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5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강상헌의 하제별곡] 이불 被(피)의 실존과 의의 [강상헌의 하제별곡] 이불 被(피)의 실존과 의의 AI시대 ‘생산자의 한국어’를 위한 인문학적 발상KBS 뉴스9 진행자가 “피습 당한 이재명 대표가...”라며 황당한 어법의 틀린 말을 한 것을 지적한 본 칼럼에 대한 반응은 ‘그럴 수도 있지.’부터 ‘그럴 수가 있어?’까지 여러 모습이었다. 언론(인)은 언어(한국어)의 생산자 또는 가공자다. 언중(言衆) 즉 한 언어를 함께 쓰는 군중인 ‘보통사람들의 한국어’와는 다른, 정제(整齊)된 언어를 써야 하는 직책이다.‘피습한 이재명 대표’ 또는 ‘습격당한 이재명 대표’로 쓰는 것이 더 적절하겠다는 제안(提案)에는 대부분 고개를 끄덕였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1-16 09:00 [의학칼럼] 여성 건강 위협하는 여성암 1위 ‘유방암’ [의학칼럼] 여성 건강 위협하는 여성암 1위 ‘유방암’ 유방암은 유방 안에 머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유방에는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는데, 어느 것이든 암세포로 변할 수 있으므로 발생 가능한 유방암의 종류는 꽤 많다.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 바로 알고 대비하자.대부분의 유방암은 유관과 소엽의 세포(특히 유관 세포)에서 기원하며, 유관과 소엽의 상피세포(몸의 표면이나 내장 기관의 내부 표면을 덮고 있는 세포)에서 발생한다. 유방암의 위험요인으로는 여성호르몬,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 가족력 등이 있다. 특히 폐경 후에는 비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1-15 14:56 [칼럼] 재건축 규제 완화, 투기 불씨는 경계해야 [칼럼] 재건축 규제 완화, 투기 불씨는 경계해야 정부가 새해 주택시장에 대한 전방위적 규제 완화와 과감한 세제 시혜 조처를 내놨다. 우선 건축 30년 초과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시작할 수 있고, 재개발 문턱도 낮아진다. 또한 비아파트 시장 활성화를 위해 2년 내 신축되는 60㎡ 이하 소형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은 여러 채를 사도 취득·양도·종부세가 면제된다. 공급·수요 양면에서 규제를 대거 풀겠다는 정책인데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기부양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재건축 규제 완화는 반길 일이지만, 다주택자·건설업자에게 혜택을 몰아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투기 불씨를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1-15 10:54 [최승필의 돋보기] 조각(彫刻)할 수 없는 대한민국 정치 되살리는 길 [최승필의 돋보기] 조각(彫刻)할 수 없는 대한민국 정치 되살리는 길 “宰予晝寢(재여주침)이어늘 子曰(자왈) 朽木(후목)은 不可雕也(불가조야)요 糞土之墻(분토지장)은 不可也(불가오야)니라”재여가 낮잠을 자는 모습을 보고 공자가 말했다. “썩은 나무에는 조각할 수 없고, 더러운 흙으로 쌓은 담장은 손질할 수 없다”재여는 자아(子我) 또는 재아(宰我)라고도 부르는 공자의 제자다. 공자의 10대 제자 중 자공과 더불어 언변(言辯)이 가장 뛰어난 인물 중 하나다.논어(論語)와 사기(史記)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 등에 이처럼 낮잠을 자는 재여를 꾸짖는 공자와 공자에게 따져 묻는 재여의 모습이 여러 차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1-14 13:13 [최재혁의 데스크席] 정치인 테러는 심각한 민주주의 파괴행위 [최재혁의 데스크席] 정치인 테러는 심각한 민주주의 파괴행위 정치인에 대한 테러가 또 발생했다. 신년 벽두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습 당했다는 긴급뉴스가 장식했다. 이 대표에 대한 백주테러는 충격적이다. 정치테러가 고착화되는 것 아닌가싶어 더 그렇다. 송영길 전 민주당대표가 지난 대선 당시 정치 유투버에게 망치 테러를 당했고, 2015년 주한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는 시민단체 인사로부터 피습을 당했다.더불어민주당 이 대표가 2일 오전 10시께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 부위를 찔렸다. 피를 흘린 채 쓰러진 이 대표는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곧장 헬기를 타고 부산대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1-11 11:23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민초들의 삶을 닮은 식물, 민들레이야기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민초들의 삶을 닮은 식물, 민들레이야기 민들레는 들을 노랗게 뒤덮는 모습 때문에 ‘만지금(滿地金)’이라 한다. 