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10년 전 그날] '갑질' 남양유업, 회장 없는 '대국민 사과' [10년 전 그날] '갑질' 남양유업, 회장 없는 '대국민 사과'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2013년 5월 9일 '갑질' 남양유업, 회장 없는 '대국민 사과'지난 2013년 5월 9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갑질'과 '대국민 사과'이다.●회장 없는 남양유업의 '대국민 사과'···'불매운동' 역풍영업직원의 폭언과 밀어내기 내용이 담긴 음성 파일이 공개되면서 '갑(甲)의 횡포' 논란에 휩싸인 남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 김주현기자 | 2023-05-09 07:00 '땅콩 회항' 조현아 前대한항공 부사장, 이혼소송 4년 7개월 만 결론 '땅콩 회항' 조현아 前대한항공 부사장, 이혼소송 4년 7개월 만 결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혼 소송이 4년 7개월 만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는 17일 조 전 부사장의 이혼소송 판결을 선고한다.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0년 성형외과 전문의 박모씨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두었다.박씨는 결혼 8년 만인 2018년 조 전 부사장의 폭언과 폭행으로 고통 받았으며 특히 2014년 '땅콩회항' 사건 이후 더욱 심해졌다며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또 조 전 부사장이 쌍둥이 아이들을 학대했다고도 주장했다.반면 조 전 부 사회일반 | 박문수기자 | 2022-11-13 16:17 ‘갑질 생존의 아이콘’ 박창진,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 출마 ‘갑질 생존의 아이콘’ 박창진,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 출마 대한항공 ‘땅콩회항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전 사무장이 제21대 국회의원에 도전한다.박창진 정의당 국민의노동조합 위원장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자의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며 4.15총선 비례대표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기자회견에서 박위원장은 “갑질 피해자를 제대로 보호하는 사회제도는 찾을 수 없었고, 형태와 장소, 등장인물만 바뀐 제2•3의 갑질이 계속 등장했다”며 “이는 일터에서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권력의 불평등이 강화된 것이 갑질을 생산하는 근본 원인”이라고 밝혔다.그는 “견제 받지 않는 경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20-01-22 17:34 “조현아 상습폭행…땅콩회항후 심해” 이혼소송 남편이 고소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혼소송 중인 남편으로부터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하면서 양측의 분쟁이 형사소송으로까지 비화했다.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남편 박모 씨(45)는 전날 서울 수서경찰서에 조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상 아동학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고소했다.박씨는 지난해 4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아내의 폭언·폭행을 주된 이혼 청구 사유로 들었는데, 이에 더해 처벌까지 요구한 것이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0년 10월 초등학교 동창인 성형외과 전문의 사회일반 | 연합뉴스/ 박초롱기자 | 2019-02-20 15:56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목표는 수익성 국민연금이 투자한 기업 중에서 '오너 갑질' 등으로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거나 지배구조 등에 문제가 있는 기업은 기업가치 추락에 따른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 국민연금이 이렇게 예상 못 한 우려를 야기한 투자기업들에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해 경영에 참여할 방침을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땅콩회항', '물컵 갑질' 등 각종 일탈 행위로 국민 지탄을 받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 사건을 계기로 국민연금이 사회적 물의 야기 기업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주주가치와 기금의 장기수익성을 제고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 사설 | . | 2019-01-21 13:01 '상생하는 갑과을' 봉건시대엔 갑과 을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갑이 을이 될 수도 있고 을이 갑이 될 수도 있다. 수십 년간 진행되는 노와 사의 대립은 누가 갑이고 누가 을인지 알 수 없다. 노조의 막강한 힘에 사측이 수세에 몰릴 때가 많다. 그렇다면 노조는 갑이 되고 사측은 을이 되는 것이다. 지방선거와 보궐선거를 동시에 실시하는 선거철이 돌아왔다. 최소한 선거기간만은 입후보자가 을이고 유권자가 갑이다. 선거가 끝나고 당선자가 확정되는 순간 갑과 을은 바뀌게 된다. 그래도 갑이 된 당선자들은 늘 을의 눈치를 보아야 한다. 