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금요논단] 일본의 열등감 [금요논단] 일본의 열등감 올해 영국에서 열리는 G7(서방선진 7개국) 정상회의에 한국이 게스트로 초청됐다. G7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한국을 게스트국가로 공식 초청했다. G7정상회의는 그동안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등 7개 나라의 정상들이 주요 과제를 의논하는 선진국 모임이었다.트럼프 전 미국대통령도 지난해 G7정상회의에 한국과 인도 러시아를 게스트로 초청하고 싶다고 밝힌바 있다. 당시 트럼프는 중국과의 갈등에 더 많은 동맹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한국 등 일부 선진 국가를 끌어들이려는 의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1-28 10:50 [김연식 칼럼] 지방소멸 보고만 있을 것인가 [김연식 칼럼] 지방소멸 보고만 있을 것인가 사람은 누구에게나 태어난 곳이 있다. 사람이 많은 곳에는 사람이 많이 태어나고, 사람이 적은 곳에서는 사람이 적게 태어난다. 그래서 도시와 시골이 존재한다. 사람이 많은 곳은 도시화가 빨리 진행되고 각종 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선다. 하지만 시골은 사람이 없어지면서 있는 것도 없애는 쪽으로 진행된다.은행과 약국 병원 등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하는 편의시설이 없어지고 사람이 많은 인근 지역으로 통폐합 되거나 사라진다. 때문에 경제활동이 적은 노령인구와 부녀자 등은 시골에 산다는 이유로 상당한 불이익을 받고 있다. 같은 대한민국에서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1-25 09:00 [금요논단] 팬덤정치 [금요논단] 팬덤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이제 1년 조금 더 남았다. 내년 3월9일 차기 대통령선거를 실시해 5월이면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한다. 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보다 임기 말 지지율이 높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게 한국정치의 현실이다. 보수와 진보 논객들은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대통령을 옹호하던 인사들도 조금씩 거리두기를 시도하고 있는 모양새다. 진보진영에 있던 인사들은 표적을 변경해 문 대통령에 대한 공격을 보다 강도 높게 시도하고 있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촛불혁명을 통해 집권한 문 대통령은 임기 초 80%대의 국민적 지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1-21 15:18 [김연식 칼럼] 백악관 엑소더스 [김연식 칼럼] 백악관 엑소더스 20일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이 취임한다. 역대 최고령인 78세에 취임하는 조 바이든은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트럼프를 누르고 미국의 행정수반이며 국군 통수권을 가지게 됐다. 승자독식 방식으로 치러지는 미국 대선은 4년마다 치러지며 11월 첫째 월요일이 있는 주의 화요일에 실시된다.미국 수정헌법 22조에는 대통령의 중임제는 허용하지만 3선은 금지하고 있다. 때문에 큰 이변이 없는 한 미국 대통령은 2번의 임기를 채우고 권좌에서 내려왔다. 다시 말해 4년 단임으로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웬만하면 재선에 성공해 8년을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1-18 09:24 [금요논단] 빌런 정치인 [금요논단] 빌런 정치인 서울시장 선거가 이제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주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각 당은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발굴하기도 하고 새로운 인사를 영입해 경선을 준비하는 등 흥행몰이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 도입되는 공천방식은 여야 모두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방식이 될 것 같다.