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1,43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재혁의 데스크席] 카카오 다시 초심으로 [최재혁의 데스크席] 카카오 다시 초심으로 카카오 먹통 사태는 일상의 불편 수준을 넘어 경제·사회 활동을 멈추게 하고 유사시 국가 안보에도 직결될 수 있음을 우리는 알게 됐다. 최근 우리는 서로의 안부를 묻지 못했고, 계좌에 잔고는 있으되 결제도 송금도 할 수 없었다. 복잡한 거리에서 택시를 부를 수도 없었다. 사회가 일단 멈춤 상태에 들어간 건 카카오의 욕심 때문이었다. 데이터센터에 불이 났고, 이를 복구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화재는 날 수 있다. 다만 비상시 다른 곳의 서버를 이용할 수 있는 이원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됐다.분통 터질 노릇이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10-27 09:52 [양동익의 시선] 사회복지를 위한 지속가능한 방향성 [양동익의 시선] 사회복지를 위한 지속가능한 방향성 개인의 안전이 보장된 사회복지정책은 주어진 전체 국가자산에 대한 선순환 분배구조를 이루는 것에 있다. 선순환 분배구조는 하위 소득에 대한 국가복지예산의 단순한 이전기능을 뛰어넘는 의식의 전환이다. 이러한 개념은 사회의 불평등한 경제구조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사회목표가 되어야 함을 말한다.공동체주의의 완성은 사회복지의 실현에서 시작된다.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경쟁구조는 사회발전을 주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음은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그러나 그로 인한 불평등 구조의 심화와 소수의 자본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2-10-26 10:00 [양동익의 시선] 교육의 본질에 접근하는 실천적 정책의 필요 [양동익의 시선] 교육의 본질에 접근하는 실천적 정책의 필요 보편교육의 실현 사회의 경쟁적 구조가 그 사회를 발전시킨다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우리 사회의 발전은 이러한 치열한 경쟁에 전체 사회구성원의 참여를 가능하게 하였고 그 결과를 만들었다. 그 속에서 우리의 교육정책 역시 성공적인 결과였다. 그러나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목표라는 두 개의 바퀴를 멈추지 말아야 하는 것은 필연이다. 그리고 한 순간의 성공에 만족하고 이를 고착화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 경계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이제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진입했다. 선진국 사회가 되었다는 사실에는 경제적 부유함만으로 스스로 만끽하는 상대적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2-10-24 10:53 [최승필의 돋보기] 명분 없는 고좌우이언타 정치, 국민 신뢰 못 얻어 [최승필의 돋보기] 명분 없는 고좌우이언타 정치, 국민 신뢰 못 얻어 중국 전국시대의 철학자이자 정치사상가인 맹자(孟子) 양혜왕편(梁惠王篇)에 나오는 말이다.어느 날 맹자가 제(齊) 나라 4대 왕인 선왕(宣王)을 찾아가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질문을 했다고 한다.“왕의 신하가 그의 처자(妻子)를 친구에게 맡기고, 초(楚) 나라로 놀러갔다 와보니 그 친구는 신하의 처자를 굶주리게 하고, 추위에 떨게 했습니다. 왕께서는 그 사람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믿고 맡긴 처자를 굶주리게 한 그런 친구라면 당장 절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이에 제선왕은 “절교하겠소”라고 답했다.이어 “사사(士師 : 법무부장관)가 그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2-10-23 16:21 [최재혁의 데스크席] 대관령 첫서리 [최재혁의 데스크席] 대관령 첫서리 상강(霜降)은 한로(寒露)와 입동(立冬) 사이의 19번째인 가을의 마지막 절기다. 올해는 오는 23일에 들었다.온도가 이슬점 아래로 내려가면 지표에 가까운 대기 중의 수증기는 이슬이 되고, 영하로 내려가면 서리가 된다.해발 865m의 대관령일대에 최근 새벽 최저기온이 1도5분까지 떨어지면서 올들어 첫서리가 내렸다. 중앙관상대 강릉지대에 따르면 올해 첫서리는 예년보다 5일, 작년보다는 10일 빨리 내린 것으로 이날 아침기온은 예년에 비해 6도4분이나 낮았다.이번 첫서리는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빨리 관측된 것으로 파악된다.