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세상읽기 130] ‘우한 폐렴’이 아니듯 ‘대구 폐렴’도 아니다 [세상읽기 130] ‘우한 폐렴’이 아니듯 ‘대구 폐렴’도 아니다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바이러스 명칭에 지명을 붙이는 것은 그 지역이 ‘우한’이건, ‘대구’건 간에 증오와 차별을 부르는 폭력일 뿐이다. 코로나19에서 얄팍한 정치 냄새가 아니라 사람 냄새를 맡고 싶다.신천지 대구교회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폭증을 계기로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일상화되고 있다.확진자의 이동 경로가 공개되고 있으나 내가 서 있는 곳이라고 안전하겠느냐는 공포는 쉬 떨칠 수 없다. 누가 코로나19에 감염된지 알 수 없어 만인이 만인으로부터 스스로 고립을 자처하고 있다. 거리는 이동하는 사람이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20-02-26 14:05 [세상읽기 129] 두려움이 낳은 혐오 [세상읽기 129] 두려움이 낳은 혐오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타인에 대한 수 순 높은 경각심이 필요하지만 동시에 그 어느 때 보다 함께 사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인접한 이웃의 집에 불이 났을 때 나의 집을 지키는 것은 이웃의 불을 빨리 진화하는 것이 제일이다. 입춘이 지나 절기는 벌써 우수(雨水)를 앞두고 있다.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는 겨울 추위가 가고 대지에 봄기운이 돌기 시작할 때다. 우리는 이 절기를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말로 대신한다.따뜻한 겨울 탓에 남녁의 들판엔 절기에 앞서 새싹이 돋고 양지에는 개불알꽃이 벌써 앙증맞게 피어나고 있다. 곧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20-02-12 12:27 [세상읽기 128] 설 떡국 먹기의 불편함 [세상읽기 128] 설 떡국 먹기의 불편함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노인도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자 중요 자원으로 존중되지 않으면 100세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청년의 미래가 노인이기 때문이다. -경자년(庚子年)이 시작됐다. 설날 아침 떡국 한 그릇을 먹었고 또 그렇게 나이를 한 살 더 먹었다. 아직은 젊다고 자위하지만 노년에 닿은 한 살 더 먹음이 부담스럽다. 내년에는 설 떡국 먹음이 죄가 될지 모르겠다.젊음의 미래가 노인이다. 그럼에도 노인들은 처음부터 노인이었던 것으로 취급받으며 눈총의 대상이 되고 있으니 설날 아침의 떡국은 이제 그만 사양하고 싶다.한때는 설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20-01-29 14:29 [세상읽기 127] 청암대 강명운 전 총장 출소가 부른 대학 파탄 위기 [세상읽기 127] 청암대 강명운 전 총장 출소가 부른 대학 파탄 위기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전남 순천에 양면의 역사를 가진 대학이 있다. 세간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청암대학교다.어린 시절 일본으로 건너가 갖은 멸시와 천대를 이겨내며 재산을 모았던 고 강길태(1921~2013) 이사장이 세운 청암학원이 여기에 속한다.강 이사장은 고국 땅으로 돌아온 뒤 학교를 세웠다. 교육만이 살길이라는 신념이었다. 1954년 문을 연 순천간호고등기술학교가 오늘의 청암대 모태다. 강 이사장은 1976년 순천여자상업고등학교(현 청암고)를 설립, 여성 교육의 터전으로 발전시킨 뒤 폐교위기에 놓인 도립 순천간호전문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20-01-27 11:10 [세상읽기 126] 검찰총장 ‘윤석열 읽기’ [세상읽기 126] 검찰총장 ‘윤석열 읽기’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윤 총장의 국민을 위한 신념이 실현되는 세상을 기대하지만 그러한 신념이 자신만의 독점은 아니라는 것도 함께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할 듯 싶다.새해가 되어도 나라가 온통 검찰로 난리다. 왕조에서 공화정으로 바뀐 이래 검찰로 인해 나라가 이처럼 혼란을 겪기는 초유의 일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검찰 개혁’은 이제 유치원생도 아는 ‘국민 용어’가 됐다.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분리’ 법안이 통과되면서 여야의 극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로 검찰을 둘러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20-01-15 13:26 [세상읽기 125] 새해에 우리는 희망의 꿈을 다시 꾼다. [세상읽기 125] 새해에 우리는 희망의 꿈을 다시 꾼다.