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세상읽기 176] 그의 죽음이 슬픈 이유 [세상읽기 176] 그의 죽음이 슬픈 이유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 끝내 무거운 업보를 짊어지고 가는 한 인간의 삶이 슬프고 눈물이 날 지경이다. 전두환, 역사의 죄인으로 영원토록 지워지지 않을 그 이름 석자에 남겨질 가여움이다.사람이 사람의 죽음 앞에서 옷깃을 여미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의 죽음이 주는 슬픔은 가없다. 반란 수괴로 불렸고, 일부에서는 학살자라고도 불렸던 그의 죽음이 가슴 아프다. 끝내 무거운 업보를 짊어지고 가는 한 인간의 삶이 슬프고 눈물이 날 지경이다. 전두환, 역사의 죄인으로 영원토록 지워지지 않을 그 이름 석자에 남겨질 가여움이다.쿠데타로 정권을 잡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21-11-24 14:20 [나랏말싸미] '염두에'와 '염두해' [나랏말싸미] '염두에'와 '염두해' 이번 일 염두에 둬이번 일 염두해 둬그 방법은 염두에 두고 있어그 방법은 염두해 두고 있어일상생활에서 높은 빈도로 사용되는 단어는 아니지만 '염두하다'라는 자체가 등록돼 있지 않은 표현이다.'염두하다'라는 동사가 아닌 '염두(念頭)'라는 명사만 존재한다. 염두는 '생각의 머리', 즉 '시작'을 뜻하는 명사로 '염두해 두다'가 아닌 '염두에 두다'가 맞는 표현이다.다음은 '염두'의 사전적 의미다.●염두 ▶ 명사 ① 생각의 시초. · 체면에 그럴 수가 없다거나, 남편 된 책임상 피할 수 없어서 나가 봐야 한다는 말인가. 흥! 그런 생각 나랏말싸미 |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 2021-11-22 16:27 김선호 출연 영화 '슬픈 열대' 내달 크랭크인 김선호 출연 영화 '슬픈 열대' 내달 크랭크인 박훈정 감독의 새 영화 '슬픈 열대'가 김선호 등 주연 배우 캐스팅을 확정하고 내달 10일 촬영에 들어간다.19일 제작사 금월이에 따르면 김선호 외에 김강우, 고아라, 강태주가 출연한다.신인 배우 강태주는 1980대1의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슬픈 열대'는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액션 누아르다.한편 김선호는 전 연인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생활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한때 하차 위기에 놓였다가 끝까지 책임지려고 했다는 반전소식이 전해지면서 예정대로 촬영을 진행하기로 방송·연예 | 김윤미기자 | 2021-11-19 20:00 [함께 읽는 詩 49] 슬픈 운명의 채식주의자 [함께 읽는 詩 49] 슬픈 운명의 채식주의자 손택수 시인(1970년생)전남 담양 출신으로 경남대 국문과 졸업.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 소가죽으로 만든 북을 치는 소리를 들으며 ‘소’와 ‘어머니’의 모습을 함께 떠올리며 엮어나가는 시라 하겠다. “소는 죽어서도 매를 맞는다 / 살아서 맞던 채찍 대신 북채를 맞는다” 소는 참 불쌍한 동물이다. 살아서는 인간을 위해 수레나 쟁기를 끌다 주인의 채찍을 맞고 죽어서는 부위별로 팔려나가고 또 가죽은 북이 돼 북채로 맞는다. “살가죽만 남아 북이 된 소의 / 울음소리, 맞으면 맞을수록 신명을 더한다” 살아 독자와 함께 詩(시) 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21-11-17 13:22 [세상읽기 175] 요소수 하나에도 휘청거리는 슬픈 계절 [세상읽기 175] 요소수 하나에도 휘청거리는 슬픈 계절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 일본과 이번 중국의 요소수 수출 금지는 성격이 다르다. 하지만 일본의 수출규제는 경제문제가 전쟁을 대신해서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교훈이었다. 정부는 그러한 교훈을 벌써 잊어버린 것이다.대한민국이 이처럼 취약한 나라였던가. 요소수 하나에 나라 전체가 마비될 위기에 처했다. 