당내 경선이지만 본선경쟁력을 위해 100% 시민 여론조사방식을 준비하는 등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그만큼 당 공천보다는 본선을 위한 준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각 주자들도 이러한 당의 방침을 저울질 하며 쉽게 나서지 못하고 있다.각 당 지도부는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1-14 09:56 [김연식 칼럼] 오지(奧地) [김연식 칼럼] 오지(奧地) 인구감소가 현실화 됐다. 그동안 지방을 중심으로 감소되던 인구는 출산율 감소에 따라 자연감소 현상으로 변화됐다. 지방의 경우 60년대부터 이농현상이 발생해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절반이상 반 토막 났다. 젊은이가 떠난 마을은 노인들이 지키고 있으며 아이가 없는 학교는 폐교돼 숙박업소나 작은 문화쉼터로 바뀌었다. 그나마 시설은 현대화 됐지만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여름 휴가철이나 잠깐씩 찾고 있지만 이마저 코로나19로 인해 뜸한 상태이다.인구가 많았을 때는 동네 병원과 약국도 있었으나 사람이 줄어들자 하나 둘씩 없어지기 시작해 이제는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1-11 09:52 [금요논단] 여론조사 집착증 [금요논단] 여론조사 집착증 2021년 새해가 밝아오면서 새로운 지도자에 대한 기대감이 달아오르고 있다. 대통령의 임기가 1년 조금 더 남았고 굵직굵직한 보궐선거도 눈앞에 있기 때문이다. 국민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선거에 집중되고 각 정당들도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반영이라도 하듯 국내 언론사들은 주요 인사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끝없이 내놓고 있다.결과는 대체적으로 비슷하지만 일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같은 사람들을 여론조사 대상에 올림에도 불구하고 오차 범위 밖에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설명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우리나라 일부언론에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1-07 11:52 [김연식 칼럼] 양심적인 지도자 [김연식 칼럼] 양심적인 지도자 조선시대 석학 율곡 이이는 격몽요결에서 ‘지도자가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권력을 잃는 것이 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잃는 것’이라고 했다. 조선 중종시대인 1584년 태어나 49세의 일기로 사망하기까지 수많은 업적을 남긴 율곡 선생은 지금도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역사는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에 대한 평가를 냉정하게 쏟아내고 있다. 긍정 보다는 부정이 많은 인물들이 현대 정치사에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권력욕과 무관하지 않다. 율곡 선생은 ‘꽃과 열매는 함께 가질 수 없다’라고 했다. 권력에 대한 철저한 도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1-04 10:11 [김연식 칼럼] 남부여대(男負女戴) [김연식 칼럼] 남부여대(男負女戴) 2020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이제 이틀 후면 새해가 밝아온다. 그러나 올해는 크리스마스는 물론 연말분위기를 전혀 느끼지 못할 만큼 삭막한 날이 계속됐다. 삶의 즐거움 보다는 걱정이 많은 한해를 보낸 사람들이 많았다. 매년 연말에는 도시나 농촌 할 것 없이 네온사인이 가득했고 크리스마스 캐럴이 사람들의 기분을 즐겁게 했다. 가진 사람이나 덜 가진 사람이나 연말이면 조금씩 나눠 불우한 이웃을 돕는 따뜻한 정이 있었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악의 연말이 계속되고 있다. 전국 대부분의 도시는 밤 9시가 넘으면 암흑가로 변했다.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2-28 10:32 [인사] 서울 용산구 ◇4급 승진 및 전보▲행정지원국장(겸 용산공원조성협력단장) 조운형 ▲재정경제국장 유영준 ▲주민복지국장 오석휘 ▲도시관리국장 문인환◇5급 승진 및 전보▲기획예산과장(겸 용산공원조성협력단 행정반장, 구정연구단장) 김연식 ▲세무관리과장 염철민 ▲세무2과장 정애숙 ▲안전재난과장 신동기 ▲건설관리과장 임종문 ▲한남동장 양동호 ▲보건위생과장 한진경 ▲스마트정보과장 직무대리 이영희 ▲일자리경제과장 직무대리 노정하 ▲교통행정과장 직무대리 김지태 ▲건강관리과장 직무대리 서만호 ▲원효로제2동장 직무대리 박경수 ▲지역정책과장 직무대리 신용호 ◇4급 승 인사 | 전국매일신문 | 2020-12-22 16:31 [김연식 칼럼] 세종시로 가는 국회 [김연식 칼럼] 세종시로 가는 국회 국회가 세종시로 이전될 전망이다. 