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새해에는 제발이지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기보다는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새해에 우리는 희망의 꿈을 다시 꾼다. 제발 부끄러움과 수치는 국민의 몫이 아니길 바란다.- 기약하지는 않았지만 기약한 그날처럼 새해 첫날이 어김없이 밝았다. 오늘 아침 우리는, 새해처럼 그렇게 기약이야 없다손 치더라도 다시금 희망의 이름을 새기는 출발점에 섰다.여느 해라고 다르겠는가마는 지난해는 유난히도 예측할 수없는 불확실성이 극대화 된 한 해였다. 국내 정치상황이 그렇고, 대외환경 또한 그 못지않게 우리를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20-01-01 10:34 [세상읽기 124] 같고도 다른 전두환과 노태우의 세밑 풍경 [세상읽기 124] 같고도 다른 전두환과 노태우의 세밑 풍경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29만원 밖에 없어 추징금을 내고 싶어도 낼 수 없다”면서도 상어지느러미 요리와 와인을 즐기고,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법정에 서고 싶어도 설수 없다”고 치매 노인 행세를 하면서도 ‘굿샷-’을 즐기는 전두환씨는 ‘나에게서 세밑의 철학적 사유를 기대하는 네가 잘못이다’고 말하고 있는 듯하다.한 해가 저물고 있다. 한 해의 세밑은 누구에게나 회한의 시간으로 채워지기 마련이다.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이라 하더라도 미련이 남기 마련인데 후회되는 일이야 더 무얼 말하겠는가.세밑의 시간은 일 년 중 여느 시간과 비교할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9-12-18 10:58 [세상읽기 123] 불가사의 같은 존재 청암대학(?) [세상읽기 123] 불가사의 같은 존재 청암대학(?)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불가사의(不可思議)는 본래 불교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표현하거나 마음으로 생각할 수 없는 오묘한 이치나 가르침을 말한다.그러나 흔히 보통 사람의 생각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이상야릇한 일을 불가사의라고 한다. 미스터리라고도 한다.이집트 기자(Geza)의 피라미드와 바빌론의 공중정원, 올림피아의 제우스 상,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 로도스의 거상, 파로스 섬의 등대 등을 세계 7대 불가사의라고도 한다.기적에 가까울 만큼 놀라운, 보통사람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현상을 가리키는 불가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9-12-04 11:20 [세상읽기 122] 전남이 최고 살기 좋다고? [세상읽기 122] 전남이 최고 살기 좋다고?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도시 자체가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마당에 ‘전남도 주민생활만족도 1위’라며 생색을 내고 있으니 한가해도 이렇게 한가할 수가 있는가 싶다.- 빈집 없는 농촌을 보고 싶고, 폐교된 학교가 교문을 열고 운동장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다시 보고 싶고, 내 고장에서 출퇴근하는 젊은이들을 보고 싶다. 그래야 만족한 내 고장 전남이 된다. 며칠 전 ‘전남도가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서 6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는 기사가 지역 신문에 큼직하게 소개됐다.여론조사 결과 서울시는 만족도가 63.4%이고 인근 광주만 해도 6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9-11-20 14:45 [세상읽기 121] 인적쇄신, 최소한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라도 [세상읽기 121] 인적쇄신, 최소한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라도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이념이나 진영정치로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늠할 수 없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조류에 맞는 정치권의 인적쇄신이 절실하다.-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과 표창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정치권의 물갈이에 불을 지폈다.불출마의 이유로 이 의원은 ‘정치의 한심한 꼴이 많이 부끄러웠다’고 했고, 표 의원은 ‘사상 최악의 국회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창피하다’다는 말도 했고, ‘참회 하겠다’고도 했다.