서리가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10-20 13:13 [최승필의 돋보기] 지역축제 정쟁으로 위축시키면 안돼 [최승필의 돋보기] 지역축제 정쟁으로 위축시키면 안돼 요즘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각양각색(各樣各色)의 축제(祝祭, festival)가 한창이다.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구촌을 휩쓸면서 동시에 멈췄던 시계(時計)가 3년여 만에 돌아오면서 지구촌 곳곳이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는 것이다.‘축제’는 원래 개인이나 집단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일이나 시간을 기념하는 일종의 의식(儀式)을 의미한다.요즘의 축제는 지역 기반문화 산업으로 인식되면서 경제적 가치는 물론, 다양한 놀이 문화의 관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따라서 축제는 점점 대중적이고 효율적인 기획과 제작 방식을 활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2-10-16 16:01 [최재혁의 데스크席] 정치가 민생·현실을 외면해서야 [최재혁의 데스크席] 정치가 민생·현실을 외면해서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놓고 후폭풍이 거세다.하지만 민주당이 순방 외교 전체를 싸잡아 폄훼하는 것은 국익보다는 정파적 이익을 위해 외교까지 정쟁 수단으로 삼으려는 횡포다. 이번 순방에 대해선 미국과 영국도 문제 삼지 않았다. 사람에게는 인격, 인품이라는 게 있다. 인격은 혼자 잘났다 떠든다고 높아지는 게 아니다. 중론(衆論) 즉 여러사람들의 객관적인 평가가 좌우한다. 국가도 국격이 있다. 요즘은 국가 브랜드 가치라 해서 모두 경제적 지표로 국격을 평가하지만 실제 국격은 브랜드 가치와는 다르다.대통령이란 한 나라를 이끌고 가는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10-13 13:09 [최승필의 돋보기] 정쟁·부실 국감 이어지는 사이, 북한은... [최승필의 돋보기] 정쟁·부실 국감 이어지는 사이, 북한은... 중국 전한(前漢) 시대의 유향(劉向)이 동주(東周) 후기인 전국시대(戰國時代)의 많은 제후국 전략가들의 정치, 군사, 외교 등 책략(策略)을 모아 편집한 ‘전국책(戰國策)에 나오는 이야기다.전국시대의 웅변가인 소대(蘇代)가 연나라의 당시 정세(政勢)를 알리기 위한 유세객(遊說客)으로 조(趙) 나라에 갔다.그는 자신의 나라인 연을 공격하려고 준비 중인 조나라 혜왕(惠王)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제가 이곳에 오다가 허베이성(河北省)에 있는 역수(易水)라는 강가에서 직접 본 이야기입니다. 조개 하나가 조가비를 벌리고 햇볕을 쬐고 있는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방 | 2022-10-10 13:25 [최재혁의 데스크席] 스토킹, 보복 범죄 언제까지 방치할건가? [최재혁의 데스크席] 스토킹, 보복 범죄 언제까지 방치할건가? 최근 서울지하철 여자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스토킹을 당해 살해당했다. 그것도 해당 지하철 역무원이라고 하는데 변두리도 아니고 서울 중심역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에 의구심과 놀라움이 매우 크다.사고를 당한 여자 역무원은 평소 책임감과 업무 의욕을 가지고 화장실을 순찰했는데 이때 한 남자로부터 흉기 살해를 당했다. 그런데 가해자도 지하철 직원이라고 한다. 정말 황당한 사건이다. 가해자는 그동안 피해자를 협박하다 고발당했고 재판받자 보복 범죄를 벌인 것이다.스토킹 범죄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로 치부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10-06 13:56 [최승필의 돋보기] 고령화, 미래를 결정 짓는 가장 큰 변수 [최승필의 돋보기] 고령화, 미래를 결정 짓는 가장 큰 변수 정치권의 정쟁(政爭)이 심화하면서 민생(民生)이 실종되고 있다. 말로는 “민생을 챙기겠다”고 주장하지만 무책임한 ‘네거티부 정치’만 난무하다.그러는 사이 우리나라 노인들의 빈곤율(貧困率)은 더욱 심화하고, 고령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심각한 저출산 문제로 출산 및 육아 정책을 우선으로 채택할 수밖에 없지만 고령화(高齡化) 문제도 심각해져 연금개혁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이 현안으로 등장하며, 앞으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실제로,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은퇴 후에도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노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2-10-03 15:05 [최재혁의 데스크席] 금융시스템 부실 [최재혁의 데스크席] 금융시스템 부실 최근의 시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물가상승 완화와 연준의 속도조절, 연착륙 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Global) 증시는 잠시 반등하기도 했지만, 달러화($)초강세 속에 증시의 조정양상이 재개되고 있는 분위기다. 3분기 물가 정점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준 주요 인사들의 금리인상 발언으로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이며 미국 국채 10년 물이 3.2%를 상회하는 모습이다.