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금요논단] 대한민국 청년으로 산다는 것 [금요논단] 대한민국 청년으로 산다는 것 대한민국 청년들이 힘들다. 부유한 부모세대 밑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란 청년들은 20대를 넘기면서 자립해야할 나이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부모세대의 경우 60~70년대 가난을 극복하고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많다. 가난한 농촌을 떠나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경제개발이라는 국가적 목표아래 자신을 희생했던 사람들이다. 그런 희생이 있었기에 세계 10대 경제대국이라는 국가적 기반이 마련된 것은 사실이다.처음부터 우리나라가 잘 살았던 것은 아니다.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민주화는 경제논리에 밀려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힘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2-26 08:00 [금요논단] 화양연화(花樣年華) [금요논단] 화양연화(花樣年華) 꽃피는 봄의 계절이 시작됐다. 제주는 1월부터 유채꽃이 피기 시작해 2~3월이면 만개한다. 서귀포에서 부는 봄바람은 제주시를 거쳐 3월이면 육지에 상륙한다. 벌써 육지의 남부지방에도 꽃이 피기 시작했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가 유채꽃이라면 12월 한 겨울에도 피어나는 꽃이 동백이다. 제주에는 한 겨울에도 동백꽃을 볼 수 있는 특권이 있다.사계절 꽃은 피지만 봄꽃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 그래서 봄은 제주와 육지를 망라하고 사계절 중 가장 아름다운 꽃들로 장식되는 계절이다. 봄은 시작의 의미로도 사용되지만, 인생에 있어서 청춘을 의미하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2-19 08:30 [금요논단] 제비 울음소리 [금요논단] 제비 울음소리 다산 정약용은 조선후기 유명한 사회 개혁가인 동시에 실학자였다. 영조 시대인 1762년 태어나 현종 때인 1836년 사망했다. 영조 정조 순종 헌종 등 조선후기 4대의 왕을 거치면서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경세유표 목민심서 여유당전서 등 무려 500여권을 저술하면서 사회개혁을 적극 제시하며 변화를 추구했다.조선왕조를 부정한 것이 아니라 ‘묵은 나라를 새롭게 변화시켜야 한다’는 논리로 왕조를 인정하면서 국태민안을 강조했다. 그는 당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전반에 걸쳐 개혁을 주장했고 각종 저술활동을 통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2-04 09:38 [금요논단] 일본의 열등감 [금요논단] 일본의 열등감 올해 영국에서 열리는 G7(서방선진 7개국) 정상회의에 한국이 게스트로 초청됐다. G7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한국을 게스트국가로 공식 초청했다. G7정상회의는 그동안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등 7개 나라의 정상들이 주요 과제를 의논하는 선진국 모임이었다.트럼프 전 미국대통령도 지난해 G7정상회의에 한국과 인도 러시아를 게스트로 초청하고 싶다고 밝힌바 있다. 당시 트럼프는 중국과의 갈등에 더 많은 동맹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한국 등 일부 선진 국가를 끌어들이려는 의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1-28 10:50 [금요논단] 팬덤정치 [금요논단] 팬덤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이제 1년 조금 더 남았다. 내년 3월9일 차기 대통령선거를 실시해 5월이면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한다. 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보다 임기 말 지지율이 높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게 한국정치의 현실이다. 보수와 진보 논객들은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대통령을 옹호하던 인사들도 조금씩 거리두기를 시도하고 있는 모양새다. 진보진영에 있던 인사들은 표적을 변경해 문 대통령에 대한 공격을 보다 강도 높게 시도하고 있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촛불혁명을 통해 집권한 문 대통령은 임기 초 80%대의 국민적 지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1-21 15:18 [금요논단] 빌런 정치인 [금요논단] 빌런 정치인 서울시장 선거가 이제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주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각 당은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발굴하기도 하고 새로운 인사를 영입해 경선을 준비하는 등 흥행몰이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 도입되는 공천방식은 여야 모두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방식이 될 것 같다.당내 경선이지만 본선경쟁력을 위해 100% 시민 여론조사방식을 준비하는 등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그만큼 당 공천보다는 본선을 위한 준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각 주자들도 이러한 당의 방침을 저울질 하며 쉽게 나서지 못하고 있다.각 당 지도부는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1-14 09:56 [금요논단] 여론조사 집착증 [금요논단] 여론조사 집착증 2021년 새해가 밝아오면서 새로운 지도자에 대한 기대감이 달아오르고 있다. 대통령의 임기가 1년 조금 더 남았고 굵직굵직한 보궐선거도 눈앞에 있기 때문이다. 