소재가 제때 공급되지 않아 공장에선 생산라인이 멈추고, 주유소마다 대형 트럭들이 목마른 짐승처럼 줄을 서고 있다. 1만원대이던 10리터 소매용 요소수가 10만원대로 10배 이상 폭등하고, 정부가 나서 사재기를 단속할 만큼 사태가 심각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21-11-10 10:44 [時] 사랑 [時] 사랑 사랑만남은 두근두근시작은 세상을 다 가진 듯함께하면 구름 위를 두둥실사랑시린 가슴 고이 묻어 두었던두번 다시 꺼내고 싶지 않은너무 아파 하기 싫은다시는 하기 힘들 것 같은 사랑잃어버리는 것 보다참는 것이 나을 뻔 했던사랑그래도 잃은 아픔은멀어져 간 그리움은가슴시린 고독은고통스런 이별은사랑그것으로 덮어야 하고그것으로 달래야 하고그것으로 채우려고사랑살포시 앉을 자리에손수건 한장 펼쳐본다사랑슬픈 사랑이 잊혀지고아픈 사랑이 치료되고시린 사랑이 달래지고고독한 그리움이 사라질사랑그것이 앉을조그만 곁을내어 본다사랑불현듯 찾아와 편히 쉬어 갈 다 기고 | 전국매일신문 | 2021-11-05 08:00 "결혼하자" 김선호 사생활 반전에 영화·광고계서 부활 "결혼하자" 김선호 사생활 반전에 영화·광고계서 부활 사생활 논란을 빚었던 배우 김선호가 추가로 공개된 전 여자친구 A씨와의 대화 내용으로 다시 반전을 맞았다.1일 디스패치는 A씨가 지인에게 캡처해 전송했다는 김선호와 A 씨의 대화록을 공개했다.공개된 대화록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24일 김선호에게 임신 소식을 알리면서 "임신이래. 6주", "이 병원은 (낙태) 수술은 안 해줘서 소개해 주겠대. 수술한다고 하면"이라면서 본인이 먼저 임신 중절 수술을 언급했다.이에 김선호는 "고민해보자", '무슨일 이 있어도 내가 책임지겠다", "결혼해야 한다", "내 인생을 통틀어 너만큼 사랑한 방송·연예 | 김윤미기자 | 2021-11-01 15:34 [의학칼럼] 일자목의 관리와 운동 [의학칼럼] 일자목의 관리와 운동 ‘모가지가 길어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이 문구는 노천명 시인의 유명한 시의 한 구절이다. 이 시를 끝까지 읽지 않고 범할 수 있는 오류가 시의 제목을 기린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린처럼 목이 긴 짐승도 드물고 머리가 높은 곳에 있다 보니 점잖을 뿐 시끄럽다고 생각하기는 어려울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를 더 읽어보면 제목에 적합한 짐승이 좀 달라진다. ‘관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이쯤 되어서 제목을 생각할 수 있는 짐승은 다름 아닌 사슴이다. 목이 길고 향기로운 관을 가진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1-10-31 14:15 김선호 '1박2일' 하차…차기작 영화·광고주도 '손절' 김선호 '1박2일' 하차…차기작 영화·광고주도 '손절' '사생활 논란'을 빚은 배우 김선호가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하고 차기작에도 제동이 걸렸다.배우 김선호는 의혹 제기 사흘만인 20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제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께 상처를 줬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이와 관련 KBS '1박 2일' 제작진은 이날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미 촬영된 방송분은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선호의 분량은 오는 24일 방송분부터 최대한 편집될 것으로 예 방송·연예 | 김윤미기자 | 2021-10-20 16:46 [時] 비가 내린다 [時]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슬픈 가을비가촉촉히 내린다어쩌면 허전한내가슴을 쓸어 내리듯이구슬프게 비가 내린다이 비가 지나가면슬픈마음 사라지고밝고 맑은 기분이 되살아날까비가 내린다우리 님이 가신 이길에 눈물같은 비가 내린다이 비가 그치면우리 님이 밝고 맑은웃음 머금고 내게 올까비가 내린다내 마음처럼슬픈 비가 촉촉히 내린다비가 내린다우리 님이 가신 길에슬픈 가을비가 내린다오는 비는 올지라도우리 님의 눈물은그치면 좋겠다내일은방긋 웃는우리 님이 보고싶다[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기고 | 전국매일신문 | 2021-10-08 08:00 [김연식 칼럼] 벼랑 끝 전술 [김연식 칼럼] 벼랑 끝 전술 북한은 1993년 미국과 국제사회의 핵사찰을 받으면서 ‘벼랑 끝 전술’을 구사했다. 