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0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靑 참모들 국정과제이행 전념하길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과 박종준 경호실 차장이 내년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대구 지역 출마를 위해 지난달 22일 사임한 전광삼 전 춘추관장을 비롯해 이들 3명 외에 더 이상의 총선 출마자는 없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가 이처럼 총선 차출 참모 대상자를 조기에 정리한 것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자청해 "민 대변인과 박 차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년 총선 도전을 사설 | . | 2015-10-07 10:51 TPP 피해 최소화 철저히 대비해야 세계 최대 무역협정이 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이 5일 타결됐다. 세계 1, 3위 경제대국인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TPP는 2011년 기준으로 역내 인구가 7억8천만 명, 명목 GDP는 세계 전체의 38.2%인 26조6천30억 달러, 무역규모는 27.8%인 10조1천850억달러를 포괄하고 있다. 유럽연합(EU), 나프타(북미자유무역협정) 그리고 아시아 경제 통합을 목표로 협상이 진행 중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뛰어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무역동맹이다. TPP에 소극적이었던 우리나라가 2013년부터 사설 | . | 2015-10-06 14:12 급식비 횡령, 묵과해서는 안된다 서울 충암중·고교의 급식회계 부정 의혹을 조사해온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장과 행정실장 등이 거액의 급식비를 횡령한 사실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교육청은 지난 4일 충암중·고의 급식비 횡령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충암고 전 교장 P씨와 행정실장 L씨, 충암학원 전 이사장 L씨, 용역업체 직원 등 18명을 경찰에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감사에 들어가 최근까지 급식운영 전반에 관해 강도 높은 감사를 벌여왔다. 감사 결과 충암 중·고교는 조리실에서 각 교실로의 급식 배송을 용역업체에 위탁한다 사설 | . | 2015-10-06 14:11 총기안전 관리대책 수립해야 지난 3일 부산에서 발생한 실내 사격장의 총기 탈취 사건은 허술한 총기 안전관리가 부른 범죄다. 이런 실내 사격장 총기 탈취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3일 오전 9시 30분께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홍모 씨(29)가 침입해 혼자 사격장을 지키고 있던 여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사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우체국을 털려고 계획한 치밀한 범죄였다. 지난달 말 미리 흉기를 훔치고, 인터넷으로 권총을 훔칠 사격장 위치를 파악했다. 지난 1일에는 이 사격장에 들러 총기 탈취를 하려다가 당 사설 | . | 2015-10-05 10:41 북, 당국회담 테이블에 나와야 남북이 오는 8일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하기로 했다. 상봉 행사를 주관하는 대한적십자사(한적)는 지난달 남북 적십자 실무 접촉 합의에 따라 남북이 오는 8일 판문점에서 상봉 대상자 100명의 명단을 주고받기로 했다고밝혔다. 명단에는 이산가족과 부모·형제자매·친인척의 이름, 고향, 주소 등이 담긴다. 앞서 한적은 지난달 16일 북측이 의뢰한 이산가족 명단 200명의 생사확인 작업에 들어가 4일까지 확인을 마무리했다. 그 결과는 5일 북측에 전달했다. 한적은 이 결과를 토대로 상봉 의사 등을 점검한 뒤 7일까지 최종 상 사설 | . | 2015-10-05 10:40 시장경제 역행하는 블랙데이 성공여부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지난 1일 시작됐지만, 실제 유통가에는 '재고떨이' 이월상품만 가득해 소비자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작지 않았다. 충분한 준비기간 없이, 정부 주도로 마련된 탓에 유통업체마다 이월상품을 잔뜩 펼쳐놓고 '슈퍼 세일'을 하는 시늉만 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 8월부터 정부 방침에 맞춰 백화점, 마트, 전통시장 등이 대거 참여한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에 또 정부가 블랙프라이데이를 기획하자 업체나 소비자들 모두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분위기다. 한 브랜드 관계자는 "신상품은 브랜드마다 마진을 충분히 분석 사설 | . | 2015-10-04 10:54 교육부의 도덕불감증 대책 서둘러야 김재금 교육부는 전 대변인이 서해대 비리와 연루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자 교육계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전주지검은 1일 밤 전북 군산의 서해대학교 인수와 관련해 이사장 측으로부터 뇌물과 향응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김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2013년부터 2년여간 이중학 서해대 이사장(구속기소)이 서해대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이 이사장의 측근이자 재무컨설팅 담당인 A씨로부터 6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골프·술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변인은 대언론 업무를 담당하며 사설 | . | 2015-10-04 10:54 선진국 문턱을 넘기 위해서는... 