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7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음란영상 유포’ 협박해 돈 뜯은 ‘몸캠피싱’ 검거 일명 '몸캠피싱'으로 수천만원을 뜯어낸 중국 금융사기 조직의 국내 인출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파주경찰서는 몸캠피싱으로 4000여만원을 가로 챈 혐의(사기·공갈)로 중국 금융사기조직의 국내 인출책인 중국인 조모 씨(31)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조씨는 지난해 12월 초 취업을 위해 입국, 일정한 직업 없이 서울의 고시텔 등을 전전하던 중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 중국에 송금해주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중국인 친구의 소개로 범행을 시작했다.조씨는 지난달 8∼27일 여성 중국 조직원에게 스마트폰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으로 국내 남성 사회일반 | 파주/ 김순기기자 | 2017-02-21 14:27 “나 사실 국정원 간부야” 지인 상대 수천만원 사기 대전 동부경찰서는 19일 국정원 고위 간부를 사칭해 각종 편의를 봐주겠다고 속여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A씨(53)를 구속했다.일용직 건설 노동자인 A씨는 2013년 11월 지인들에게 "사실 국정원 대전지부장이다. 그동안 국정원 직원 신분을 숨기려고 건축업을 하는 척했다"고 거짓말했다.이어 지인 2명에게 좋은 부서로 발령시켜 주겠다거나 지하철 신축 공사 때 특혜를 주겠다고 속여 2013년 1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총 4900만원을 가로챘다.A씨는 검은색 명함을 만들어 보여주고, 고위 공무원과 친분이 있는 사회일반 | 대전/ 정은모기자 | 2017-02-19 14:56 술집 단골손님 상대 수천만원 사기 인천연수署, 50대女 검거, 남편 추적 의사행세를 하며 술집 손님에게 접근해 사업투자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단골손님을 상대로 수천만 원을 사기 친 혐의(사기)로 A씨(52·여)를 구속하고, 달아난 남편 B씨(59)를 추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C씨(38)를 상대로 11차례에 걸쳐 사업투자비 명목으로 3400만 원을 빌린 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연수구의 한 고급술집에서 단골손님들을 유심히 관찰한 뒤 C씨에게 접근, 자신들을 ‘독일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7-02-07 08:24 “세금신고 해주겠다” 집유기간 사기 친 40대女 구속 거래처를 상대로 세금신고를 해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챙긴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의왕경찰서는 사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정모 씨(48·여)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해 5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안산시 단원구의 한 세무사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거래처 3곳을 상대로 종합소득세, 부가세, 주민세 등 각종 세금을 납부해주겠다고 속여 23차례에 걸쳐 4000여 만원을 개인 통장으로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앞서 지난 2015년 말 자신을 경력자로 속여 세무사 사무실에 과장으로 취직했다가 업무가 미숙해 사회일반 | 의왕/ 배진석기자 | 2017-02-01 15:16 “상품권 싸게 팔아요” 설 앞두고 인터넷사기 기승 설 연휴를 앞두고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각종 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대전 둔산경찰서는 22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상품권 등을 판매할 것처럼 속인 뒤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A씨(26·여)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 1월 17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각종 상품권과 골드바, 전자제품 등을 시중보다 10% 싸게 판다는 글을 게시, 이를 보고 연락 온 48명에게서 224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특히 설 명절을 앞둔 올해 1월부터는 백화점 상품권, 사회일반 | 대전/ 정은모기자 | 2017-01-22 15:04 “잿더미로 변해버린 설 택배 어쩌나” 상인들 망연자실 "설 택배 나가야 하는데 어째야 쓸까나." 전남 여수시 교동 수산시장 한쪽에서 간장게장과 돌산 갓김치를 파는 상인 유모(64·여)씨는 15일 오전 잿더미로 변한 가게를 바라보며 두 손을 마주 비볐다.6년 전부터 이곳에서 장사를 시작한 유씨는 "애가 터진다"며 "이런 날벼락은 처음"이라고 울상 지었다.그는 시장이 여수의 관광명소로 떠오르면서 지난해 잠시 영업을 중단하고 가게를 새로 단장했다.장사를 재개한 지 꼬박 1년 만에 가게가 불타버린 유씨는 전국 각지로 보낼 예정이었던 상품을 모두 잃었다고 호소했다.