미국을 비롯한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 방지를 위해 수차례 사찰을 실시했으나 핵심시설에 대한 사찰은 무위로 끝났다. 당시 북한은 영변의 핵 시설에 대한 신고를 IAEA에 하고 사찰을 받는 등 매우 진지한 모습으로 응했다. 그러나 IAEA가 영변 이외에 핵 시설물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특별사찰’을 요구했으나 북한은 군사적 시설까지 공개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 IAEA는 원칙적으로 핵무기 개발 당사국이 신고한 시설에만 사찰을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5-31 09:28 나주시의회, 청렴문화 확산 앞장선다 나주시의회, 청렴문화 확산 앞장선다 전남 나주시의회는 전날 소회의실에서 ‘부패방지 교육’이라는 주제로 의원과 직원들이 참여,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이해충돌 방지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청탁금지법 실천 방안,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의원 상호간 토론, 청렴한 문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이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이날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 청렴운동본부 이사장으로 재임중인 이지문 이사장이 청렴 가치와 청탁금지법을 다양한 사례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공직자 행동강령의 주요내용 등을 상세히 설명해 업무에 적용하도록 했다.이번 교육으로 의원으로서 갖춰야 지방정치 | 나주/ 범대중기자 | 2021-05-11 16:55 [독자투고] 현대인의 외로움을 비추는 가로등 피부에 바깥에 스미는 어둠낯설은 거리의 아우성 소리까닭도 없이 눈물겹고나공허한 군중의 행렬에 섞이어내 어디서 그리 무거운 비애를 지니고 왔기에길-게 늘인 그림자 이다지 어두워내 어디로 어떻게 슬픈 신호기차단한 등불이 하나 비인 하늘에 걸리어 있다김광균의 대표시 ‘와사등’은 가스등을 일컬으며, 도시의 풍경 속에서 쓸쓸하게 서있는 자아의 비애를 표현한다. 김광균이 스마트 가로등이 보급되는 현대까지 살았더라도 그의 시에서 가로등은 쓸쓸한 모습으로 표현 될 것이다. 고층 건물 속에서 인적 없는 새벽을 환하게 비추 독자투고 | 전국매일신문 | 2021-05-10 11:07 [기고] 결혼 [기고] 결혼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오늘의 결혼식을 위해 가을에 서른 된 아가씨와 그렇게 마주앉아 선을 보았나 보다. 청첩장 없이 마을 늙은 참죽나무에 매달려있는 스피커에서 나의 결혼식을 알렸다. 동네사람들은 결혼식보다도 식당을 찾아오는 사람들 같았다. 뒷집의 경선이 아버지는 소 덕석 같은 윗도리 걸치고 가래 끊는 소리로 국수는 어디서 먹느냐고 묻고, 한 무리의 동네 어른들도 잘해보라는 말만 남기고 식당으로 몰려들 갔다. 내가 오늘 결혼식의 신랑인지 식당 안내원인지 분간이 안 섰다.삼십여 년을 기다린 기고 | 전국매일신문 | 2021-04-21 09:41 [김연식 칼럼] 슬픈 경계선 [김연식 칼럼] 슬픈 경계선 대만의 인류학자이며 저널리스트인 아포는 ‘슬픈 경계선’이라는 책을 통해 국경지역의 아픈 역사를 조명했다. 한국을 비롯한 연변 동남아 등 아시아 각국을 여행하며 침탈과 반목의 시대를 경험한 그는 동서남북 어디라도 맹목적으로 다닐 수 없었다고 했다. 인류가 선을 그어 놓은 곳곳이 충돌과 전쟁 갈등으로 경계되어 있으며 지금도 아픔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우리나라의 경우 해방과 동시 미국과 소련이 38선이라는 것을 갈라놓았고, 6.25전쟁을 통해 휴전선이라는 경계가 또 다시 그어졌다. 한반도 북쪽에는 두만강과 압록강을 경계로 북한과 중국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4-19 10:22 [전매포토] 의령 수줍게 고개 내민 할미꽃 [전매포토] 의령 수줍게 고개 내민 할미꽃 경남 의령군 칠곡면 복산사 절 마당에서 봄을 알리는 듯 할미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수줍은 듯 고개를 내밀고 피었다.15일 군에 따르면 전날 핀 할미꽃은 노고초(老姑草) 또는 백두옹(白頭翁)이라고도 불리며 3월에서 4월 사이에 자주색꽃이 줄기끝에서 밑을 향하여 피며 몸 전체에 긴털이 촘촘이 나 있으며 독성은 강하나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꽃말은 공경, 슬픈 추억, 전설이다.