쓴 즙 때문에 ‘고채(苦菜)’라고도 부른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쓴다. 민들레 줄기는 겨울에 죽지만, 이듬해 다시 살아나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마치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고 하여 민초(民草)로 비유한다.민들레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한국, 중국, 일본, 유럽 등지에 분포되어 자생한다. 원산지는 한국이다. 최근에는 강원도 양구군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12ha(2020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1-10 10:18 [문제열의 窓] 라오스 농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문제열의 窓] 라오스 농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라오스는 쌀 중심의 전통적 농업국가다. 우리나라가 1960∼70년대 국가 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듯 현재의 라오스가 그렇다. 라오스는 우리나라처럼 쌀밥에 채소 반찬과 고기를 곁들여 먹는다. 대나무 통 안에 밥을 찐 찹쌀밥(Stic Rice), 여러 가지 채소와 고기를 볶아서 만든 볶음밥(Fried Rice), 우리나라의 칼국수에 가까운 식감을 느끼는 찹쌀국수(까오삐약) 등을 보면 그들에게도 쌀은 생명을 잇는 삶의 원동력이자 희망이었음이 분명하다.라오스는 동남아에서 유일한 내륙 국가다. 국내 총생산액은 157억 달러로 세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1-10 10:15 [강상헌의 하제별곡] 이불 피(被)의 물리화학적 인문학 [강상헌의 하제별곡] 이불 피(被)의 물리화학적 인문학 개구멍받이 말로 KBS는 ‘국민의 방송’ 깃발 날리는가.피(被)는 덮고 자는 이불이다. 옷 의(衣)와 가죽 피(皮)의 합체다. 연상하면 피부를 덮는 옷이 이불임을 안다. 3천5백 년 전 갑골문 사람들의 연상도 그랬으리라.피습(被襲)이란 말, 요즘 모두에게 익숙하다. 불행하게도 야당 대표가 습격(襲擊)을 당(當)해 신체적인 피해(被害)를 본 큰 사건 때문이다. 당한 것은 (이불이나 옷 안에 들 듯) 입은 것이다. 피동사(被動詞)의 피동이다. ‘당한 것’ 피동은 ‘내가 한 것’ 능동(能動)의 상대적인 말이다. 더 설명이 필요 없는 ‘국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1-09 09:00 [칼럼] 행복은 [칼럼] 행복은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오늘의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고 있다. 미래의 계획이 어디까지나 환상적인 꿈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미래를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일터에서 자신의 삶을 꾸리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누군가 말했다. 가난은 불편할 따름이지 죄는 아니라고 말했다. 떳떳하게 세상(世上)을 향해 더디지만 힘찬 발걸음을 부지런히 내딛는 의지를 보인 말이다. 그렇다. 가난은 불편(不便)할 따름이지 행복(幸福)을 구속(拘束)하지는 못한다. 누구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만족해하는 순간이 오래 지속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1-08 11:12 [칼럼] '피크 코리아' 막기 위해서는 [칼럼] '피크 코리아' 막기 위해서는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정점을 찍고 내려가고 있다는 ‘피크 코리아(Peak Korea)론’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의 경제지인 ‘머니1’은 지난해 11월 13일‘한국은 끝났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언론은 중국 경제를 두고 '피크차이나'라는 용어를 쓰며 중국의 경제발전은 이제 최고점을 찍고 내림세를 기록 중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한국은 다른 나라를 걱정할 때가 아니다”라며, 한국 경제가 내리막길로 들어섰다고 주장했다. 저출산으로 인한 ‘경제활동 인구’ 급감으로 2020년대에는 경제성장률이 더욱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한국의 연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1-08 11:09 [최승필의 돋보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최승필의 돋보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법이 제대로 행해지지 않는 것은 위에 있는 사람부터 법을 어기기 때문이라는 뜻의 ‘법지불행자상정지(法之不行自上征之)’라는 말이 있다.