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9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時] 내 인생의 전부 너에게 [時] 내 인생의 전부 너에게 그렇게도 외면했고그다지도 피했건만필연처럼 운명처럼 그렇게너를 만나면서내 인생의 전부가 너에게 건네졌다이제 나에게 남은건너에게 건네 가버린내인생의 찌꺼기뿐더이상새로운 사랑도새로운 사연도새로운 기억도새로운 추억도남기지 않은채모두 다 건네가 버린내인생의 전부를가지고 가버린그 순간 내 삶도전부를 잃어 버린그저 인간의 껍데기만뒤집어 쓰고하루 또 하루를숨쉬고 있을뿐내인생의 전부를 건네준너와의 만남혹시 나에게또다른 인생이 남아있다면한시라도 그 나머지 인생도전부 건네고 싶은너와의 만남이후회스럽지 않은 그것이 사랑이겠지내 인생 전부 건네간그런 사랑 기고 | 소년 한영민 | 2023-10-13 07:00 [최재혁의 데스크席] ‘교권 4법’ 국회 통과 [최재혁의 데스크席] ‘교권 4법’ 국회 통과 지난 7월 서울 서이초교 교사의 죽음은 우리 사회가 애써 외면하고 무시해온 교권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시발점이었다.서이초 교사 죽음 이후에도 교사들의 비보는 이어졌다.이들의 공통점은 학부모 민원 등으로 힘들어하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점이다. 교권 추락이 도를 지나치면서 이제 교사들이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까지 내몰린 것이다.교권이란 사전적 의미로 교사의 권위 및 권리를 말한다.서이초 교사의 사망 사건 이후 교사들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거리로 몰려나온 교사들은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이런 일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0-12 13:57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시 쓰기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시 쓰기 시 쓰기 - 이준희作반대 속에 숨어 있는 반대와 그 반대의 반대들...다시 반대되어 돌아온 반대와 똑같은 반대인 것을 반대하는 요즈음 세상 큰 눈뜨고 바라보면절대 안 된다고그저 보이는 것 못 본 척아는 것 모르는 척들은 것 못 들은 척바보가 되어야 살 수 있다고그런 세상과 멀어지고 싶어책을 보다 글을 쓴다 좋은 시집을 겹겹으로 베개 삼아 잠을 청한다 밤새 좋은 시들이 머릿속을 들락날락, 내 머릿속은 온통좋은 시로 가득 차고 이제, 꺼낼 시간만 남았다[시인 이오장 시평]세상은 온통 아수라장이다. 시인의 말대로 반대를 위한 반대로 정치 전문가 칼럼 | 시인 이오장 | 2023-10-11 13:53 [세상읽기 203] ‘개딸’과 한국의 팬덤 정치 [세상읽기 203] ‘개딸’과 한국의 팬덤 정치 정당이 팬덤 정치에 휘둘리게 되면 상대에게 양보하는 순간 지지자들이 등을 돌리기 때문에 대화와 타협 대신 자신들의 입장만 대변하게 되고, 이는 결국 스스로에게 내리는 셀프 사망 선고나 다름없다.대한민국 정치의 앞날이 아슬아슬하고 불안하다. ‘여느 때는 그렇지 않은 적이 있느냐’고 물어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여야가 치졸한 언어를 주고받으며 이전투구(泥田鬪狗)를 벌인 것이야 오래된 일상이지만 이제는 이러한 진흙밭의 개싸움에 극단의 지지층까지 뛰어들고 있다. 개싸움이 사람싸움으로 확전돼 진흙밭에서 함께 뒹구는 꼴이다. 자신과 뜻이 다른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大記者 | 2023-10-11 10:26 [기고] 22대 국회 ‘탐정법제화 22년 장기미제’ 끝내야 [기고] 22대 국회 ‘탐정법제화 22년 장기미제’ 끝내야 OECD 선진국은 100여 년 전부터 공권력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의 알 권리 실현 및 정보 비대칭 해소 차원에서 탐정이 필수 직업군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영국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정보구매인에게 제공하는 일, 프랑스는 제3 자의 이익 보호를 위해 정보를 수집 제공하는 일, 일본은 사건 사고 정보 등을 조사해 의뢰인에게 제공하는 일을 관련 법에서 탐정이라 정의하고 이에 걸맞게 탐정업의 ‘원칙적 허용 예외적 금지’라는 업무 범위 현실화(최대화) 방식을 취하고 있다.이에 반해 한국의 탐정법은 변호사법 등 기존의 법조 관련 법률을 의 기고 | 정수상 대한탐정연합회장 | 2023-10-11 10:09 [독자투고]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주의해야 가을이 되면 나뭇잎과 꽃들이 형형색색의 다양한 색깔로 물들게 되는데 이를 구경하기 위한 가을 행락철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위험 역시 증가하게 된다. 