국민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선거에 집중되고 각 정당들도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반영이라도 하듯 국내 언론사들은 주요 인사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끝없이 내놓고 있다.결과는 대체적으로 비슷하지만 일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같은 사람들을 여론조사 대상에 올림에도 불구하고 오차 범위 밖에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설명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우리나라 일부언론에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1-01-07 11:52 [금요논단] 양면게임이론 [금요논단] 양면게임이론 국제협상에서 양면게임 이론(Two-Level Theory)은 미국의 정치학자이며 하버드대 교수인 로버트 퍼트남(R. putnam)이 1988년 국제외교와 국내정치를 연계시켜 분석한 이론이다. 한 면은 각 국가의 대표자 간 게임이다. 즉 국가와 국가 간에 이루어지는 정부 대표자 간의 협약이다.다른 한 면은 정부와 국내이익집단간의 게임을 말한다. 정부 대표자 간의 협약이 이루어지기 이전에 국내 여러 이익집단과 국회 등의 동의를 구하는 비준 절차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두 개의 면이 국제협상에서 상호 존재한다는 것이 바로 양면이론이다.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2-17 09:59 [금요논단] 대통령의 치킨게임 [금요논단] 대통령의 치킨게임 정치인은 왜 국민을 둘로 갈라놓을까? 현대정치사를 보면 우리나라는 끊임없이 정쟁에 시달렸다. 얼마나 심했는가는 분단의 현실이 잘 말해준다. 민족 간 갈등이 치열해 38도선이 모자라 피 비린내 나는 전쟁을 치른 후 휴전선을 그어놓고 대치하는 상태이다. 언제 또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상황이다.우리나라는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했다. 북한은 공식적으로 같은 해 9월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수립했다. 해방이후 남과 북은 미국과 소련에 의해 3년 동안 각각의 통치를 받았지만 통일정부를 수립할 기회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2-10 14:24 [금요논단] 검찰총장 숙청사건 [금요논단] 검찰총장 숙청사건 해방직후 북한의 권력구조는 여러 계파로 나눠져 있었다. 김일성 혼자만의 독재정치가 아니라 각 계파가 모여 연합정권을 구사한 집단지도체제였다. 물론 공산주의를 모태로 하고 있었지만 정권 내부에 김일성을 대표하는 만주파와 소련파, 연안파, 국내파 등 여러 계파가 모여 있었다. 김일성은 이런 계파들을 숙청하고 유일지도체계를 성립하기까지는 치열한 권력투쟁을 겪었다.김일성은 항일무장투쟁세력 중 만주파로 1945년 9월19일 김책 김일 등과 함께 북한에 입국했다. 이들은 중국 공산당소속 동북 항일연합군 및 소련 극동전선군 88독립보병여단에서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2-03 10:44 [금요논단] 기울어진 운동장 [금요논단] 기울어진 운동장 정치가 죽어있다. 한쪽은 힘이 너무 세고, 한쪽은 힘이 너무 없다. 무엇을 할 수 없을 만큼 바보스럽고 존재감마저 불편할 정도다. 법 하나 제대로 만들 수 없고 개정할 수 없을 만큼 무력화 됐다. 바로 2020년 우리나라 야당의 민낯이다.제21대 국회의원 선거결과 지역구 253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163석을 휩쓸었다. 민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우리나라 국회의원 전체 300석 중 과반이 넘는 180석을 가져갔다. 국민의 힘은 지역구 84석과 비례대표 19석 등 모두 103석을 얻는데 그쳤다. 정의당과 무소속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등이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1-26 10:53 [금요논단] 바텀업 방식 [금요논단] 바텀업 방식 미국 대통령의 통치방식을 두고 논란이 많다. 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절차를 중요시하고 있지만 통치자의 성향에 따라 기존의 틀이 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방식으로 거대 국가를 운영하다 보니 부작용도 많았다. 세계는 제1의 패권국가인 미국에 대체적으로 순종할 수밖에 없었고 통치자의 방식에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대표적인 국가가 일본이고, 아베 총리가 트럼프와 아주 친밀한 관계를 보여 왔다. 의도적으로 조금 더 친해지고 싶어 하는 속내가 보였지만 일본으로서는 중국과 한국의 경쟁구도 속에 태평양 건너 미국과 친해지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1-19 09:48 [금요논단] 내 나이가 어때서 [금요논단] 내 나이가 어때서 세계의 정치 지도자들의 나이가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이 사실상 당선자로 확정되면서 그의 나이에 대해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이든은 1942년 11월20일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환산하면 79세이다. 그가 취임하는 2021년이면 80세가 된다.그는 미국 대통령 역사상 최고령 당선자라는 역사를 썼다. 바이든은 50년 전인 1970년 뉴캐슬지역의 군 의원으로 정치를 처음 시작했다. 이후 1973년부터 2009년까지 델라웨어 주 연방 상원의원으로 재직하고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제47대 미국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1-12 14:11 [금요논단] 물들어올 때 노 저어라 [금요논단] 물들어올 때 노 저어라 검찰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기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공정과 정의를 위해 일해야 할 사람들이 법 집행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언론과 감칠맛을 찾는 논객들은 이들의 전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처음엔 단순히 관심의 대상이었지만 이젠 국지전 단계를 넘어 전면전을 치르고 있는 양상이다. 