다음 기고 | 이은구 (주)신이랜드 대표이사 | 2018-05-28 14:07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우리 선조의 명언 중에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다. 이 명언은 우리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대표적인 구절이다. 특히, 그 중 첫째와 둘째 구절에서 ‘사람답게 자기 몸을 수양하고 자기 집(가정과 가족)을 제대로 가꾸고 다스리면 나라도 편안하게 다스려진다’라는 말이 있다. 이 구절은 가정과 가족은 나라의 근본이자 인간의 요람이며 삶의 보금자리로 얼마나 귀중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세종(世宗:1397∼1450·53세, 재위기간:1418∼1450·32년) 통치 기간은 조선과 대한민국 역사를 통틀어 가장 영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5-17 14:49 공무원 갑질 막기 위해서는 공무원 갑질 막기 위해서는 최근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갑질‘이라는 단어가 종종 대중매체에 등장한다. ’갑질‘이란 무엇일까? ’갑질‘이란 권력의 우위에 있는 갑이 권리관계에서 약자인 을에게 하는 부당행위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갑을관계에서의 ‘갑’에 어떤 행동을 뜻하는 접미사인 ‘질’을 붙여 만든 말로 쓰여 진다. 갑처럼 군림하려 하는 사람을 일러 ‘갑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는 신조어 까지 탄생했다. 근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사회적 강자의 약자에 대한 지배는 인신 예속적 양상을 보인다. 봉건적 신분 제도가 가진 중요한 특징은 개인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7-11-20 14:05 ‘국가재난사고조사위’ 설립 본격화 ‘국가재난사고조사위’ 설립 본격화 '국가재난사고조사위원회'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국가재난사고조사위원회는 새 정부가 대형 재난사고 조사와 관련해 국민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신설하겠다고 약속한 기구다. 주요 국정과제에 포함됐다. 행정안전부는 29일 국가재난사고조사위원회 태스크포스(TF) 출범식을 갖고 위원회 설치를 위한 주요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조사위 TF는 총 13명으로 꾸려졌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조정관을 단장으로 8명의 행안부 공무원과 5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했다. 사고 조사와 법률 등에 정통한 전문가들은 2주마다 한 번 종합 | 정대영기자 | 2017-08-31 10:28 19대 마지막 정기국회 성숙한 모습 보여줘야 내년 4월 20대 총선을 앞두고 열리는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으나 초반부터 여야는 각종사안에서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19대 마지막 정기국회라는 상징성을 넘어 국가적 과제가 태산 같지만 제대로 국회가 소임을 다할지 초반부터 우려가 적지 않다.특수활동비 공방으로 8월 국회가 공전된 상황은 정기국회에도 암운을 드리우고 있기 때문이다.100일간의 정기국회회기 중 곳곳에서 총선을 앞둔 여야 간 사생결단식 충돌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내년 예산안 처리와 국정감사라는 기본적인 업무에다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 중인 칼럼 | 김순남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5-09-13 10:56 국감기관수 또 기록경신 무더기.겹치기 증인 되풀이 올해도 어김없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재벌총수 및 그 일가와 대기업 대표들의 증인·참고인 채택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재벌 회장님들’의 소환을 둘러싼 여야 샅바싸움은 매년 국감 때마다 반복해서 벌어지는 광경이지만 올해는 특히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과 대한항공의 ‘땅콩회항’ 사건 등의 여파로 야당의 증인채택 요구가 한층 거세지는 형국이다. 여기에다 국감의 단골소재가 된 자원비리 의혹을 비롯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등 재벌 및 대기업이 연관된 사건들이 적잖이 발생해 올해도 증인·참고인들로 발 디딜 틈 없는 빽빽한 국감현장이 예상된 정치일반 | 백인숙기자 | 2015-08-31 07:10 8월 국회, 해킹.선거제 개편. 선거구 획정 '격돌' 이달 임시국회가 이번주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인 가운데 초반부터 여야간 양보없는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해킹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해 10일 안전행정위에 이어 12일에는 국방위 전체회의가 각각 소집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자살한 국정원 임 모 과장의 사망 경위와 관련해 석연치 않은 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가족의 신고 과정, 위치 추적, 시간대별 수색 지점, 임 과장의 국정원 출입 기록 등 관련 자료를 요구함에 따라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국방위에서는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국군기무사령부가 감청 장비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5-08-10 07:40 이틀 남은 임시 국회... 