세계경제포럼(WEF)이 해마다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순위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올해 조사대상 140개국 가운데 26위를 기록했다. 1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지난해와 같은 순위다. 정부가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노동, 공공, 금융, 교육 등 4대 분야 가운데 노동 및 금융 시장의 비효율성이 전체적인 국가경쟁력을 갉아먹는 것으로 지적됐다. WEF는 올해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의 종합 순위가 작년과 같은 26위라고 30일 발표했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WEF는 저명한 기업인, 경제학자, 정치인 등이 모여 세계 경제 문제를 토론하는 사설 | . | 2015-10-01 14:26 권력 투쟁으로만 보이는 이유는 새누리당 주류인 친박(친박근혜)계와 비주류인 비박(비박근혜)계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 새누리당은 30일 의원총회에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의제로 올렸으나, 추석 연휴 때 진행된 여야 대표의 협상 과정과 제도의 효과 등에 대한 계파간 견해가 맞서면서 격론이 벌어졌다. 특히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을 겨냥해 나온 '청와대 관계자'의 비판에 "당 대표를 모욕하면 여태까지 참았는데, 오늘까지만 참겠다"고 직격탄을 날리면서 의총장에 무거운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의총에서는 두 계파간 신경전이 날카로 사설 | . | 2015-10-01 14:25 대기업의 기업가 정신 절실하다 30대 그룹이 보유한 땅은 824㎢로 여의도 면적(윤중로 제방 안쪽 2.9㎢ 기준)의 284배에 달했으며 10년 전인 2005년과 비교하면 29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찬열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규모 기업집단 중 공기업을 포함한 상위 30개 기업의 계열사 1065곳이 7월 말 기준으로 824㎢의 토지를 가지고 있었다. 토지와 주택 등의 개발, 공급이 주 업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42㎢ 가량을 빼도 782㎢에 달했다. 30대 그룹이 보유한 토지 사설 | . | 2015-09-30 14:10 북, 도발.제재 악순환 이젠 끊어야 박근혜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은 추가도발보다 개혁과 개방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이) 핵개발을 비롯한 도발을 강행하는 것은 세계와 유엔이 추구하는 인류평화의 가치를 훼손하는 길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 통일 비전에 대해 "평화통일을 이룬 한반도는 핵무기가 없고 인권이 보장되는 번영된 민주국가가 될 것"이라며 "70년전 유엔 창설자들이 꿈꾸었던 사설 | . | 2015-09-30 14:09 신뢰는 한순간에 무너진다 독일 폴크스바겐 그룹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으로 연간 약 100만t의 오염물질을 공기 중으로 내뿜었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2일(현지시간) 폴스크바겐이 밝힌 대로 조작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1100만 대의 디젤 차량에 장착됐다면 연간 최고 94만8691t의 질소산화물(NOx)이 공기 중에 배출됐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영국에서 1년간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전부를 합한 것과 맞먹는 규모다.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영국의 드랙스발전소의 연간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3만9000t 정도다. 미국에서 배 사설 | . | 2015-09-24 12:53 파업만이 능사는 아닐진데 추석 전 임단협 타결에 실패한 현대자동차 노조가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회사는 노조의 사흘 연속 부분파업으로 수백억원의 생산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조는 10월 1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투쟁 계획을 포함한 향후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노사는 22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9차 임단협 교섭을 열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최대 쟁점인 임금피크제 도입과 통상임금 확대안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사는 그러나 주간연속 2교대 1조와 2조의 8시간 + 9 사설 | . | 2015-09-24 12:52 AI 방역에 만전기해야 지난 14일 전남나주와 강진의 오리농장에서 AI 의심 오리가 나온데 이어 21일에는 전남 담양과 광주 북구의 전통시장 내 가금 판매소 2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H5N8)이 검출됐다.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2건 모두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다만 바이러스인 항원 검출이 반드시 AI 감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가금 판매소와 전통시장에 폐쇄, 이동제한,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를 했다. 