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1,50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승필의 돋보기] 국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최승필의 돋보기] 국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전국시대(戰國時代) 도가(道家) 계열의 자연주의 사상가인 장자(莊子)는 왕후(王侯)에게 무릎을 굽혀 안정된 생활을 하기보다는 어느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고 자유로운 생활을 즐겼다.그러다 보니 농사도 없이 가난한 그는 별다른 벌이조차 하지 않은 채 끼니를 굶는 어려운 생활을 이어갔다.그러던 어느 날 장자는 목구멍에 풀칠이라도 하기 위해 평소 친분이 있던 감하후(監河侯 : 하천을 살피는 관리)를 찾아가 “돈이 생기는 대로 갚을 테니 약간의 식대를 꾸어달라”고 했다.감하후는 이 같은 친구의 부탁에 식대를 빌려주더라도 어차피 돌려받기 어렵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02-19 13:43 [최재혁의 데스크席] 글로벌 에티켓 [최재혁의 데스크席] 글로벌 에티켓 지난 3년간 전 세계를 괴롭히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엔데믹으로 전환되고 국내외 출입국 규제가 풀리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바야흐로 수년 동안 지긋했던 격리의 세월이 지나고 마스크와의 이별, 자유로운 여행의 시간이 돌아왔다. 짧지 않은 세월 동안 전 세계인이 건강의 소중함과 자유에 대한 인간의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쌓여 있는 항공 마일리지를 들여다보며 고통의 시간을 보상받을 때다.코로나19로 꼭꼭 닫혔던 해외여행의 문이 열리며 일본·필리핀·베트남 등 해외를 다녀왔다는 지인들이 눈에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2-16 11:26 [최승필의 돋보기] 이제는 우리가 그들을 지켜줄 때 [최승필의 돋보기] 이제는 우리가 그들을 지켜줄 때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했다.200대가 넘는 북한의 전투기와 폭격기는 순식간에 하늘을 뒤덮었고, 240대가 넘는 소련제 탱크를 앞세운 북한군은 우리 군의 8배가 넘는 700여 문의 포문을 열고, 우리 국군의 진지를 순식간에 초토화시키며 남한을 향해 빠르게 전진하고 있었다.이처럼 압도적인 화력과 전력으로 무장한 북한군에게 우리 군은 속수무책 밀리자 3일 뒤인 28일 제2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한 결의안 84호를 통과시키며, 즉각적인 군사 지원을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02-12 10:08 [최재혁의 데스크席] 난방비 논란 [최재혁의 데스크席] 난방비 논란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는 하소연이 점점 커지고 있다. 난방용 에너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LNG(액화천연가스) 국제 가격이 작년 한 해 동안 128% 오르면서 4차례에 걸쳐 주택용 가스 요금 등을 약 38% 올린 것이 겨울철 한꺼번에 가계 부담으로 덮쳐 왔다. 산업부는 올 1분기엔 가스 요금을 동결했지만 2분기 이후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한다. 지난해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요동친 천연가스 가격 인상의 여파가 지금에서야 우리의 피부에 와닿고 있을 뿐이다.난방비를 비롯한 에너지 비용 급등은 포퓰리즘 대가를 한꺼번에 치르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2-09 14:23 [양동익의 시선] 중국의 팽창에 대한 원거리대응 외교 [양동익의 시선] 중국의 팽창에 대한 원거리대응 외교 인류평화와 공영을 지향하는 외교통상중국은 오랫동안 스스로 세계의 중심이라 생각했다. 우리의 입장에서는 가히 위협적인 행보다. 역사상 그 땅을 지배한 이들은 민족을 달리하였어도 그 땅의 권력자들은 스스로 세상의 중심이 되고자 하였다. 지금의 중국은 이를 답습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중국이 전통적으로 내세운 중화의 가치는 통합에 있다. 그것은 중용의 덕을 실천하는 나라를 말하고 있으며 화합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들은 “중국”의 단어상의 의미를 세계의 권력중심으로만 받아들이고 국수주의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족이 중심이 된 단일국가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3-02-08 10:43 [최승필의 돋보기] 민생을 위한 ‘장외 투쟁(?)’ 