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1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남북이 꼬인 실타래를 풀기 위해서는... 지난해 10월 이후 사실상 교착 상태인 북미협상 재개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인 악시오스는 지난 12일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재개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지난 10일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다양한 대화 채널을 통해서 "지난 10월 스웨덴 스톡홀릉에서 열렸던 북미 실무협상을 재개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북한이 지난 연말에 예고 했던 '성탄절 선물'이라는 도발을 하지 않았다"며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13 14:31 [사설] 미완의 지방자치, 지방분권으로 완성시켜야 “중앙집권 시스템을 뿌리부터 뽑고, 분권의 씨앗을 심어야 한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올 신년사와 지난해 자치분권 전북도민 결기대회등서 계속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염 회장뿐만 아니라 전국지방 자치단체장들이 미완성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30년 동안 갈망하고 있는 바람과 희망을 모두 모아 대표회장 자격으로 입법부와 중앙정부에 시간 있을 때 마다 적극 건의하고 있다.염 시장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만들고, 전국으로 확산된 혁신사례를 이뤄내도, 중앙집권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12 11:33 [사설] 진정한 복지국가로 가기위해서는 생활고를 비관한 가족동반 자살이 잇따르고 있어 가슴을 아프게하고 있다. 지난해 성탄절을 앞두고 대구 북구의 한 빌라에서 40대 부부와 10대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이들 부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와 빌라에서 월세로 생활하다 생활고를 주변에 호소해 왔다고 한다. 또 새해를 앞둔 지난달 31일에는 대전에서 30대 남성이 4살 아들을 목졸라 숨지게 하는 비극적인 사건도 발생했다.모두가 새해소망을 빌며 행복해 하고 있던 지난 5일에는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이들은 3개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09 13:46 [사설] 블랙아이스 사고는 인재다 지난 6일 경남 합천의 한 도로에서 블랙아이스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 40여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 이날 오전 6시 46분쯤 경남 합천군 대양면 국도 33호선 진주에서 합천읍 방면, 편도 2차로 내리막을 달리던 승용차, 트럭 등 40여 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등 32대가 연쇄 추돌 후 20여m 떨어진 곳에서 승용차 7대가 잇따라 추돌했고 뒤따라오던 승용차 2대도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다행히도 사망자는 없었으나 승용차 운전자 A씨(37) 등 8명이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08 13:51 [사설] 北,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북한과는 대화를 이란과는 전쟁 불사를 선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러나 언제든지 대북협상이 불가능하거나 협상자체가 불리하다면 북한에게도 이란식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번 이란사태가 보여준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솔레이마니 제거명령은 그의 즉흥적인 결정 스타일과 탄핵정국, 대통령 선거전에서의 힘의 과시와 그에따른 전통적인 지지층 결집 등 다양한 요인의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에게는 크나큰 심리적 압박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이 상황을 그들만의 전략과 전술로 유리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북한은 핵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07 13:26 [사설] 미-이란 전운고조 철저하게 대비해야 미국과 이란간 전운이 고조되면서 우리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전운은 미국이 최근 이란군 실세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드론으로 살해하면서 더욱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이란 국영 TV는 이란 정부는 5일(현지시간) 이란 핵협정(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의 우라늄 농축 등 제한을 더 이상 지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CNBC, 로이터 통신은 이란 정부가 이날 우라늄 농축 원심분리기 수 제한, 우라늄 농축 가능 수준, 이란의 핵 연구개발활동 등 JCPOA에 명시된 어떤 규정도 존중하지 않을 것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06 14:03 [사설] 검찰개혁의 수혜자는 국민이어야 문재인 정부 세번째 법무부 수장에 추미애 장관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이로써 조국 전 장관이 가족비리의혹 등으로 물러난지 석달 가까이 이어진 법무부장관 공석 상태는 해소됐다.문 대통령은 이날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년합동인사회에서 "권력기관이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법적·제도적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며 "새해에는 더욱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권력기관 개혁과 공정사회 개혁이 그 시작"이라고 말했다. 