또 중앙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발생 원인, 바이러스 유입 경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현재 해당 가금 사설 | . | 2015-09-23 10:28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데... 2018학년도 고등학교에서 문·이과 구분없이 공통으로 배우는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의 과목이 신설된다. 교육부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을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 교육과정은 초·중·고교에 2018년부터(초등 1∼2학년은 2017년) 연차적으로 적용된다. 교육부는 개정 교육과정이 고등학교에 적용되기 전인 2017년에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날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전환 여부를 발표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행정예고를 거쳐 다음 달 한국사 교과서 사설 | . | 2015-09-23 10:27 위기일수록 미래의 기회 대비해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세계 금융위기로 휘청거린 2009년 이후 최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고 있다. 국내외 예측기관들은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2%대 초반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중국경제 불안, 신흥국 위기, 미국 금리인상 등 각종 불안요인에 의해 더 낮아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세계금융시장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대 초반으로 추락해 2009년(0.7%) 이래 6년 만에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하는 해외 금융기관이 늘어나고 있다. 노무라와 IHS이코노믹스, ANZ은 사설 | . | 2015-09-22 14:34 문 대표의 리더십 진정한 시험대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1일 "제 뜻은 거둬들이고 모두의 충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재신임투표 입장을 철회했다. 문 대표가 지난 9일 당무위 직후 재신임을 묻겠다는 뜻을 전격 발표한 지 12일만에 당 구성원의 총의를 수용하는 형태로 이를 철회함에 따라 극한으로 치닫던 당 내분 사태가 일단 봉합 국면을 맞게 됐다. 문 대표는 이날 김성수 대변인이 대독한 입장발표문을 통해 "당원과 국민의 뜻을 묻고자 했지만 당무위원과 국회의원, 당 원로, 혁신위까지 함께 나서서 애써주시고 총의를 모아줬다"며 "어제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사설 | . | 2015-09-22 14:34 자원개발비리 수사가 남긴것은 '성완종 리스트'로 촉발된 검찰의 자원개발비리 수사가 반년 만에 일단락됐다. 그러나 지난해 정치권을 들끓게 했던 자원외교의 허상을 완전히 드러내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검찰은 형사처벌에서 나아가 공기업이 신규 투자사업을 벌일 때 사전심사를 철저히 하도록 법으로 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명박 정부 자원외교는 작년 연말 형사사건으로 비화했다. 야권과 시민단체는 에너지 공기업 전직 사장들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올해 1월에는 감사원이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을 고발하고 민사상 책임도 물으라고 통보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수 사설 | . | 2015-09-21 14:23 야권의 분열 누구탓으로 돌릴것인가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한국정치를 전면 재구성할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제안한다"며 독자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하고 '12월까지 창당준비위 구성-내년 1월 중 창당 완료'라는 신당 로드맵을 밝혔다. 새정치연합이 계파간 내분에 휩싸인 가운데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지난 15일 신민당 창당 선언에 이어 천 의원의 신당 창당 공식화로 야권 지형 재편이 가속화될지 주목된다. 천 의원은 "개혁적 국민정당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는 정치지도자, 개혁적 정치인, 풀뿌리 활동가, 청년 지도자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을 규합, 10월 중 '풍요롭고 공 사설 | . | 2015-09-21 14:23 미 금리동결 대비책 점검해야 금융당국은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로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완화되겠지만 시장 변동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1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미국의 기준금리 유지 결정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기준금리를 현재의 0∼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주 차관은 "금리 유지는 계속돼 온 금융시장 불안을 다소 완화할 요인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여전히 금리인상 개시 시점의 불확실성 사설 | . | 2015-09-20 11:0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1102103104105106107108109110다음다음끝끝