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연식 칼럼] 6촌간 결혼은...글쎄? [김연식 칼럼] 6촌간 결혼은...글쎄? 결혼문화가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가운데 근친 간 결혼을 두고 논란이 한창이다. 근친 간 결혼은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만 최근 제도권에서 꿈틀거리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최근 8촌 이내 결혼을 금지한 민법조항을 두고 공개변론을 실시했다. 헌법소원을 제기한 사람은 2016년 6촌과 결혼했으나 결혼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6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배우자가 결혼무효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싶은 그는 1심에서 혼인무효판결을 받고 2심에 항소하는 도중 헌법재판소에 소원을 청구했다. 물론 헌법소원에 대한 헌법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1-16 10:23 "전남-경남 해상경계 유지해야" "전남-경남 해상경계 유지해야" 전남 여수시는 여수 시민과 전남 어업인 5만3천여명이 참여한 '현행 해상경계 유지 탄원 서명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노평우 여수수산인협회장과 김상문 여수수산업협동조합장, 주승호 전남멸치권현망협회장 등 10여명은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탄원서를 제출했다.노 회장은 탄원서 제출에 앞서 "전남 어업인들은 현행 해상경계를 지키며 생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현행 해상 경계가 변경된다면 조업 어장의 축소와 어족자원 고갈로 수많은 어업인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해상경계가 변경될 경우 발생하는 사회일반 | 여수/ 윤정오기자 | 2020-10-16 15:50 여수시 “시의회의 ‘현행 해상경계 유지 촉구 성명’ 환영” 여수시 “시의회의 ‘현행 해상경계 유지 촉구 성명’ 환영” 전남 여수시가 지난 14일 제205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에서 발표한 여수시의회의 ‘현행 해상경계 유지 촉구 성명서’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여수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는 데 힘을 모아준 여수시의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시는 경남도와 남해군에서 2015년 11월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새로운 해상경계 획정 요구의 권한쟁의 심판에 대해 지역어업인단체와 함께 적극 대응해오고 있으며, 지난 7월 9일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을 끝으로 최종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시는 최종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판단을 요구하는 여수시민과 전남어업인 5만 호남 | 여수/ 윤정오기자 | 2020-10-15 17:41 여수 정치권 “헌재, 해상경계 현행 유지해야” 한목소리 여수 정치권 “헌재, 해상경계 현행 유지해야” 한목소리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지난 9일 전남·경남 해상경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 공개변론과 관련해 “100여 년 동안 유지돼온 전남·경남 해상경계를 현행대로 유지해 여수 어민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해당 해역은 여수시가 오랜 기간 각종 어업 인·허가와 관리, 지도·단속 등을 반복해왔다”며 “해수부장관이 승인한 육성수면 지정, 어장이용개발계획 수립 등 합법적인 행정 권한을 행사해온 만큼 전남도 및 여수시 해역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여수 어업인들이 활발한 어업 활동을 펼치며 일궈온 삶의 정치일반 | 여수/ 윤정오기자 | 2020-07-12 10:29 [사설] 대법원은 국민의 선택 존중해줘야 제21대 국회 출범과 동시에 ‘이재명 경기도지사 구하기’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들과 민주당소속 국회의원들이 본격 구명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경기도민 절반이 이재명 지사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발언이 ‘지난 지방선거결과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현재 이 지사는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시도와 관련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고등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고 전국매일신문이 보도했다.본지에 따르면 경기도지사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지난 4일 국회의원 회관 제1소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6-10 14:07 이재명 측, 대법원에 공개변론 신청 이재명 측, 대법원에 공개변론 신청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기소돼 대법원 판결을 앞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변호인이 대법원에 공개변론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지사는 선거 쟁점이었던 ‘친형 강제입원’에 관한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고 지난해 9월 상고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지사의 법률 대리인인 나승철 변호사는 지난 22일 이 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 중인 대법원 제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에 공개변론을 신청했다. 