유씨는 "언제 장사를 다시 할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7-01-15 14:54 ‘2천원→40만원’약값 부풀려 3천만원 챙겨 2000원짜리 영수증을 40만원 어치로 조작하는 등 방법으로 보험사에서 3년 동안 수천만원을 받아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2013년 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강남·강동 일대 약국에서 소액결제한 영수증을 변조해 보험사에 108차례 3000만원을 허위청구해 보험금을 챙긴 혐의(사기·사문서위조)로 전모 씨(38·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전씨는 2012년 3월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다가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불안장애·대인기피증 등을 앓고 있다며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고 사회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1-09 14:38 “배송 늦으면 보상금 드려요” 중고폰 판매 사기 대전 서부경찰서는 5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중고 휴대전화를 판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A씨(22·여)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해 7∼12월 한 인터넷 중고거래 앱에서 "중고 휴대전화를 싸게 구해주겠다"고 광고, 휴대전화 구매를 원하는 181명에게 휴대전화 기기값으로 총 76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지난해 1월부터 이 사이트에서 중고 휴대전화를 판매하다가 수익이 나지 않자, 7월부터는 기기값만 받고 휴대전화를 넘겨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약속한 날짜에 휴대전화를 보내주지 못하면 구매자들에 사회일반 | 대전/ 정은모기자 | 2017-01-05 15:51 수감자 꼬드겨 수천만원 가로챈 50대女 '실형' 교도소 수감생활을 하던 중 알게 된 남성 수감자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결혼할 것처럼 속인 뒤 돈만 가로챈 5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5단독 전대규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송모 씨(53·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송씨는 2010년 4월께 사기죄로 대전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살던 중 수원구치소 수감자인 A씨와 펜팔을 하면서 가까워지게 됐다.송씨는 수십 차례에 걸쳐 A씨와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A씨에게 "서방님"이라고 호칭하는 등 출소 후에 마치 결혼할 것처럼 굴었다.사회로 나온 송씨는 그해 8월 "어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7-01-02 08:42 국제결혼 피해 속출…업체 ‘나몰라라’ 에이전시를 통해 수천만원의 중개수수료를 내고 국제결혼을 했으나 아내의 가출 또는 신체이상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윤씨 등 7개 국제결혼중개업체 9명을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윤씨 등은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29건의 국제결혼을 중개하면서 A씨 등에게 결혼 상대방의 건강상태, 혼인경력, 직업 등 신상 정보와 관련된 공증서류를 제공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처럼 아내의 가출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회일반 | 군포/ 이재후기자 | 2016-12-28 14:24 가짜 분양권 1억5천만원 사기 피해 수사 나서 인천 송도의 한 신축아파트의 ‘가짜 분양권’을 샀다가 계약금 수천만원을 날린 피해자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연수경찰서는 연수구 송도 A아파트 분양대행사에서 분양권을 샀다가 계약금 1억5000만원을 날렸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5명은 최근 9∼11월께 이 아파트를 분양하는 대행사를 찾았다가 ‘회사 보유분 분양권을 싸게 주겠다’는 대행사 직원의 말을 믿고 계약금 3000만원을 건넨 것으로 파악됐다는 것.이들은 약속한 날짜까지 등기이전이 이뤄지지 않자 대행사 사무실을 찾았지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6-12-28 14:15 '1타당 100만원'약 먹인 뒤 수천만원 갈취 내기 골프 상대의 커피에 수면ㆍ진정 효과가 있는 향 정신성 약품을 타는 수법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일당이 구속됐다.골프장 식당에서 아침을 먹던 중소기업 사장 A씨에게 중년 남성들이 다가왔다. 박모 씨(58)와 하모 씨(61)였다.자신을 임대업자라고 소개한 박씨는 "사장님 골프 치시는 것을 봤는데 참 잘치시더라"며 A씨의 환심을 샀다. 그는 이어 "얼마 전 내기 골프를 치다 돈을 많이 잃었는데, 예약은 제가 다 할 테니 한 수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다.남성의 제안을 받아들인 A씨는 지난 10월 17일 함께 내기 골프를 치게 됐다. 당 사회일반 | 가평/ 박승호기자 | 2016-12-15 08:38 대낮 강남 빌라서 흉기 강도 30대 검거 택배 기사를 가장한 강도가 강남의 고급 빌라에 침입 70대 여성을 위협해 수천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가 1주일 만에 붙잡혔다.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3시께 강남구 A(70·여)씨의 빌라에 택배기사를 빙자한 이모 씨(36)가 들어와 흉기를 들이대고 돈과 값나가는 물건을 내놓으라고 위협했다. 이씨는 이렇게 30여분간 강도질을 하며 현금과 명품가방, 귀금속, 고급향수까지 모두 8800여만원어치를 쓸어담고 A씨를 의자에 앉히고 입과 눈을 테이프로 감고 두 손을 묶은뒤 도주했다.사건 발생 3시간이 지나 가족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6-12-09 08:42 전북 지자체장.공무원들 '줄줄이 재판'흔들리는 공직사회 전북지역 자치단체장과 공무원들에 대한 재판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지역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직무상 부정행위 적발 또는 제20대 총선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어 직위 상실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해당 자치단체장과 공무원들은 수사 및 재판 결과를 앞두고 불안해 하고 있다. 