특히 "권력기관 스스로 개혁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며 강조하면서 사실상 검찰을 겨냥했다. 공수처 설치법안의 국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05 13:16 [사설] 한반도 비핵화 새로운 돌파구 필요 2013년 최고지도자 자리에 오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매년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신년사를 내놓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엔 서재를 연상케하는 장소에서 신년사를 낭독하는 파격적인 연출로 세계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었다.올해 신년사가 관심을 끈 이유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갈등과 반목에 따른 북한의 도발 위협 등 한반도 안팎에 긴장이 조성되면서 어떤 신년사를 발표할지 대내외 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노동신문은 1일 1면에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 대신 4일간 진행된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 결과를 발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02 14:41 [사설] 풍요와 희망, 기회의 庚子年 돼길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희망한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쥐의 해 중에서도 '흰쥐의 해'이다. 흰쥐는 쥐 중에서도 가장 우두머리 쥐이자 매우 지혜로워서 사물의 본질을 꿰 뚫는데다가 생존 능력까지 뛰어나다고 한다.쥐처럼 2020년에는 아무리 큰 일을 만난다 하더라도 끗끗하게 버팀이 있을 것이다. 강아래 큰 물이 흐르기에 움이 십이지의 첫 동물 쥐처럼 고요하게 꿈틀거리고 싹을 틔워 모두가 윤택한 한해가 될 것이다.그러나 2020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의 대내외 여건은 여전히 녹록치만은 않다. 식물국회를 넘어 동물국회라는 오명의 정치상황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01 13:07 [사설] 거부감 버리고 이성적 판단 도와줘야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이끌어갈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미래를 선택하고 책임짐으로써 민주주의의 지평이 넓어질 것", "문재인 정부가 그토록 원하던 독재의 고속도로가 깔리고 말았다. 오늘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죽었다" 이는 국회가 지난 27일 본회의를 열고 만 19세인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가결에 대한 여야의 논평이다.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4+1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합의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이날 통과됨에 따라 내년에 치러지는 총선에서는 2002년 4월 1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19-12-30 16:27 [사설] 첫 연동형 선거제 정정당당한 승부를 첫 연동형 선거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은 통과됐으나 제1야당을 제외환 채 이른바 '4+1' 협의체 합의에 도달한 선거법 수정안에 대해 후폭풍이 만만찮다. 자유한국당은 독재 입법이라며 곧바로 헌법소원을 제출하겠다고 흐름장을 놓고 있는데다 대규모 장외집회도 예고해 후유증이 지속되고 있다. 또 한편으로 연동형 의석을 얻기위한 비례용 위성정당도 창단할 계획이다.이른바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는 선거법 개정안 발의부터 본회의에 상정까지 한국당을 줄곧 배제해왔다. 특히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19-12-29 16:29 [사설] 시진핑 주석의 방한에 거는 기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6년여만에 내년 상반기 한국을 공식 방문할 전망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지난 25일 “내년 상반기 시 주석의 방한은 확정적”이라며 “다만 정확한 방한 시기·방식과 관련해 조율이 남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가급적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고 시 주석은 “초청에 감사하다. 방한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내년에 한국에서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면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도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19-12-26 14:42 [사설] 월성1호기 조기 사망선고 아쉽다 고리 1호기에 이어 월성원전1호기도 영구 정지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4일 제112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어 한수원이 월성1호기 영구정지를 위해 지난 2월 28일 신청한 운영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원안위는 "그동안 세 차례 전체회의에서 심의한 결과 '원자력안전법' 제21조에 따른 허가기준을 만족하는 것을 확인하고 '월성1호기 운영변경허가안(영구정지)'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원안위는 "한수원이 월성1호기 영구정지를 위해 제출한 최종안전성분석보고서, 운영기술지침서, 품질보증계획서 변경내용의 적합성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심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19-12-26 09:30 신원미상 유골 진상 철저하게 밝혀야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 유골 40여 구에 대한 정밀 감식 결과가 빨라야 내년 봄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히 몇 구인지 유골이 손상되거나 뒤엉켜 있어 분류가 필요하고, 유전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 정밀 감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1년 가까이 소요될 수 있다는 게 법의학 전문가들의 소견이다.