최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최근 3년간 월별 교통사고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 8,732명중에서 10월중 발생한 사망자수의 비율은 906명으로 전체 10.3%를 차지하고 있다.그 이유는 단풍 구경을 위한 이동이 많고 수학여행이 집중되는 시기로 관광·전세버스 이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사고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심해져 히터 사용 독자투고 | 정대운 강원 강릉경찰서 서부지구대 경위 | 2023-10-10 11:34 [강상헌의 하제별곡] 나와 우리, 저와 저희 [강상헌의 하제별곡] 나와 우리, 저와 저희 박명림 교수와 아시안게임의 ‘저희(나라)’의 비교 고찰‘저희 나라’란 말이 유난히 크게 들리는 시기이다. 귀에 거슬린다는 뜻임을 독자 여러분들은 이미 아시리라. 항저우의 아시안게임, 흥미진진하다. 선수들 각오나 경기 후 소감에다 중계방송팀(아나운서, 해설자)의 말에서 ‘저희 나라’가 나오면, 좋았던 분위기가 갑자기 망가진다. 이 말의 빈도(頻度)는 걱정스러울 정도로 잦다.어법(語法)의 측면으로도 그렇지만, 뜻을 새겨보면 참 어처구니가 없다. 너와 나의 나라 대한(大韓)을 스스로 낮춰 겸양(謙讓)하는 것이 저 ‘저희 나라’다. 잘못이 전문가 칼럼 |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 2023-10-10 10:00 [독자투고] 진정한 일류보훈 실천, 그 이름은 보비스(BOVIS) [독자투고] 진정한 일류보훈 실천, 그 이름은 보비스(BOVIS) 전후 세대인 1955∼1963년생의 베이비 붐(BABY BOOM) 세대가 본격적으로 노인 인구로 진입하면서 급속한 고령화 추세에 직면한 우리나라는 2023년 올해 인구수 약 5,156만 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약 950만 명, 내년이면 천만 명을 넘어서고, 내후년이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국제연합(UN)에서 정한 기준에 따르면 한 국가의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인 고령자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AGING SOCIETY),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 독자투고 | 허대령 전남동부보훈지청 복지팀장 | 2023-10-09 11:14 [칼럼] ‘3高’의 긴 문턱, 경제 월동준비 서둘러야 [칼럼] ‘3高’의 긴 문턱, 경제 월동준비 서둘러야 우리 경제를 짓누르고 부진의 늪에 몰아넣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의 먹구름이 또다시 몰려오고 있다. 국내 수출 부진이 반등의 변곡점을 찾지 못하고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경제 성장을 끌어내린 ‘3고(高)’위협이 재차 부상하면서 경기 회복의 불씨를 꺼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정부가 기대를 걸고 있는 상저하고(上底下高)형 경기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3년 연속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밑돌 확률도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이렇듯 달갑지 않은 전문가 칼럼 |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 2023-10-09 10:51 [독자투고] 학교폭력, 단지 아이들만의 문제인가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로 인해 한 고등학생이 스스로 세상을 등지는 일이 최근에서 밝혀지며 문제가 공론화되고 있다. 무엇이 그 친구를 죽음까지 내몰았으며 학교폭력이란 도대체 무엇일까.학교폭력이란 학교 안과 밖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모두 포함하며, 사소한 괴롭힘이나 장난이라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신체ㆍ언어폭력은 말할 것이 없고, 사이버상 모욕적인 발언이나 글을 올리는 것까지 포함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 정도쯤이야~” “친구끼리 장난이지” 라고 하지만 사람마다 받아드리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상대방에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행동하 독자투고 | 윤혜지 강원 삼척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순경 | 2023-10-09 10:49 [최승필의 돋보기] "다시 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서 꿋꿋이 하고 싶었다" [최승필의 돋보기] "다시 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서 꿋꿋이 하고 싶었다" 지난 1966년 7월 11일부터 30일까지 잉글랜드에서 개최된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본선에 출전, 6경기에서 무려 8골을 몰아치면서 득점왕으로 활약한 포루투갈의 전설 에우제비우 다 실바 페혜이라가 펼친 골 세레머니가 당시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당시 ‘흑표범’과 ‘흑진주’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포루투갈 국가대표 공격수였던 에우제비오는 경기 중 득점 후 크게 뛰어오르며 움켜쥔 주먹을 하늘을 향해 치켜드는 축구 세레머니가 세계로 퍼지면서 퍼포먼스의 경연이 시작됐다.우리나라의 경우 박지성 선수가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포루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10-09 10:48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봄나물의 제왕 두릅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봄나물의 제왕 두릅 두릅은 나무 두릅의 끝에 초록색으로 맺히는 새순을 말한다. 독특한 맛과 향이 뛰어난 고급 산채다. 두릅나무의 머리 부분에 달린 나물이라 ‘목두채(木頭菜)’, ‘목말채(木末菜)’ 또는 ‘모두채’라고 한다. 한편, 조기 등의 물고기를 짚으로 한 줄에 10마리씩 두 줄로 엮은 것을 두름이라고 하는데, 지리산 지역에서는 현재도 산나물 중 두릅나물만 유일하게 조기나 굴비를 엮듯이 엮어서 판매하고 있다. 두릅에는 참두릅과 나무가 아닌 땅에서 나는 땅두릅, 엄나무 순에서 달리는 개두릅 등 세 가지가 있다. 두릅나무에서 나는 것이 참두릅이다. 겨 전문가 칼럼 | 대한민국식품명인 남양주시 하늘농가 대표 고화순 | 2023-10-08 10:00 [문제열의 窓] 일 년 농사의 마무리, 가을걷이를 하다 [문제열의 窓] 일 년 농사의 마무리, 가을걷이를 하다 가을은 한해의 농사를 걷어드리는 수확의 계절이다. 가을걷이란 한해 농사의 마무리로 알차게 여문 곡식들을 거두어들이는 일로 추수(秋收) 또는 서수(西收)라고 한다. 가을걷이는 곡식을 거두는 일, 이를 말리는 일 그리고 이후에 알곡을 떨어내는 타작까지 일련의 과정을 뜻한다. 추분(秋分)부터 시작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까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모든 일을 마쳐야한다. 때를 놓치면 동해(凍害)와 참새·쥐 등의 피해를 입어 많은 낟알을 버릴 수 있다. 때문에 가을걷이에는 노동력이 집중되기 마련이다.많은 가을걷이 중 논농사의 벼 베기 전문가 칼럼 |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문제열 | 2023-10-08 09:56 [時]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時]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내가 당신을 죽도록 사랑하는 이유는내가 아직도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내가 앞으로도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내가 이승을 떠나 천상에서도당신을 사랑할 이유는그저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꼭 당신만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오직당신이어야사랑하기 때문입니다내가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내가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당신도 나를 사랑했기 때문입니다[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기고 | 소년 한영민 | 2023-10-06 07:00 [독자투고] 가을이면 찾아오는 공허함, 계절성 우울증 주의 활기차고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한 바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여유롭고 힐링(healing)하게 만드는 계절이 왔다. 그러나 가을에는 또 다른 모습이 우리에게 다가오는데 바로 쓸쓸함과 공허함이다. 보통 “가을 탄다"라고 말하는데 과학자들은 이를 계절성 우울증(SAD)이라고 말한다.