지난 4·13 총선과 관련해 같은 정당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김생기(69) 정읍시장은 오는 7일 오후 2시 전주지법 정읍지원에서 재판을 받는다. 김 시장은 지난 3월 13일 정읍시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6-12-07 08:42 사업허가 미끼 수뢰 공무원 등 구속 태양광 발전소사업 허가를 구실로 뇌물을 받은 공무원과 한국전력공사 직원 등이 구속됐다.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0일 태양광 발전소 사업 허가 대가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뇌물수뢰 및 변호사법 위반)로 전남도청 공무원 진모(44)씨와 한국전력공사 직원 백모(55)씨, 유모(56)씨, 알선업자 강모(5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뇌물증뢰)로 태양광 사업 시공업자 이모(4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2014년 7월까지 태양광 발전소 사업 허가 과정에서 수천만원에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6-12-01 08:00 음란행위·성희롱 일삼은 유명 BJ입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성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통신매체음란행위) 위반 혐의로 조모 씨(29)와 조씨의 아내이자 인터넷방송 대표 전모 씨(30)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 1∼9월 인터넷 아프리카TV 여성 BJ들을 성희롱하고 음란행위하는 장면을 인터넷방송에서 내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2014년 게임방송 BJ로 활동하다가 불법도박사이트를 홍보해준 사실이 적발돼 방송에서 퇴출당한 조씨는 개인 인터넷방송 사이트를 개설, 게임방송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방송홍보를 위해 지난 1월 아프리카TV 사회일반 | 의정부/ 강진구기자 | 2016-11-24 16:37 지자체, 고가 친환경 제설제 '그림의 떡' "제설제로 쓰이는 염화칼슘이 작업자들 신발을 더 빨리 낡게 합니다." 2013년 12월 민생점검에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물이 새거나 구멍 뚫린 작업용 신발을 개선에 달라는 환경미화원의 요청에 당시 구로구청장이 한 말이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염화칼슘 대신 친환경 제설제 사용을 권고하고 지난해 15%에서 올해 20%로 사용 목표량을 늘려 잡았다. 염화칼슘 등 기존 제설제가 환경오염과 도로 파손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정부가 친환경제설제 사용을 유도하고 있지만 재정적 여유가 없는 지자체들에게는 언감생심일 뿐이다. 24일 전국 지자체들 사회일반 | 전국종합/ 백인숙기자 | 2016-11-24 15:38 매년 반복되는 AI…“‘휴업 보상제’ 도입을” 겨울철이면 어김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는 가금류 사육농가들 사이에서 정부 차원의 효과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휴업 보상제’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휴업 보상제는 가을철에 미리 도축해 닭이나 오리 고기를 비축한 뒤 AI가 창궐하는 겨울철에는 사육을 중단하고, 그 대신 정부가 농가에 사육 중단에 따른 보상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문제는 예산인데 해마다 AI 때문에 드는 방역비나 살처분 보상금을 고려하면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AI가 극에 농림·수산 | 전국종합/ 김윤미기자 | 2016-11-24 11:24 '첩보작전 방불' 미군부대 경유 60억어치 빼돌려 판매 주한미군 기지에 공급되는 난방용 경유 수십억원 어치를 가로챈 탱크로리 운송기사와 이를 방조한 미군부대 군무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운송기사 김모 씨(46) 등 27명을 구속하고, 오모 씨(40) 등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하청 운송업체 A사로부터 휴가비 등 명목으로 돈을 받고 입찰정보를 알려준 원청 물류업체 B사 직원 이모 씨(43)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 35명은 2014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오산, 평택, 동두천, 의정부 소재 미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6-11-23 15:18 서울지역 주택시장 '급냉각'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강남 4구(강남구·송파구·서초구·강동구)의 부동산 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으면서 냉기가 강북으로 옮아가는 분위기다. 대책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로 돌아섰던 강남 4구 주택시장은 대책이 나온 이후 매수 문의가 끊기고 거래가 사실상 올스톱됐다. 재건축 단지는 호가가 수천만원씩 떨어져도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주변의 일반 아파트 거래도 덩달아 주춤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잠실주공 5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76.49㎡ 중간층이 지난달 중순께 15억 3500만 원에 거래됐으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6-11-14 08:3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