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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새해설계] 강세용 철원군의장 "군민과 함께 생각하는 의회상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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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새해설계] 강세용 철원군의장 "군민과 함께 생각하는 의회상 정립"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1.12.30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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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용 철원군의장  [철원군의회 제공]
강세용 철원군의장 [철원군의회 제공]

[壬寅年 신년사] 강원 철원군의회 강세용 의장 

강세용 강원 철원군의회 의장은 30일 임인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지역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끈기와 용기를 가지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선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과 함께 생각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철원군의회'라는 모토 아래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 군민의 대표자로서 지방행정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 의결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예산안 및 행정의 주요 정책을 내실 있게 심의하는데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셋째, 입법기관으로서 군민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제정하는데 군민의 이익이 극대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정책을 입안함에 있어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겠다.

넷째, 견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집행부가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수행하도록 동반자로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 등을 다짐했다.

강 의장은 "이제 지방의회도 새로운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했다"며 "1988년 후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고 올해부터 시행돼 지방의회의 독립성이 한층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숙원이었던 인사권 독립과 정책 전문 인력 도입이 법제화돼 전문성 강화와 자율성의 확대로 참다운 지방자치의 실현을 이루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리라 기대된다"며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군민의 삶이 한층 더 향상되도록 해답을 찾아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군민께 친근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소통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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