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이달까지 지역 내 건축사, 중‧대형 공사장 시공사 등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집수리를 완료한다고 12일 밝혔다.집수리는 취약계층의 거주 환경 상태,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도배, 장판, 타일 시공과 방충망, 환풍기, 조명 설치를 비롯해 전기시설 보수 등이 진행된다.올해 집수리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반지하,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작년 침수피해 가구가 우선적으로 선정됐다.이번 재능기부 후원자로 영등포구 건축사협회, ㈜현대건설, ㈜대우건설, ㈜다원에이앤씨, ㈜대아종
서울 | 박창복기자 | 2023-12-12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