집행유예가 나왔다는 것에 대해서도 국회의원 아버지가 없었다면 그런 선고가 내 사회일반 | 김윤미기자 | 2021-09-26 16:05 [공직칼럼] "이번 추석 명절엔 안전을 선물하세요" [공직칼럼] "이번 추석 명절엔 안전을 선물하세요" 길었던 여름이 지나가고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것이 어려워졌다.코로나19로 인해 예전처럼 부모님이나 친척을 만나러 고향에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아졌지만 이런 어려운 시기에 가족들에게 안전을 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는게 어떨까 싶다.코로나19가 지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우리가 거주하는 집의 안전성이 더욱 중요해진 요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다.2012년 2월 5일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가 시행됐지만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1-09-16 10:46 천영미 경기도의원 "자치경찰위, 지역 주민과 치안현안 소통해야" 천영미 경기도의원 "자치경찰위, 지역 주민과 치안현안 소통해야" 천영미 경기도의원이 최근 제354회 도의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경기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았다.지난 7월 공식 출범한 자치경찰위원회는 두 달여간의 업무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성공적인 자치경찰제 정착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들었다.천 의원은 “자치경찰의 도입 목적은 주민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인 만큼 경기도내 31개 시·군 지자체와 주민자치단체 등과 소통해야 한다”며 “지역마다 현안이 다르기 때문에 지자체와 협력해야 주민밀착 치안 정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 지방정치 | 한영민기자 | 2021-09-06 16:46 [時] 눈을 감으리 [時] 눈을 감으리 눈을 감으면선명히 그려지는푸른바다 철석이는 성난파도저만치 수평선 너머 아롱지는천진한듯 백치미의 그대 얼굴모자란듯 배시시부족한듯 살포시미소짓는 그대 맑은 영혼이 넘치 듯 성급한많은 듯 복바치는내 어두운 심신을 씻어주네 푸른 잔디 밟으며두둥실 뭉게구름아기처럼 만지작 거리며나비처럼 아름답게 나빌레라청순가련순진무구한영원한 소녀눈을 뜨니 사라져버린그대 나의 천사여그대없는 삶은어둡고 무서운 터널이라차라리 눈을 감고 그대 찾아 나서리라[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8-27 08:00 정명석 저자 “전쟁터에서 들은 음성…사랑하라!” 정명석 저자 “전쟁터에서 들은 음성…사랑하라!” ‘적은 총구를 나의 가슴팍에 바짝 겨누고 있었다.눈이 불꽃같이 빛났고 그 무서운 모습에 나는 질려 버렸다.모든 것을 체념하고 눈을 감고 운명을 하늘에 맡겼다.마음속으로 계속 하나님을 불렀다.그 순간 하늘에서 음성을 들려왔다. 크고 웅장한 음성이었다.“사랑하라!”이 일화는 정명석 저자가 배트남전 사레오산 수색 작전 중에 겪은 일로 그가 집필한 ‘전쟁은 잔인했다 사랑과 평화다’(도서출판 명문)에 씌어있다.(p249) 저자는 사랑하라는 하늘의 음성대로 3m 앞에서 자신을 향해 총구를 겨눈 적에게 달려가 포옹했다. 그 순간 서로 겨누던 총 사회일반 | 홍상수기자 | 2021-08-25 12:5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