아직 절차가 많이 남아 있어 언제 옮길지는 모르지만 내년도 예산에 설계비가 반영돼 일단 첫 삽은 뜬 셈이다. 노무현 정부 당시 행정수도 이전으로 거론된 국회의 세종시 이전은 오랫동안 답보 상태에 있었다. 서울시민의 반대와 청와대의 서울잔류 등을 이유로 반대의견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그러나 정부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국회와 정부 모두 업무효율성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 국가 예산을 의결하고 감사하는 국회의 업무성격상 정부부처와의 거리는 가까이 있어야 마땅하다. 이러한 상호 연계성에도 불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2-21 13:02 [금요논단] 양면게임이론 [금요논단] 양면게임이론 국제협상에서 양면게임 이론(Two-Level Theory)은 미국의 정치학자이며 하버드대 교수인 로버트 퍼트남(R. putnam)이 1988년 국제외교와 국내정치를 연계시켜 분석한 이론이다. 한 면은 각 국가의 대표자 간 게임이다. 즉 국가와 국가 간에 이루어지는 정부 대표자 간의 협약이다.다른 한 면은 정부와 국내이익집단간의 게임을 말한다. 정부 대표자 간의 협약이 이루어지기 이전에 국내 여러 이익집단과 국회 등의 동의를 구하는 비준 절차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두 개의 면이 국제협상에서 상호 존재한다는 것이 바로 양면이론이다.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2-17 09:59 [김연식 칼럼] 흩어지면 산다 [김연식 칼럼] 흩어지면 산다 코로나19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잠시 주춤한 틈을 이용해 엄청난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 1월20일 첫 발병한 후 집계된 일일 확진자는 1000명을 넘어 이미 최대치를 경신했고, 또 언제 기록을 갈아치울지는 아무도 모른다. 사회시스템이 마비되는 것은 물론 사람들의 경계심도 점점 강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정치를 제외하고 모든 분야에서 성장 동력이 멈춰진 느낌이다.부동산과 취업 경제 자영업 제조업 등 국민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주요 지표가 일제히 하향곡선을 보인 후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이 와중에 정치는 멈출지 모르고 폭주하고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2-14 10:07 [금요논단] 대통령의 치킨게임 [금요논단] 대통령의 치킨게임 정치인은 왜 국민을 둘로 갈라놓을까? 현대정치사를 보면 우리나라는 끊임없이 정쟁에 시달렸다. 얼마나 심했는가는 분단의 현실이 잘 말해준다. 민족 간 갈등이 치열해 38도선이 모자라 피 비린내 나는 전쟁을 치른 후 휴전선을 그어놓고 대치하는 상태이다. 언제 또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상황이다.우리나라는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했다. 북한은 공식적으로 같은 해 9월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수립했다. 해방이후 남과 북은 미국과 소련에 의해 3년 동안 각각의 통치를 받았지만 통일정부를 수립할 기회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2-10 14:24 [김연식 칼럼] 슬기로운 지방의원 [김연식 칼럼] 슬기로운 지방의원 지방의회의 예산안 심사가 시작됐다. 매년 11월 중순 정례회를 열어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지방의회는 12월 들어 본격적인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적게는 수천억 원에서 많게는 수조 원대에 이르는 자치단체의 예산은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야만 집행이 가능하다. 공무원의 인건비는 물론 각종 복지예산 자체사업비 등 그 항목은 수 천 가지에 이른다.이렇게 많은 예산을 심사하다 보면 삭감되기도 하고 일부는 자치단체와 협의를 통해 증액하기도 한다. 