법의학 전문가 등에 따르면, 법무부·검찰·경찰·국방부·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꾸려진 합동조사반은 지난 20일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 수형자 공동묘지 개장 작업 중 나온 신원 미상 유골 40여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19-12-23 13:39 한일 관계개선 전환점 이뤄지길 한일정상회담이 15개월만에 24일 중국 청두에서 열려 관계개선에 전환점이 마련될 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일본 정부가 대 한국 수출규제의 일부인 포토레지스트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경제보복 단행 6개월여만에 가시적인 조치를 취했다.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한일정상은 그간 양국 관계의 어려움에 비추어 개최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일 정상회담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유엔 총회에서 열린 게 마지막이다.김 차장은 이어 “지난달 4일 태국에서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19-12-22 23:42 공기업도 재무건전성유지 노력해야 앞으로는 공기업들도 경영 손실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야 한다. 공기업에 대해 재무건전성 유지노력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안 7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일제히 시행됐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코트라, 기술보증기금, 대한석탄공사, 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해양 진흥공사,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은 경영실적 개선 노력을 의무화해야 한다. 국민을 직접 대상으로 하는 공기업이 흑자를 많이 기록했다는 소식도 반가운 것만은 아니다. 결국은 그 흑자가 국민의 호주머니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찌보면 사설 | . | 2019-12-18 14:27 초강력 부동산 대책이 성공하려면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을 잡기위해 문재인 정부 들어 18번째로 예고없이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12·16 대책'의 키포인트는 15억원이 넘은 고가 아파트는 주택담보 대출을 금지하는 등 대출을 규제하고 종부세율을 올려 보유세를 강화하는게 중점이다. 정부는 16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등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갖고 주택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종합부동산세 세율을 최고 0.8%포인트 상향 조정키로 했다. 일반은 0.1%~0.3%포인트, 3주택 이상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의 경우 사설 | . | 2019-12-17 15:15 '블랙아이스' 대책마련 서둘러야 정부가 '도로위 암살자'로 불리우는 블랙아이스(Black ice)로 인한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결빙 취약구간에 대한 전면 재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도로공사, 지방국토관리청, 건설기술연구원,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들은 16일 세종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국토부는 현재 지정된 결빙구간을 전면 재조사하고 추가로 결빙 취약구간을 지정할 필요가 있는지를 검토했다고 한다. 블랙아이스는 추운 날씨에 눈·비 등이 내리면서 노면에 언 얼음으로, 아스팔트의 색깔이 그대로 투영돼 검은 얼음처럼 보인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블랙 사설 | . | 2019-12-16 13:09 미.중 세계경제 활성화에 힘 모아야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13일(현지시간) 1단계 휴전했다. 1차 합의안은 중국이 수백억달러의 미국 농산물을 구입하는 대신 미국은 추가관세를 철회하고 기존 관세율을 인하하는 내용이다. 아직 합의하지 못한 분야가 상당 부분 남았지만, 지난해 7월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첫 관세 폭탄을 때리며 본격적인 무역전쟁을 시작한 지 약 17개월 만에 극적인 합의를 이뤄낸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간 무역이 불공정하다고 규정하며 지난해 3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을 기준으로 하면 거의 2 사설 | . | 2019-12-16 09:24 원혜영·백재현, 불출마선언에 박수를 "우리 정치는 국민으로부터 칭찬보다는 바판과 질책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러나 정치를 바꿀수 없다고 외면하거나 포기하면 우리 정치는 희망이 없어진다. 정치인에게는 기득권에 연연하지않는 자세와 함게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정치를 만들겠다는 책임감이 필요하다. 후배 세대 정치인들이 더 큰 책임감으로 정치를 바꾸고 새로운 세대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 더불어민주당 5선 의원인 원혜영(경기 부천 오정구)의원의 내년 총선 불출마 변이다. 민선 부천시장, 민주당 원내대표, 민주통합당 당 대표들을 역임한 여당의 중진의원 다운 불출마 사설 | . | 2019-12-12 13:1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