명분 없어 [최승필의 돋보기] 민생을 위한 ‘장외 투쟁(?)’ 명분 없어 최근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여파로 시중은행의 주요 대출 상품의 연체율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와 기업 대출 연체율 평균이 3개월 사이에 모두 오른 가운데 한국은행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지자 결국 한계상황에 몰린 가계와 기업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다.이처럼 대출금리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경기 침체 등까지 겹칠 경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경제 악화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이런 상황에서 새해 첫 달 공공요금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02-05 14:21 [최재혁의 데스크席] 다양한 저출산 대책 기대한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다양한 저출산 대책 기대한다 최근 미국의 언론과 연구기관이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CNN은 그 원인으로 높은 부동산 가격, 자녀 교육비 등 경제적 요인과, 동성 결혼 및 비혼 커플의 입양 불허 등 사회적 요인 등을 꼽았다. 밀워키 인디펜던트는 암울한 고용 시장의 불확실성, 비싼 집값, 성 및 사회 불평등, 낮은 계층 이동성, 잔인하게 경쟁적인 사회로 인한 막대한 육아 비용과 가부장적 문화를 지적했다.일론 머스크는 출산율이 변하지 않는다면, 한국은 3세대 내에 인구 수가 현재의 6% 이하가 될 것이고, 그 대다수는 60대 이상이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2-02 13:52 [양동익의 시선] 영구평화 상호조약 체결과 대일외교의 방점 [양동익의 시선] 영구평화 상호조약 체결과 대일외교의 방점 인류평화와 공영을 지향하는 외교통상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천년 이상을 이웃한 나라는 매우 드물다. 국가권력이 탄생한 고대부터 수많은 나라들이 명멸하였고 사실상 민족국가의 정체성을 논하기에는 우리나라와 비견되는 국가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4세기 무렵 출현한 일본의 야마토 정권에서 시작된 일본의 경우가 그나마 비교될 수 있다. 일본의 경우를 생각한다면 지정학상의 비교적 큰 영토를 갖고 있는 섬나라로 인도양의 스리랑카, 남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 영국과 아일랜드,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처럼 반도를 기반으로 하는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3-02-01 13:13 [최승필의 돋보기] 법적으로 보호해야 할 가장 높은 가치 [최승필의 돋보기] 법적으로 보호해야 할 가장 높은 가치 지난 2005년 2월 24일 미국 플로리다 주(州)에서 성범죄 경력이 있는 존 쿠이라는 당시 46세의 남성이 옆집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9세 소녀 제시카 런스포드를 자신의 집으로 납치해 잔인하게 성폭행한 뒤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이 같은 사건이 발생하기 전 범인 존 쿠이는 이미 아동 성범죄 전과 2범으로, 10년 형을 선고받았으나 모범수로 2년 만에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후 제시카의 아버지는 “내 이웃이 성범죄자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미리 피해서 딸이 살해당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성범죄자에 대해 엄격한 관리를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01-29 14:06 [최재혁의 데스크席] 설 명절 화두는 ‘경제’ [최재혁의 데스크席] 설 명절 화두는 ‘경제’ 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됐다. 정치권이 파악한 설 민심은 경제난 극복 대책을 마련하라는 것으로 요약된다. 불경기에 고금리, 고물가 어려움을 겪으니 당연한 일이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설’이었던 탓에 전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았다. 3000만명에 가까운 인구가 대이동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좀처럼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친지,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하지만 명절 분위기는 찾기 힘들었다. 