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 진(秦)나라의 법가(法家)를 대표하는 정치가이자 개혁·사상가인 상앙(商)이 한 말이다.‘사기’에 따르면 어릴 때부터 법으로써 나라를 다스리는 학문인 ‘형명학(形名學)’에 관심이 컸던 상앙은 진나라의 군주였던 진효공(秦孝公)의 절대적인 신임 아래 새 법령을 반포(頒布)하고, 시행했으나 법이 너무 번거롭고 무거워 당시 대신과 백성들의 불평불만이 많았다.그러던 어느 날 평소 상앙을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1-07 15:26 속초시, 관내 횟집단지 집중 계도 총력 속초시, 관내 횟집단지 집중 계도 총력 강원 속초시는 최근 한 커뮤니티를 통해 관내 한 횟집에서 썩은 대게를 먹었다는 논란을 빚으면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자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최근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부모님과 함께 해돋이를 보기 위해 ’속초 대포항을 갖다가 노량진 대게 사건을 속초에서 당했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되면서 썩은(사실은 흑변현상) 대게를 먹었다는 논란이 확산되자 시는 관내 음식점을 상대로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 이번 점검은 8일부터 한 달간 집중 운영된다.주요 점 강원 | 속초/ 윤택훈기자 | 2024-01-07 13:02 [최재혁의 데스크席] 희망을 품고 한해를 시작해 본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희망을 품고 한해를 시작해 본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새 아침, 붉은 태양이 동해 바다에 솟구쳐 올랐다. 새해는 용의 해, 그중에서도 60년 만에 찾아오는 청룡의 해다. 푸른색을 띤 상상의 용인 청룡은 나라와 가정을 지키는 수호신이며 풍요와 행복을 상징한다. 서조(瑞兆), 즉 상서로운 조짐을 품고 있기도 하다. 새해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 보자. 책을 읽겠다, 술을 줄이겠다, 살을 빼겠다. 새해가 밝아오면 다들 하는 결심이다. 물론 지키지 않는다. 하루나 이틀 정도 하는 시늉을 했다가,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으니 사흘에 한 번씩 결심하면 된다는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1-04 11:32 [의학칼럼] 당뇨병콩팥병 [의학칼럼] 당뇨병콩팥병 당뇨병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콩팥의 혈관에 손상을 유발하고 이를 “당뇨병콩팥병”이라고 한다. 첫 번째 징후로 단백질이 소변에 나타나게 되고, 지속된다면 콩팥 기능이 감소한다. 콩팥 기능의 감소는 혈액의 노폐물을 적절히 제거할 수 없다는 의미로 요독이나 수분 등이 부적절하게 체내에 축적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요독증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요독증의 증상으로는 혈압 상승, 눈과 손발의 부종, 전신 가려움, 식욕 부진, 피로감 등이 있다.당뇨병콩팥병은 초기에는 인지되는 증상이 없지만 소변검사를 하면 알부민뇨 혹은 단백뇨를 확인할 수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1-03 10:07 [칼럼] 태영건설 發 부동산 PF 위기, 발빠른 대응 나서야 [칼럼] 태영건설 發 부동산 PF 위기, 발빠른 대응 나서야 우리 경제에 부동산 발 금융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라는 뇌관이 자리 잡고 있다. 건설사의 시공능력평가 순위 16위인 태영건설이 유동성 악화로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 12월 28일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제8조에 따른 금융채권자협의회에 의한 공동관리 절차에 들어갔다. 이날 만기도래한 서울 성수동 오피스 개발 사업 관련 480억 원 규모의 부동산 PF 대출을 갚지 못한 것이다. 그동안 알짜 계열사 매각, 지주사 차입 등을 통해 긴급 자금을 마련했는데도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은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1-02 10:30 [최승필의 돋보기] 천(川)이 고요하면 달(月)도 고요하다 [최승필의 돋보기] 천(川)이 고요하면 달(月)도 고요하다 “하늘에 떠 있는 밝은 달이 어느 천은 작은 것이기에 작게 비추고 어느 강은 큰 것이기에 더 많이 비추어서는 안된다”국왕이 힘 있고 돈 많은 사람에게 은혜를 많이 베풀어 주고,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서민들에게는 작게 베푸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베풀어 주어야 한다는 뜻이다.