“주식은 동업이다. 주가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며, 한 번 사면 팔지 않는 것이다.” 바로 얼마 전까지 한국의 워렌 버핏, 투자현인 소리를 듣던 어느 유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9-29 15:53 [최승필의 돋보기] 국격은 국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자존심 [최승필의 돋보기] 국격은 국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자존심 고대 중국 은(殷)나라 때 반경(盤庚)이라는 왕이 있었다.16대 왕 조정(祖丁)의 아들인 반경은 자신의 형이자 18대 왕 양갑(陽甲)이어 19대 왕위에 오른 후에 은나라 초대 임금이자 성군(聖君)으로 추앙받았던 탕왕(湯王) 때의 도읍인 박() 땅으로 도읍을 옮겨 탕왕의 정치를 시행하려고 했다.은나라는 원래 상(商)나라였는데 반경의 천도 후에 박을 은이라고 부르면서 은나라로도 불리게 됐다고 한다.이 같은 천도와 관련한 일을 포함해 반경이 신하들과 백성들에게 발포한 명령이나 공식적인 담화 등이 ‘서경’에 세 편의 ‘반경’에 담겨있다.당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2-09-25 16:03 [최재혁의 데스크席] 고향 사랑 기부금, 지방 소멸 막는 마중물 [최재혁의 데스크席] 고향 사랑 기부금, 지방 소멸 막는 마중물 고향세 도입 논의가 이뤄진 지 10여 년 만인 지난해 ‘고향 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했다. 우여곡절 끝에 도입됐지만 소멸 위기에 선 지역에는 희소식이다. 강원 지자체가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향사랑기부금제의 기금 활용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고 한다. 고향사랑기부금제도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되기 때문이다. 기부자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만큼의 법정 세액공제 혜택과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30% 정도의 고향특산(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자체는 기부금을 활용하여 취약계층이나 청소년지원, 독거지원 등 다양한 주민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9-22 13:46 [양동익의 시선] 만약 한국이 세계를 경영할 수 있다면? [양동익의 시선] 만약 한국이 세계를 경영할 수 있다면? 한국문화의 보편성과 그 기반이 되는 공동체 가치는 세계를 경영하기에 충분한 힘을 갖고 있다. 이는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평화와 공영을 이끄는 실천적 질서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있다. ‘한국이 세계를 경영한다?’ 너무 멀리 나간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허무맹랑한 상상을 하는 것이라 비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선진국에 막 진입한 우리 사회의 미래비전을 다시 제시해야 한다면 이는 터무니없는 상상만으로 치부될 수만도 없는 일이다.이는 그것에 대한 자격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자격을 갖추기 위한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2-09-21 11:46 [최승필의 돋보기] 더 이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 없어야 [최승필의 돋보기] 더 이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 없어야 ‘전국책(戰國策)’에 나오는 말이다. 전국시대(戰國時代) 초(楚)나라에 장신이라는 충신(忠臣)이 어느 날 임금인 양왕에게 말했다.