나 변호사는 신청서에서 “이 사건은 중대한 헌법·법률적 쟁점이 있고 사회적 가치의 변화와 관련해서도 검사와 변호인들 사회일반 | 한영민기자 | 2020-05-25 17:24 ‘육체노동 정년’ 60→65세로 연장되나…대법 21일 결론 대법원이 기존 판결에서 60세로 인정한 육체노동자의 노동 가동연령을 65세로 상향할지에 대한 최종 결론을 21일 내린다. 55세였던 노동가동연령을 60세로 상향한 지난 1989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29년 만에 상향 조정될지 주목된다.대법원은 전원합의체는 이달 21일 오후 2시 대법원 대법정에서 박 모씨가 수영장 운영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을 선고한다고 12일 밝혔다.2015년 8월 수영장에서 익사 사고로 아이를 잃은 박씨는 수영장 운영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재판에서는 사망한 피해자의 노동 가동연령을 사회일반 | 연합뉴스/ 임순현기자 | 2019-02-12 16:27 헌재 '낙태논란' 지혜로운 결정해야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보건복지부가 낙태 수술을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보고 수술한 의사의 자격을 1개월 정지하는 행정규칙을 지난 17일 공포한 데 대해 "인공임신중절수술을 전면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저출산의 가혹한 현실을 마다하지 않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며 밤을 새우는 산부인과 의사가 비도덕적인 의사로 지탄을 받을 이유는 없다"며 "입법 미비 법안을 앞세워 인공임신중절 수술을 비도덕적 진료행위 유형으로 규정하고 처벌하겠다는 정부의 고집 앞에서 1개월 자격정지의 가혹한 처벌을 당할 수도 없다"고 주장했 사설 | . | 2018-08-30 13:16 “위헌판단 나오나” 관심집중 낙태를 처벌하는 것이 헌법에 어긋나는지 판단하기 위한 헌법재판소 공개변론이 6년 6개월 만에 다시 열린다.9명의 헌법재판관 중 6명이 낙태죄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손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위헌결정으로 낙태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 관심이 집중된다.헌재는 24일 오후 2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의사 A씨가 낙태죄를 규정한 형법이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사건의 공개변론을 연다고 23일 밝혔다.'자기낙태죄'로 불리는 형법 269조 1항은 임신한 여성이 낙태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한다는 내용이다. 270 사회일반 | 백인숙기자 | 2018-05-23 16:09 박범계 의원, 대체복무제 논의 등 적극적인 논의 촉구 올해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무죄판결이 22건이 선고됐지만, 정작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야 할 헌법재판소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태란 지적이 제기됐다. 박범계 의원이 헌법재판소와 병무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종교 및 기타신념의 이유로 입영 및 집총을 거부한 청년들은 2,356명으로 연 평균 47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 5년간 이미 1693명이 실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양심적 병역거부와 관련된 사건의 심리를 미루고만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헌법재판소 지방정치 | 대전/ 정은모기자 | 2017-10-15 15:42 탄핵에 밀린 숙제 800여건 ‘수북’ 장장 3개월에 걸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대통령 탄핵심판 숙제를 풀어낸 헌법재판소가 그동안 밀린 사건 처리에 고심이다. 청사 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인력만 배치한 채 주말 이틀 동안 모처럼의 휴식을 즐긴 헌재가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13일부터 밀린 사건을 얼마나 잘 해결해갈지 주목된다. 13일 헌재에 따르면 접수됐지만, 아직 처리되지 않은 사건 수는 총 843건이다. 올해만 벌써 520건이 접수돼 400건이 각하됐지만 120건의 미제 사건이 늘었다. 헌재는 지난해 12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을 접수한 후 다른 사건의 처 종합 | 이신우기자 | 2017-03-13 15:14 大公至正 자세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박근혜 대통령의 운명을 가를 탄핵심판 첫 공개변론이 피청구인인 박 대통령의 불출석으로 시작 9분 만에 조기 종료됐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재판장 박한철 헌재소장)는 3일 오후 2시 박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을 열고 대통령의 불출석을 확인한 뒤 5일 2차 변론기일을 열기로 결정했다. 헌법재판소법은 변론기일에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을 경우 다시 기일을 정하도록 한다. 헌재는 2차 변론기일에도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으면 헌재법 규정에 따라 대통령 없이 심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박 소장은 이날 개정 직후 모두발언에서 "헌재는 이 사건이 사설 | . | 2017-01-04 14:38 ‘朴대통령 불참’ 탄핵심판 첫 변론 9분만에 종료 ‘朴대통령 불참’ 탄핵심판 첫 변론 9분만에 종료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첫 공개변론이 피청구인인 박 대통령의 불출석으로 개정 9분 만에 조기 종료됐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재판장 박한철 헌재소장)는 3일 오후 2시 박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을 열고 대통령의 불출석을 확인한 뒤 5일 2차 변론기일을 열기로 결정했다. 헌법재판소법은 변론기일에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을 경우 다시 기일을 정하도록 한다. 