조선의 제22대 왕 정조(正祖)가 말한 ‘만천명월주인옹(萬川明月主人翁)’에서 나온 말이다.이 말은 군주(君主)의 초월적인 위상을 설명함과 동시에 자신에게 막대한 책임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만천(萬川)’은 만 개의 시내로, 한강과 대동강 등 큰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1-02 10:20 [문제열의 窓] 춥지만 마음은 따뜻했던 그 시절 겨울 이야기 [문제열의 窓] 춥지만 마음은 따뜻했던 그 시절 겨울 이야기 영하의 온도와 차가운 바람이 온몸을 휘감는 겨울이다. 나무들은 옷을 벗어 버리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 벌벌 떨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소복이 내리어 온 세상을 하얗게 덮는다. 눈이 쌓이면 고무래를 들고 마당과 동네 길을 치우면서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한다. 동네 강아지도 눈이 좋아 코에 눈을 묻히고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지붕 위에 눈이 녹아 처마 밑에 고드름이 맺히면 따서 먹었다. 옛날에는 함박눈이 오면 서설(瑞雪:상서로운 눈)이라 행운이 찾아 든다고 좋아했다. 요즈음은 함박눈이 내려도 쌓인 눈을 보기가 어렵다. 내리기만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12-29 12:00 [최재혁의 데스크席] 2023 계묘년을 보내며 [최재혁의 데스크席] 2023 계묘년을 보내며 세밑이면 흔히 동원되는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표현이 올해처럼 딱 들어맞는 해도 별로 없을 듯하다. 2023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도 저물어 간다. 십이간지 가운데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의미가 무색하게 올해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으로 모두가 고군분투한 한 해였다. 영화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수 없는 충격적인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 또 치솟는 물가와 금리 탓에 먹고 쓰는 모든 일에 고민이 끊이지 않았던 고달픈 시간이었다. 그래도 시간은 흘러 어느새 올해의 끝자락이다. 마지막 달 12월을 보내고 있다. 방송사를 비롯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2-28 13:55 [칼럼] 2030 취업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해법이다 [칼럼] 2030 취업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해법이다 지난해 20대 청년세대 일자리가 고작 1만 개 증가한 데 반해 60세 이상 노인 세대의 일자리는 8만 개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져 세대 간 일자리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일자리는 2,645만 개로 전년 2,558만 개보다 87만 개 늘었다. 이 증가분의 절반이 넘는 44만 개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늘었고 50대에서도 26만 개, 40대 10만 개가 늘었다. 반면 30대·20대 청년세대의 일자리는 각각 5만 개, 1만 개 증가하는 데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12-26 10:19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입에 쓴 것이 몸에 좋다, 씀바귀 이야기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입에 쓴 것이 몸에 좋다, 씀바귀 이야기 씀바귀는 뿌리와 잎을 채취할 때 하얀 유액이 나오는데, 이것이 쓰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지역에 따라 쓴나물. 쓴귀물. 싸랑뿌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한약명으로 산고채(山苦菜). 고채(苦菜), 황과채(黃瓜菜), 소과채(小瓜菜), 활혈초(活血草)라고 한다. 씀바귀와 고들빼기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사람도 많다. 고들빼기의 경우 잎이 씀바귀에 비해 조금 넓고 뿌리가 짧고 굵은 경향이 있고 약간 맵고 쌉싸래한 맛이 특징이다.씀바귀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며, 씀바귀, 흰씀바귀, 선씀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12-26 10:1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