이들 두 의원의 불출마 선언을 지켜보면서 “정치인도 창피함과 부끄러움을 아는 구나”는 하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9-11-06 13:50 [세상읽기 120] 무너진 사다리와 동아줄 [세상읽기 120] 무너진 사다리와 동아줄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민주당이 정쟁을 핑계로 전수조사 대상 확대를 반대하고, 한국당은 기다렸다는 듯이 민주당 핑계를 대며 전수조사 법안을 슬그머니 칼집에 넣어버리는 것이야 말로 정쟁이고 국민우롱이다.- 광주에 전남대병원이 있다. 호남의 대표적 종합병원으로 의료시설과 의료진의 수준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주민들의 신뢰가 크다. 지역민들이 웬만한 질병으로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지 않는 이유도 전남대병원이 있기 때문이다. 직원들의 연봉 등 근로조건도 수도권에 어깨를 견줄 만큼 선호도가 높다.이러한 전남대병원에서 병원 간부자녀들의 얽히고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9-10-23 13:35 [세상읽기 119] 멍청이들아, 집에 가서 시를 읽어라 [세상읽기 119] 멍청이들아, 집에 가서 시를 읽어라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정치권이 지지층을 선동하고, 반대편을 모욕하는데 혈안이다 보니 시급한 국정현안은 곰팡이가 슬고 있다. 국회무용론이 계속되고 광장만 남은 다면 ‘차라리 국회를 해산하라’는 요구가 나오지 않는다고 어찌 장담하겠는가. - 며칠 전부터 제법 바람이 차다. 새벽은 부쩍 더디 오고 밤하늘의 별빛은 일찍 찾아온다. 이 달 초까지만 해도 여름옷으로 지낼 만 했으나 이제는 옷 갈이를 해야 한다. 절기상 입추가 지난 지 두 달이 지나 가을은 우리 곁에 확연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찬이슬이 내린다는 한로(寒露)도 지나고 서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9-10-09 11:13 [세상읽기 118] 정치인의 삭발 퍼포먼스 [세상읽기 118] 정치인의 삭발 퍼포먼스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할 일을 못해 국민들께 용서를 빌어야 할 때 정치인의 삭발이 필요하다. 조국문제를 핑계로 민생과 산적한 입법을 내팽개친 정치인의 삭발은 진정성을 의심받는 퍼포먼스일 수밖에 없다. - 삭발의 헤어스타일이 여의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추석 명절 연휴 직전에 무소속의 이언주 의원이 삭발을 하더니 뒷날에는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 김숙향 동작갑 당협위원장도 머리를 밀어 버렸다. 급기야 추석연휴가 끝나자 마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마저 헤어스타일을 삭발로 바꿨다. 이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강효상 의원, 송영선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9-09-18 14:00 [세상읽기 117] 몽골고원의 야생화와 징기스칸의 꿈 [세상읽기 117] 몽골고원의 야생화와 징기스칸의 꿈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 징기스칸의 기마병들처럼 외부의 위기가 달려드는데도 권력에 대한 탐욕으로 이전투구를 벌이는 우리의 정치권은 국민 없는 자신들만의 영토싸움으로 해가 지고 있다.- 들녘이 가을꽃으로 물드는 우리와는달리 지금쯤 몽골 테를지국립공원의 야생화들이 이울고 있겠다. 지난달 초 아내와 함께 찾은 몽골은 야생화가 한창 피어 초원을 알록달록 물들였다. 에델바이스라고도 불리는 솜다리며, 진한보라색의 큰제비고깔꽃, 하얀 꽃송이가 별처럼 피어 매달린 피뿌리풀, 패랭이꽃, 쑥부쟁이, 용담, 와송, 민들레 등 이름 모를 수많은 꽃들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9-08-28 13:35 [세상읽기 116] “조국, 너도 똑 같은가” [세상읽기 116] “조국, 너도 똑 같은가”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국민들은 절망스럽다. ‘내가 사람을 잘못 보았나’ 싶어 눈을 비비고 다시 보지만 결국은 ‘너도 똑 같구나’ 하는 절망이다.- 다른 이와는 다를 줄 알았다. ‘알았다’기 보다는 그렇게 ‘기대했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 일게다. 그의 뚜렷한 학자적 소신은 청와대에 들어서기 전부터 대중들에게 호감을 샀고,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도 가장 적임자라고 여긴 탓이 크다. 그가 대학교수시절 “교수의 지역구 출마와 정무직 진출을 규제할 수 있는 규정을 제정해야 한다”면서 폴리페서를 비판했던 글들이 부메랑이 되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9-08-21 14:04 [세상읽기 115] 아베를 팔아 아베를 닮아가는 국회 [세상읽기 115] 아베를 팔아 아베를 닮아가는 국회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우리는 어쩌면 몇 년 쯤 뒤에 오늘의 아베 정권의 조치가 한국경제에 쓴 약이 됐다며 고마움의 미소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위기’라고 밖에 달리 표현할 방안이 없다. 2007년의 IMF시절보다 더 엄중한 위기다. 