“전하께서 총애하시는 주후와 하후, 언릉군과 수근군 네 사람은 모두 음탕하고 방종해 국가의 재정을 낭비하는 주범들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하루속히 그들을 멀리 하시고, 충신의 말을 받아들이며, 정사(政事)에만 전념해 훌륭한 군주(君主)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그러나 양왕이 장신의 말을 듣지 않고 계속 사치와 방탕으로 국정(國政)을 게을리 하자 장신은 자신이 조나라로 가서 시국이 돌아가는 형편을 지켜보게 해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2-09-18 14:15 [최재혁의 데스크席] ‘젊은 노인’들 급증 사회적 논의 필요 [최재혁의 데스크席] ‘젊은 노인’들 급증 사회적 논의 필요 ‘늙는다’는 말의 정확한 의미는 신체·정신적 능력이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건강이 약해지는 것이지만 흔히들 ‘나이 드는 것’과 같은 의미로 생각한다. ‘나이 드는 것’의 정확한 의미는 ‘단순히 시간이 지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늙는다는 말은 나이 든다는 말과 크게 다르다. 다시 말해서 나이 든다고 반드시 늙게 되지는 않는다. 이처럼 늙는다는 것과 나이 든다는 것이 다른 의미지만 대부분의 경우 늙는다는 것은 곧 나이 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 드는 것 그 자체만으로 실제로 사람이 늙게 되고, 늙는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9-15 13:18 [양동익의 시선] 부동산에 대한 인간의 집착 [양동익의 시선] 부동산에 대한 인간의 집착 오늘날 사람들은 부동산에 무척 예민하다. 나는 땅에 대한 각각의 가치가 사람들에 의해 달리 평가되어지는 이유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다. 별다를 것 없는 똑같은 땅임에도 그 차이를 두는 것은 인간의 활동과 연관되어 있다. 경제규모가 커지고 그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땅이 갖는 쓰임새와 가치도 다양하게 변화하였다. 우리나라는 과거 오랜 역사 속에 농경사회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농지를 중심으로 땅의 가치가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상업의 발달은 시장기능을 수행하는 상가를 중심으로 땅의 효용성이 확대되어 온 것이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2-09-14 10:00 [양동익의 시선] 사회가 통합을 지향하는 것은 인류의 필연이다 [양동익의 시선] 사회가 통합을 지향하는 것은 인류의 필연이다 바벨탑은 구약성서의 〈창세기〉에 등장한다. 인간들이 스스로 오만하여져서 하늘에 닿을 만큼 높은 탑을 짓기로 하였는데 신은 인간의 오만함을 벌해 서로 말을 알아듣지 못하게 하여 결국 탑을 끝까지 쌓지 못하고 온 세상으로 흩어졌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가 전하려는 주제는 한데 모여 살던 인간들이 어떻게 세계 곳곳으로 흩어지게 됐느냐에 있다. 그 이유로 성서에 따르면 서로 말을 알아듣지 못하게 하였고 이것이 신의 벌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은 역설적으로 인류가 이룬 문명의 힘이 바로 소통에 있음을 말하고 있다.바벨이란 말은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2-09-07 10:00 [최승필의 돋보기] 재정건전성, 경기 회복 위한 해법 [최승필의 돋보기] 재정건전성, 경기 회복 위한 해법 최근 정부가 내년도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하면서 정치권에서도 찬반 여론으로 어수선하다.국가채무가 늘면서 재정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정부가 이를 막고, 긴축 재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우리나라의 국가채무가 1050조 원에 육박하면서 국민 한 명당 갚아야 하는 나랏빚이 2000만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정부는 재정 기조를 ‘긴축 재정’으로 전환하고, 구속력 있는 ‘재정 준칙’을 도입, 악화한 재정을 정상화하겠다는 방침이다.나라 빚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2-09-04 15:25 [최재혁의 데스크席] 추석엔 우리 농산물로 [최재혁의 데스크席] 추석엔 우리 농산물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다. 이번 추석 명절은 농민들의 멍든 가슴을 감싸 주는데 우리 모두가 나서 줬으면 한다. 어려운 농촌경제를 살리고, 꿈을 잃은 농민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폈으면 한다.이 땅에서 농민들이 정성으로 키워낸 농축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차례상과 추석 선물을 택했으면 한다. 그렇게 하여 조상에게 예를 다하고, 농민의 버거움을 덜어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명절이 되면 주위 사람들과 선물을 주고받으며 정을 나누는 것이 우리의 오랜 미풍양속이다.이런 점에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9-01 11:2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