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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새해설계] 성장현 용산구청장 “더불어 잘사는 용산시대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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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새해설계] 성장현 용산구청장 “더불어 잘사는 용산시대 만들터”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12.29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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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구 제공]
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구 제공]

[壬寅年 신년사]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은 29일 임인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더불어 잘사는 용산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는 그 약속, 부지런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성 구청장은 “임인년(壬寅年) 흑호의 해를 맞아 구민 모두 기운 넘치는 한해를 시작했으면 좋겠다. 예로부터 맹수의 제왕 호랑이는 성서로운 동물로, 사람을 지키는 수호신이라 믿었다”며 “코로나19와의 사투 속에서 지칠 때로 지친 지금이야 말로 열정적이고 용맹한 호랑이의 기운이 필요한 때”라고 전했다.

이어 “어느 시기인들 힘듦은 있어왔지만, 지난 2년은 유난히 힘들었다. 바이러스와의 오랜 전쟁은 건강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뼈아픈 시간이었다”며 “아직도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위기도 끝내 이겨내는 강인한 민족성을 다시금 확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성 구청장은 “한숨 돌릴 틈 없었던 여정 끝에 이제 상전벽해, 천지개벽 용산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며 "남녀노소 세대 계층 간의 구분이 없이 모든 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용산의 굳건한 의지가 이루어낸 일들이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아홉 길 높은 산을 쌓는데, 흙 한 삼태기가 부족해서 달성하지 못한다는 미성일궤(未成一簣)의 고사를 경계삼아 남은 기간 용산발전을 위해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뛰도록 하겠다"며 "시대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용산구가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 경제와 교통의 중심도시로 웅비할 발판을 탄탄하게 다져나가겠다. 역사문화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도 30만 용산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뤄지는 축복의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용산구의 발전을 위해서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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