[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chpag@jeonmae.co.kr 전매VIEW | 의령/ 최판균기자 | 2021-03-15 13:54 [공직 칼럼] 코로나19 시대 어르신들의 우울한 자화상 [공직 칼럼] 코로나19 시대 어르신들의 우울한 자화상 몇 일 전의 일이다.시내버스 정류장에 어르신들 일곱분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것 같지는 않아 어르신들께 다가가 연유를 물어봤다.돌아온 대답이 의외였다.마땅히 갈 곳이 없어 버스정류장에 모였다는 것이다.버스정류장은 바람막이와 발열의자가 있어 추위를 피하며 대화를 나누기에 제격이란 것이다.코로나19 확산으로 마을 경로당이 문을 닫은 지 오래다.치매예방 교실과 같은 경로당 방문 프로그램도 전면 중단됐다.복지관이나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중단되거나 정원이 대폭 축소되었다.여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1-02-22 16:19 [고무열 박사의 선구안] 코로나19 팬데믹 후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자① [고무열 박사의 선구안] 코로나19 팬데믹 후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자① 코로나19가 2019년 말 창궐하여 전 세계는 놀라고 위축되었다. 비대면 사회의 지속과 일상은 사람과 사람의 거리 두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근래 제노포비아(Xenophobia) 즉, 이방인 혐오증이란 말이 유행하는데 만나면 반갑게 악수하며 인사하던 예법은 사라지고 길에서 마주 오는 사람도 회피하며 우연히 신체가 접촉되면 움찔 물러서는 사회로 변화했다.이제 코로나가 종식된다고 할지라도 과거로의 회기는 불가능하다. 공동체는 분열하고 사랑, 우정, 신뢰 등 사람끼리 마주하며 형성되었던 감정이 고갈되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문화가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1-02-21 13:40 [금요논단] 제비 울음소리 [금요논단] 제비 울음소리 다산 정약용은 조선후기 유명한 사회 개혁가인 동시에 실학자였다. 영조 시대인 1762년 태어나 현종 때인 1836년 사망했다. 영조 정조 순종 헌종 등 조선후기 4대의 왕을 거치면서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경세유표 목민심서 여유당전서 등 무려 500여권을 저술하면서 사회개혁을 적극 제시하며 변화를 추구했다.조선왕조를 부정한 것이 아니라 ‘묵은 나라를 새롭게 변화시켜야 한다’는 논리로 왕조를 인정하면서 국태민안을 강조했다. 그는 당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전반에 걸쳐 개혁을 주장했고 각종 저술활동을 통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2-04 09:38 [세상읽기 155] 코로나19가 보여준 종교의 슬픈 민낯 [세상읽기 155] 코로나19가 보여준 종교의 슬픈 민낯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종교의 자유가 조직의 유지나 확장을 위한 배타적 수단으로 사용된다면 종교의 자유는 부정될 수밖에 없고, 종교는 구원이 목적이 아니라 부가가치가 목적이 되는 이익집단에 불과하게 된다.‘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라는 성경 구절이 적힌 종교시설의 건물 외벽에 달걀이 던져졌다.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안정세를 찾아가던 중에 광주시 광산구에 소재한 TCS 국제학교에서 지난달 말 한꺼번에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따른 한 시민의 분노였다.법적으로 정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21-02-03 13:3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