설을 맞았건만 표정이 밝지 않았다.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텨냈던 삶의 무게가 표정에 고스란히 묻어 있던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1-26 13:34 [최재혁의 데스크席] 검은 토끼 해를 맞아 [최재혁의 데스크席] 검은 토끼 해를 맞아 계묘년은 검은 토끼해로 풍요와 다산을 가져다주는 해라고 한다.지난해의 얼룩진 암운을 말끔히 걷고 새로운 한 해의 장을 열어야 한다. 우리 고전에 그려진 토끼는 지혜의 동물이다. 바다 용궁 충신 별주부의 꾐에 속아 유인된 토끼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기지를 발휘해 목숨을 구했다. 토끼 간이 필요한 용왕에게 ‘간을 산속에 숨겨두고 왔다’는 기지로 죽음을 면한다. 수궁가는 판소리 다섯마당 가운데 하나다.토끼와 거북을 주인공으로 삼은 재치 있고 풍자적인 소리로 많이 불려진다. 토끼전, 별주부전, 불로초, 토별산수록, 토별가, 토끼타령, 별주부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1-19 13:12 [최승필의 돋보기] 특권, 범죄의 면죄부 될 수 없어 [최승필의 돋보기] 특권, 범죄의 면죄부 될 수 없어 “국회 특권을 내려놓기도 미루지 않겠다. 면책특권 뒤에 숨어 거짓을 선동할 수 없도록 하겠다. 국회의원 소환제로 국회의원도 잘못하면 소환될 수 있게 해야 한다”지난해 9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장한 내용이다.이는 이 대표가 지난 대선 후보 시절 공약했단 내용으로, 대표연설 당시 국민의힘 소속 여당 의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그런데 최근 검찰 수사가 부당할 경우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활용할 수 있다며 대선 후보 당시의 공약을 뒤집었다.이 대표는 지난 12일 신년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01-15 13:16 [최재혁의 데스크席] 고향사랑 기부제도 정착과 확산 기원 [최재혁의 데스크席] 고향사랑 기부제도 정착과 확산 기원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살고 있는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자는 연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이 초과될 경우 16.5%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지난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기부금 유치 경쟁이 뜨겁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하는 제도로 ‘고향사랑기부금법’이 시행되면서 소멸위기에 내몰린 비수도권 농어산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1-12 14:33 [양동익의 시선] 지속가능한 기술혁신의 정책적 실용성 [양동익의 시선] 지속가능한 기술혁신의 정책적 실용성 확대재생산 구조의 선순환 경제와 투명한 국가재정우리의 기술혁신은 사회적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이룬 기적이다. 객관적인 연구자원이나 연구개발비용의 절대적 수준, 연구 인력의 낮은 대우에도 불구하고 이룬 결과들이다. 최근 GDP대비 한국의 R&D 투자비용이 4.5%로 이스라엘에 이은 세계2위 수준으로 꾸준히 늘여왔다. 그러나 미국이나 일본, 중국 등의 절대비용을 비교한다면 일본의 경우 3.3%에 불과하지만 지금도 한국에 비해 2배 가까운 연구비용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1년 GDP대비 R&D 투자비용 1.7%로 세계 10위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3-01-12 09:58 [최승필의 돋보기] 유비무환의 안보태세 강화할 때 [최승필의 돋보기] 유비무환의 안보태세 강화할 때 임진왜란(壬辰倭亂) 중에 설치된 종2품 외관직의 무관이자 경상·전라·충청도 등 3도의 수군을 지휘 통솔한 3도 수군통제사(水軍統制使) 였던 원균이 1597년(선조 30년) 정유년 8월 거제 칠천량해전에서 왜군에 대패해 전사하면서 그 자리에 다시 임명된 이순신 장군은 남아 있는 전선을 수습해 붕괴된 조선 수군을 재건했다.그 후 같은 해 10월 25일 진도 울돌목에서 13척의 배로 130여척의 왜군에 맞서 대승을 거두게 된다. 이 해전이 바로 ‘명량해전(鳴梁海戰)’이다.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수군은 1598년(선조 31년)에 절이도와 고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01-08 14:29 [최재혁의 데스크席] 한국식 나이 [최재혁의 데스크席] 한국식 나이 오는 6월부터 사법 관계와 행정 분야에서 사람을 ‘만 나이’로 통일하여 사용케 된다. 