그 원인은 여름에 많았던 일조량의 변화에서 찾을 수 있는데 가을로 넘어오면서 낮이 짧아지게 되고 그러면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비타민D 생성이 감소하고 행복 호르몬이라고 부르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량이 줄어들어 무기력과 우울감이 증가 독자투고 | 정대운 강원 강릉경찰서 서부지구대 경위 | 2023-10-05 13:09 [최재혁의 데스크席] 세수부족 사태 지자체 살림살이 비상 [최재혁의 데스크席] 세수부족 사태 지자체 살림살이 비상 올해 국세 수입이 애초 예상보다 59조원 부족해 그만큼 펑크가 날 것이라고 한다. 정부는 추가 국채 발행이나 추경 없이 기금 조기상환 등 가용재원으로 세수를 메우겠다고 한다. 이에 따라 올해 국세 수입은 기존 세입예산안 전망치 400조5000억원에서 341조4000억원으로 59조1000억원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세목별로는 법인세가25조4000억원, 양도소득세 12조2000억 원, 부가가치세 9조3000억원, 종합소득세 3조6000억원, 관세 3조5000억원, 상속·증여세 3조3000억원 등이다.법인세는 전체 세수결손의40%를 넘었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0-05 13:05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꽃의 집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꽃의 집 꽃의 집 - 권숙월作꽃의 집 보기 위해 목련 한 그루 집에 심었다 겨울철 들어서기 바쁘게 높이 지은 꽃의 집, 새봄 오기 전엔 문을 열지 않는다 누구도 들려다볼 수 없는 구조의 집, 신방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잉태한 엄마들이 저와 같을까 수많은 얼굴에 밝은 웃음 피울 꽃을 위해 칼바람도 이긴다 겉보기엔 손을 놓고 있는 것 같아도 남 눈치채지 못하게 집을 키워간다 폭설의 힘으로도 무너뜨릴 수 없는 단칸방의 꽃의 집, 한 사람을 위해서도 완벽하게 짓는다 해마다 수를 늘려 옹기종기 지어 놓는다[시인 이오장 시평]삶의 기본은 집짓기부터다 전문가 칼럼 | 시인 이오장 | 2023-10-04 07:00 [時] 하얀 겨울에 이별할 것을 [時] 하얀 겨울에 이별할 것을 어제 밤잠은 잘 잤는지밥은 먹었는지약은 잘 챙겨 먹고격하게 아픈데는조금 덜한지끝없이 궁금하고걱정이 되도이제는 남이 되어오히려 짐이될까안부도 묻지 못하는어느덧 그렇게뜨겁게 사랑했던 기억조차하나씩 조금씩멀어지고 희미해지는이 가을이 너무 아프고 미워서차라리 세상을 다 뒤덮어 줄 듯한하얀 겨울에 이별했더라면저렇듯 높고 맑은 가을 하늘이덜 슬프게 보일지도그렇게 사랑했던 기억들이조금이나마와중에 더못견디게 슬픈 것은우리가 언제 사랑했는지기억 조차 희미해지면어쩔땐 오가며 지나쳐도우리가 얼마나 사랑했고얼만큼 가슴아픈이별을 했는지도 모르는우리 사랑이 기고 | 소년 한영민 | 2023-09-29 07:00 [칼럼] 꼬들꼬들한 식감이 매력인 무말랭이 이야기 [칼럼] 꼬들꼬들한 식감이 매력인 무말랭이 이야기 무는 배추, 고추와 함께 우리민족이 가장 즐겨먹는 3대 채소 중 하나다. 우리나라 채소 중 재배면적이 가장 많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해 제주도에서는 겨울철 노지재배가 가능해 예로부터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와주는 귀한 채소였다. 무는 계절에 따라 재배되며, 계절마다 다른 맛을 갖고 있는 특징이 있다.봄무는 전북 고창·부안, 충남 당진 등지에서 3~4월경 하우스에 파종해 5~6월에 수확한다. 여름무는 강원 평창·홍천·정선·강릉 등지의 해발 600m 이상고랭지에서 재배한다. 가을무는 경기여주, 강원 홍천·평창, 충남당진 등지에서 8월 중 전문가 칼럼 | 대한민국 기능한국인 가평녹선 대표 송금희 | 2023-09-27 13:21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꿈은 무덤이 없다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꿈은 무덤이 없다 꿈은 무덤이 없다 - 장정모作별들 쏟아져 내려가슴을 휘감고 덩굴장미로 자란다더러는 가난한 이의 빈 주머니와병든 이의 침상에서일찍 시들기도 하지만하늘에서 잉태된 생명은 죽지 않는다믿음의 뜰을 거닐며사랑의 밭을 일구는 자에겐언제나 달려와 빛을 뿌리고바닷물결처럼 다시 일어나가슴을 출렁이게 하고담쟁이넝쿨처럼 줄기를 뻗지꿈은 무덤이 없다가슴에서 가슴으로 나비처럼 날면서내일을 수정시킨다[시인 이오장 시평]사람은 생명이 주어져 있는 한 꿈은 사라지지 않는다. 생명은 늘 앞을 바라보고 있으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지구에서 살아가 전문가 칼럼 | 시인 이오장 | 2023-09-27 07: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