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동산 규제에도 서울과 세종의 집값 상승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울산, 충북·충남, 경북·경남에선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내놓은 ‘가계소득·부동산 시장·금융 및 원자재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과 세종의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각각 3.6%, 4.3%로 집계됐다. 부산(2.4%), 대전(1.5%), 인천(1.4%), 대구(1.3%), 광주(1.3%) 등 광역시 주택가격도 지난해에 상승했다. 경기(1.7%), 강원(2.4%), 전북(2.0%), 전남(2.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4-10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