전국 곳곳에서 민병대와 의병대가 나서 양측을 지지하고 있으며, 직접 칼을 들고 전쟁터에 나가겠다는 전사들도 속출하고 있다.검찰과 법무부의 대립은 추 장관 취임 후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추 장관은 수사지휘권 발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1-05 10:02 [금요논단] ‘10월의 마지막 말’ [금요논단] ‘10월의 마지막 말’ 2020년 달력도 이제 두 장 남았다. 올해 초 달력을 벽에 걸 때는 뭔가 새롭기도 하고 참 두텁다는 생각을 했으나 지금은 남은 시간만큼이나 매우 얇아졌다. 그것도 10월31일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시월의 마지막 날을 추억하는 사람들처럼......한 때 시내 레코드판에서는 10월 말이면 가수 이 용의 ‘잊혀진 계절’이 애국가보다 더 많이 울려 퍼졌다. 서울이고 지방이고 할 것 없이 레코드가게 앞에는 이 노래가 국민가요처럼 울렸고, 그 날은 마치 무슨 명절이라도 되듯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추억의 시간들이었다.아마도 가을이 지나가는 것을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0-29 14:47 [금요논단] 평화로 가는 여권 [금요논단] 평화로 가는 여권 유엔은 국제관광을 평화로 가는 여권(passport to peace)이라고 했다. 관광을 통해 지역과 인종 종교 등의 갈등을 치유하고 평화를 구현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전쟁은 인류가 땅을 지배한 이래 꾸준하게 발생돼 왔다.2개의 국가가 맞닿아 있는 지역은 항상 잠재적 전쟁의 위험이 존재하고 실제로 끊임없이 전쟁이 진행돼 왔다. 주변에 국가의 수가 많을수록 평화 보다는 갈등과 전쟁이 존재했으며 수많은 인명과 재산이 손실되는 역사를 되풀이해 왔다.이러한 구조 속에 변화를 보인 것은 바로 관광이다. 과거 성지순례에서 시작된 국제 관광은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0-22 09:25 [금요논단] 나비와 도미노 [금요논단] 나비와 도미노 브라질에서 나비 한 마리가 작은 날갯짓을 하면 텍사스에는 태풍이 올 수 있다. 나비효과이다. 브라질에서 미국 텍사스를 가려면 카리브 해와 멕시코 만을 거쳐 수천 km를 이동해야 한다. 작은 나비 한 마리의 날갯짓이 엄청난 결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이다.1972년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N. 로렌츠가 처음으로 발표한 이론으로 후에 카오스 이론으로 발전한 계기가 되었다. 카오스 이론은 무질서하고 혼돈의 상태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질서와 규칙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이론이다.나비효과는 사소한 사건 하나가 나중에 커다란 효과를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10-15 16:56 [금요논단] ‘테스형 세상이 왜이래’ [금요논단] ‘테스형 세상이 왜이래’ 얼마 전 지인이 ‘테스 형’을 아느냐고 물었다. 당연히 모른다는 대답이었고 ‘테스 형’이 누구냐고 되물었다. 대답은 나훈아씨가 2020년 8월20일 발표한 노래 제목이 ‘테스 형’이라는 것이다.나훈아씨는 히트곡 제조기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유명한 가수이다. 그런 나훈아씨는 알겠지만 ‘테스 형’까지 알기에는 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정보와 상식이 부족했던 것이었다.순간 소크라테스를 말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은 적중했다. 소크라테스를 ‘테스 형’이라는 제목으로 나훈아씨가 직접 곡을 쓰고 만들었다. 고대 그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9-24 11:07 [금요논단] ‘니 돈이면 그렇게 쓰겠냐?’ [금요논단] ‘니 돈이면 그렇게 쓰겠냐?’ 국가 부채를 두고 정치권이 시끄럽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는 물론 세계경제가 많은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민생경제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 특히 생계형 자영업자들의 경우 이익은 물론 월세부담도 어려워 폐업이 속출하는 등 국가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한 축이 붕괴되기 직전이다.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앞 다퉈 재난지원금을 마련해 각 세대에 나눠주고 있으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물론 일시적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 그렇다고 재난지원금마저 끊기면 서민 경제는 더 붕괴될 것이다. 문제는 여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9-17 10:38 [금요논단] ‘4313년은 배고팠다’ [금요논단] ‘4313년은 배고팠다’ 우리나라는 흔히 오천년의 역사라고 한다. 예수님이 탄생한 것을 서력으로 해서 올해가 서기 2020년이다. 우리나라는 이보다 훨씬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는 오천년이 아니다. 단군기원을 적용하더라도 올해가 4353년이다. 오천년이 되려면 아직도 한참이나 남았다.단군기원은 줄여서 단기라고 한다. 단기는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함께 1948년 9월25일 공용연호로 사용했다. 대한민국 법률 제4호 ‘연호에 관한 법률’에서 “대한민국 공용연호는 단군기원으로 한다”라고 명시했다. 때문에 나이가 많은 70대에서는 단기가 익숙해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9-10 15:3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