국회는 지난해 본회의에서 만 나이 사용을 명확히 규정한 민법 일부개정안과 행정기본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공포 6개월 뒤 시행된다. 현재 법령상 나이는 민법에 따라 만 나이로 계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출생한 날로 부터 바로 한 살로 여겨, 해마다 한 살씩 증가하는 이른바 ‘세는 나이’를 사용하고 있다.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나이는 세는 나이였으며, 연 나이는 술·담배를 구입할 수 있는지 여부와 징병의 의무를 개시하는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1-05 14:19 [양동익의 시선] 국가안전정보시스템의 효율적 통합 [양동익의 시선] 국가안전정보시스템의 효율적 통합 개인의 안전이 보장된 사회2014년 세월호 참사는 국민적 분노를 극에 달하게 하였다. 그랬음에도 정치권은 정치적 행위에만 몰두하였다. 세월호 피해가족과 단체는 이러한 정치권력의 다툼에 이용만 당한 셈이 되었고 궁극적인 국가 안전체계의 실질적 변화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가 2022년 이태원 참사로 이어졌다. 세월호 참사 당시의 본질은 책임자의 책임을 묻는 것에 앞서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재해 상황에서 구조체계의 비효율성과 예방시스템의 부재에 있었다. 참으로 시끄러웠던 지난 오랜 시간동안 국가의 비상시스템이 아무런 변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3-01-05 10:48 [최승필의 돋보기]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가짐 [최승필의 돋보기]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가짐 춘추시대의 민요를 중심으로 모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집이자 유교 경전 중 하나인 시경(詩經)의 대아(大雅) 탕편(蕩篇)에 ‘미불초유 선극유종(靡不初有 先克有終)’이라는 말이 나온다.진(晉)나라 영공(靈公)을 간(諫)하는, 사계(士季)라고 하는 충신(忠臣)의 말 가운데 시경을 인용(引用)해 왕의 잘못을 간곡하게 지적한 내용이라고 한다.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공의 무도함을 간하기 위해 내전으로 들어간 사계는 지나가는 영공 앞으로 가 넙죽 엎드렸다.이 같은 행동을 보인 사계의 의도(意圖)를 미리 알아차린 영공은 그를 못 본 체 발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01-02 10:46 [최재혁의 데스크席] 올 한 해도 애썼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올 한 해도 애썼다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이를 마무리하느라 요즘 망,송년회로 일컬어지는 모임에 참석하느라고 발길이 분주한 사람들이 많다. 후다닥 한 해가 지나갔다.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연말을 맞았지만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 설렘 속 공허함을 채우려는 듯 ‘송년회’라는 명목으로 하나둘 모여 술잔을 기울인다. 알싸한 알코올과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나는 안주들이 가슴 속 허전함을 채워주기를 바라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술잔이 비워질 때마다 깊은 상념도 걷잡을 수 없이 따라온다.새해에 대한 희망보다 한 해가 끝나간다는 아쉬움이 더 커서일까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12-29 13:33 [양동익의 시선] 더 이상 일본은 비교 대상이 아니다 [양동익의 시선] 더 이상 일본은 비교 대상이 아니다 인류평화와 공영을 지향하는 외교통상일본에 대해 말하는 것이 그들을 폄훼하기 위함은 아니다. 모든 나라에 대한 편견이 없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일본 역시 결코 무시될 수 있는 나라는 아니다. 오히려 우리에게는 타산지석의 긍정적인 대상이 되어주어 왔다. 일본은 19세기 중반 메이지유신 이후 근대화와 서구화에 성공하였고 사회 전반에 걸친 문화・예술・학문・기술 등 그들이 노력하였던 만큼 현재의 기초기반은 단단한 편이다.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장인의식이 사회전반에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고 이에 대한 집착이 상당한 수준이고 수백 년 된 오래된 칼럼 | 양동익 제주취재본부장 | 2022-12-28 10:1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