지방재정법 등 쟁점법안 처리 향배 '쏠린 눈'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여야가 합의함에 따라 이번 임시국회에서 다른 쟁점 법안의 처리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3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의 본회의 의결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이번 임시국회의 최대 현안은 지방자치단체 무상보육 재정지원법(지방재정법) 개정안이다. ◆지방재정법 개정안=당장 만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무상보육인 ‘누리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려면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통과돼 1조원의 지방채를 발행, 누리과정에 소요되는 재원을 조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방재정법 개정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안전행정위원 정치일반 | | 2015-05-04 07:08 '땅콩회항' 유탄 맞은 7성급 호텔 건립 재논란 4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대한항공의 7성급 호텔 건립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이 특급호텔 설립예정지가 학교 인근이기 때문에 추진이 불가능한 현행법을 개정해달라고 국내 관광업계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우리나라의 외래관광객 연평균 증가율은 16%에 이르고 있지만 숙박시설 객실은 3.9% 늘어나는 데 그쳐 외국인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관광업계의 주장이다. 관광호텔만을 기준으로 할 때 서울은 1만 3000여실이 부족하기 때문에 중저가 비즈니스호텔 확충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새정치국민연 정치일반 | 정치 | 2015-04-02 09:50 '땅콩회항' 박창진 사무장 50여일만에 업무복귀 '땅콩 회항' 사건 때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지시로 출발 직전 항공기에서 내렸던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50여일 만인 1일 업무에 복귀했다.대한항공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이날 오전 10시 김포공항을 출발해 부산 김해공항으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사무장이 아닌 승무원 자격으로 탑승하며 업무에 복귀했다.박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9일부터 병가를 써왔고, 지난달 말 휴가를 마치고 50여일 만인 이날 현장에 복귀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대한항공의 의사들과 면담을 한 결과 업무에 복귀해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5-02-02 08:31 데스크 칼럼-기미년 새해는 소통하는 한해가 되기를 한해가 저물어 간다. 유난히 말도, 탈도 많았던 한해였다. 다가오는 을미년은 희망찬 새해로 출발해야 함에도 우울한 마음 금할 수 없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새해에는 제발 우울한 일이 없게 해 주십시오”라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인사말의 문자 메시지가 정겨워야 할텐데 왠지 씁쓸한 기분이 드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일까.어느 해인들 다사다난(多事多難)하지 않은 해가 있었던가. 하지만 올해는 유독 그랬다. 세월호 참사는 올 한해 우리나라를 송두리째 뒤흔든 초대형 사고로 기록 됐다. 지난 4월 16일 인천에서 칼럼 | 박희경/ 지방부장, 포항담당 | 2014-12-30 01:36 데스크 칼럼-‘갑’이 ‘을’을 지배하는 사회구조 소위 ‘땅콩회항’ 사건이 터진 지 20여일이 지나도록 여진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오너 3세의 순간적 일탈 행위로 인해 기업까지 휘청거릴 정도다. 재계에 후계교육 중요성을 각인시킨 동시에 오너가(家) 자제들에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깨닫게 하는 반면교사가 되고 있다. 일반 가정에서도 자식교육에 고민이 많은데 하물며 피땀 흘려 일군 거대기업의 후계자 교육이라면 결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무엇을 가르치고 배울지 정답도 없다.개인의 일탈을 집단의 문제로 몰고가는 조급한 일반화는 경계해야 한다. 그럼에도 제2, 제3의 땅콩회항 유사사태를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4-12-25 10:48 野, 비선실세 의혹 특검도입 압박 청와대 문건과 관련해 여당이 소극적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청와대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에 대해 “청와대의 회유 시도가 있었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특검을 도입해 진상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총공세를 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이 수사를 축소^은폐하고 청와대는 한모 경위를 회유하는 일이 버젓이 벌어졌다”고 주장하며 “검찰의 불공정 수사를 더는 인정할 수 없으며, 검찰은 수사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새정치연합은 운영위원회 등을 소집해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4-12-17 08:3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