그 때야 경제에 국한된 위기였고, 힘들었지만 허리띠를 졸라매는 등 해법도 찾을 수 있었다.그로부터 12년이 지난 오늘의 위기는 총체적이다. 경제에 국한되지 않고 외교·안보에 걸쳐 한꺼번에 몰아닥치고 있다. 당연히 해결방안을 찾기가 쉽지 않다.문재인 정부 들어 조성된 남북 간 화해 및 북미 간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9-08-07 13:38 [세상읽기 114] ‘1골’이 목표였던 국가대표팀의 눈물 [세상읽기 114] ‘1골’이 목표였던 국가대표팀의 눈물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 결과가 뻔한데도 하나로 뭉쳐서 최선을 다한 모습이야 말로 1등 못지않은 아름다움이다. 꼴찌의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여자 수구 국가대표팀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남긴 아름다운 기록의 당사자들이다.- 지난 22일 광주시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 경기장에서 한국과 쿠바의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15·16위전이 열렸다. 여기서 이기는 팀이 이번 대회의 꼴찌를 면하는 경기다.하지만 한국의 목표는 꼴찌를 면하는 것에 둘 형편이 못됐다. 승리가 목표가 아니라 ‘1골’이 간절한 목표가 된 경기였다.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9-07-24 13:47 [세상읽기 113] 소록도의 두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세상읽기 113] 소록도의 두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을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이 우리정부와 마리안느, 마가렛의 고국인 오스트리아 정부, 그리고 WHO와 ICN까지 확산돼 이들의 헌신과 봉사의 삶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자리매김 되고 기억되길 기원한다.2020 노벨평화상을 향한 국민들의 호응과 움직임이 점차 힘을 얻어가고 있다.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다 이제는 늙고 병들어 자신의 나라로 돌아간 두 간호사를 위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서명운동이 목표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전남 고흥군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9-07-03 13:12 [세상읽기 112] 창간22주년 "펜의 날을 새롭게 갈고자 한다" [세상읽기 112] 창간22주년 "펜의 날을 새롭게 갈고자 한다"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창간 22주년을 맞은 전국매일신문은 항상 현장에 있고자 했고 사실만을 보도하되 사실의 보도에 그치지 않고 그 사실 속에 감춰진 진실을 알리고자 했다. 언론이 외부에 들이대는 엄격한 잣대를 이제는 스스로에게도 들이대는 내부의 통찰에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국민의 성원 속에 성장해 온 전국매일신문이 오늘로서 창간 22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전국매일신문은 정론직필, 시대정신, 지방 발전의 사훈으로 1997년 6월 창간 이래 전 구성원이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그렇게 달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9-06-23 11:17 [세상읽기 111] 신공화당, 어떻게 볼 것인가 [세상읽기 111] 신공화당, 어떻게 볼 것인가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정당의 정당성이 미래가 아닌 시대착오적 구세력의 과거회귀이자 역사부정일수는 없겠지만 어쩐지 신공화당의 정체성에서 ‘미래’나 ‘희망’ 등과 같은 긍정의 언어를 찾기 힘든 것은 필자의 난독증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 신공화당이 출범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난 17일 친박근혜계인 홍문종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 대한애국당에 입당하면서 신공화당의 출범을 알렸다.애국당에 입당, 조원진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로 추대된 홍의원은 언론 인터뷰 등에서 “모든 태극기를 아우르는 신공화당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라거나 “박근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9-06-19 14:1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