예산안 심사는 단순히 숫자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관계에 있는 예산편성권자의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2-07 09:46 [금요논단] 검찰총장 숙청사건 [금요논단] 검찰총장 숙청사건 해방직후 북한의 권력구조는 여러 계파로 나눠져 있었다. 김일성 혼자만의 독재정치가 아니라 각 계파가 모여 연합정권을 구사한 집단지도체제였다. 물론 공산주의를 모태로 하고 있었지만 정권 내부에 김일성을 대표하는 만주파와 소련파, 연안파, 국내파 등 여러 계파가 모여 있었다. 김일성은 이런 계파들을 숙청하고 유일지도체계를 성립하기까지는 치열한 권력투쟁을 겪었다.김일성은 항일무장투쟁세력 중 만주파로 1945년 9월19일 김책 김일 등과 함께 북한에 입국했다. 이들은 중국 공산당소속 동북 항일연합군 및 소련 극동전선군 88독립보병여단에서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2-03 10:44 [김연식 칼럼] 살라미 전술 [김연식 칼럼] 살라미 전술 살라미(salami)는 소금에 절인 소시지를 말한다. 두터운 고기에 간을 절이다 보니 매우 짜기 때문에 조금씩 썰어 먹어야 제 맛이 난다. 1730년대 이탈리아에서 처음 만든 살라미 소시지는 보관과 먹기 편리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초기에는 피자와 샌드위치 등의 요리에 사용됐지만 지금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살라미 소시지를 본 따 만든 ‘살라미 전술’이라는 것이 있다. 소시지 덩어리를 얇게 썰어 조금씩 먹는다는 것을 빗대어 만든 말이다. 즉 단계적으로 접근해 이득을 극대화 하는 전략을 말한다.좀 더 구체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1-30 09:27 [금요논단] 기울어진 운동장 [금요논단] 기울어진 운동장 정치가 죽어있다. 한쪽은 힘이 너무 세고, 한쪽은 힘이 너무 없다. 무엇을 할 수 없을 만큼 바보스럽고 존재감마저 불편할 정도다. 법 하나 제대로 만들 수 없고 개정할 수 없을 만큼 무력화 됐다. 바로 2020년 우리나라 야당의 민낯이다.제21대 국회의원 선거결과 지역구 253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163석을 휩쓸었다. 민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우리나라 국회의원 전체 300석 중 과반이 넘는 180석을 가져갔다. 국민의 힘은 지역구 84석과 비례대표 19석 등 모두 103석을 얻는데 그쳤다. 정의당과 무소속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등이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1-26 10:53 [김연식 칼럼] 공항이 무슨 묫자리인가? [김연식 칼럼] 공항이 무슨 묫자리인가? 우리나라가 참 이상하다. 대통령이 바뀔 때 마다 공항의 위치가 바뀐다. 풍수를 보는 묫자리도 아닌데 대통령의 생각에 따라 왔다 갔다를 반복하고 있다. 10조원이 넘는 혈세가 들어가는 초대형 국책사업이 통치권자의 말 한마디에 왜 이렇게 오락가락 하는가. 세계 10대 경제대국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하기에는 낯부끄러운 모습이다.우리나라 동남권을 대표하는 김해공항.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김해공항은 1940년 일본 육군비행장으로 개설됐다. 1948년 부산수영비행장이란 이름으로 민간노선을 운항하기 시작했고 1958년 부산비행장으로 개명했다.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1-23 10:31 [금요논단] 바텀업 방식 [금요논단] 바텀업 방식 미국 대통령의 통치방식을 두고 논란이 많다. 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절차를 중요시하고 있지만 통치자의 성향에 따라 기존의 틀이 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방식으로 거대 국가를 운영하다 보니 부작용도 많았다. 세계는 제1의 패권국가인 미국에 대체적으로 순종할 수밖에 없었고 통치자의 방식에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대표적인 국가가 일본이고, 아베 총리가 트럼프와 아주 친밀한 관계를 보여 왔다. 의도적으로 조금 더 친해지고 싶어 하는 속내가 보였지만 일본으로서는 중국과 한국의 경쟁구도 속에 태평양 건너 미국과 친해지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1-19 09:4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