헌재는 2차 변론기일에도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헌재법 규정에 따라 대통령 없이 심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박 소장은 이날 개정 직후 모두 발언에서 “헌재는 이 사건이 우리 헌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1-03 16:55 대법 '선거법 위반' 대전시장 26일 판결 공직선거법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선택(61) 대전시장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이 26일 열려 지역 사회가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법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대법정에서 권 시장 사건 선고를 할 예정이다. 대전고등법원에서 항소심 판결을 한 지 1년 1개월여 만이다. 권 시장은 2012년 11월 사단법인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을 만들어 운영하며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이 과정에서 특별회비 명목의 불법 정치자금 1억59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권 시장은 2014년 6월에 치러진 선거에서 대전시장에 당선됐다. 1·2심 재 사회일반 | 대전/ 정은모기자 | 2016-08-23 09:12 김영란법 합헌 ‘900일 진통’ 4개쟁점 모두 통과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은 제정안 발표 때부터 사회 전반에 메가톤급 파장을 일으켰다. 적용 대상이 공직자 외에 민간 영역까지 광범위하다는 점에서 '과잉 입법'이 아닌지, 청탁·금품수수의 허용 또는 규제 기준이 모호해 일상생활에서 '도덕 사찰'이 일반화되는 게 아닌지 등의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직자 및 공적 역할을 하는 직역의 공정한 직무 수행을 보장하기 위한 법 자체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속칭 '벤츠 여검사'와 '스폰서 검사' 등 금품과 향응을 수시로 종합 | 서정익기자 | 2016-07-28 17:36 정신병원 입원환자 대부분 '강제입원' 정신병원 입원 환자 3명 중 2명은 가족 등 타인에 의해 강제로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공개한 보건복지부의 '2011~2014년 정신의료기관 강제 입원율 현황'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가족 등 보호 의무자에 의해 병원에 입원한 강제 입원 환자는 모두 4만7785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정신의료기관 전체 입원 환자 수(7만932명)의 67.4%를 차지한다.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 3명 가운데 2명은 자의가 아닌 타의로 입원했다는 의미다.현행 정신보건법에 따라 부양 의무자나 후견인 등 보호 의무 사회일반 | 백인숙기자 | 2016-05-09 16:47 與"국회선진화법 위헌" vs 野 "집권여당 횡포" 국회선진화법이라 불리는 현행 국회법이 헌법에 위배되는지를 가리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율사 출신 여야 의원들은 24일 서로 엇갈린 의견을 내놓으며 장외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선진화법의 일부 조항이 국회의원의 심의표결권을 침해하고 다수결 원칙에 어긋나 위헌법률이라고 주장한 반면에 야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여야가 결정한 사안에 대해 위헌을 주장하며 헌재의 심판을 요청한 것 자체가 정치영역을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 등 19명은 지난해 1월 현행 국회법의 직권상정 금지조 정치일반 | 백인숙기자 | 2016-01-25 07:36 '유책주의' 현실적 보안 필요하다 바람을 피우는 등 결혼생활이 깨지는 원인을 제공한 배우자가 제기한 이혼 소송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5일 유책 배우자의 이혼청구 사건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심리에 참여한 대법관 13명 가운데 7명은 잘못이 있는 배우자도 이혼 청구를 허용하는 파탄주의 전환이 현단계에서 아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봤다. 다만, 민일영·김용덕·고영한·김창석·김신·김소영 대법관 등 6명은 파탄주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반대 의견을 냈다. 대법원은 우선 우리나라에서는 사설 | . | 2015-09-16 13:33 與 신속 심판 탄원 '국회선진화법' 헌재 결정 언제날까 새누리당 의원 152명이 이달 17일 헌법재판소에 이른바 ‘국회선진화법’ 관련 권한쟁의 심판 선고를 서둘러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 선고가 언제 이뤄질지가 새삼 관심을 끈다. 20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이 사건은 권한쟁의 심판 선고를 위해 필요한 구두 변론도 아직 열지 않은 상태여서 언제 결론이 날지 예측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국회선진화법으로 불리는 개정 국회법은 국회의장이 법안 직권상정을 위해 심사기간을 지정하려면 여야 합의가 있어야 하고 신속처리 대상 안건으로 정하려면 재적의원 5분의3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정치일반 | 연합뉴스/ 이신영기자 | 2015-07-21 07:17 통합진보당 운명 19일 결정 헌법재판소가 오는 19일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선고를 한다.헌재는 정당해산심판 선고기일을 19일 오전 10시로 확정해 심판 청구인인 법무부와 피청구인인 진보당에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헌재는 정당활동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정도 함께 선고할 예정이다. 모든 절차는 방송으로 생중계된다.통상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이 헌재의 정기 선고기일이지만, 이번 심판의 재판장인 박한철 헌재소장이 민사소송법을 준용해 직권으로 특별기일을 지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박 소장은 지난 10월 헌재에 대한 국정감사 오찬 자리에서 "금년 내 선고하게 될 것" 사회일반 | 김윤미기자 | 2014-12-18 08:1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